모두 행복해지는 말 (양장본 Hardcover)

모두 행복해지는 말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 오랜 시간 우리 곁에서 말하고 또 들어 온 아나운서이자 방송인 이금희 첫 번째 어린이책!
- 아이들의 마음에서 자라난, 다정하고 따뜻한 말들 30편
- 마음을 담은 말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첫 번째 말하기 교양서
- 책을 한층 더 포근하게 만들어 주는 김성라 작가의 천진하고 따뜻한 그림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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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금희

저자:이금희
어려서부터사람을좋아하고이야기나누면서행복을느껴왔다.KBS아나운서로사회생활을시작했고,모교인숙명여자대학교에서겸임교수로후배들을만났다.<6시내고향><아침마당><사랑하기좋은날이금희입니다><한국기행><유튜브마이금희>까지,사람과이야기가있는프로그램을꾸려가는중이다.《모두행복해지는말》로어린이독자들과처음만난다.

그림:김성라
그림과글로이야기하는것을좋아해,그림책을짓고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고있다.그림책《고사리가방》《귤사람》《여름의루돌프》,에세이《쓸쓸했다가귀여웠다가》를짓고,동화《오늘부터배프!베프!》《우리에게펭귄이란》등에그림을그렸다.

목차

이책을읽는어른들에게…6
이책을읽는어린이들에게…7

1장마음이반짝이는말
인생이원래그래요…12|세월참빠르다…14
겉보다속…16|혼잣말…18|풍경이멋있으니까…20
죽는건끝이아니야…22|상처받지않으려면…24

2장마음이일렁이는말
사랑고백…28|둘다좋아요!…30
나,오빠좋아해…32|엄마힘드니까…34|정직한말…36
우리화해하자…38|사랑하는만큼…40

3장서로를안아주는말
자장자장우리엄마…44|어른아이…46
선생님,힘드시죠?…48|마음을담은쪽지…50
집에가는길…52|엄마염색약사줄거야…54
열번째생일…56

4장마음을지켜주는말
고민상담…60|꽃보다엄마…62
엄마눈에는내가있어…64|다행이지않아?…66
밥은먹었어?…68|내여자를위해서…70|진짜멋진말은…72
표현해야알아요…74|다정하게손을뻗으면…76

출판사 서평

아이들의마음에서자라난반짝이는말들
이금희아나운서가들려주는,다정하고따뜻한말의가치

오랜시간우리곁에서이야기를듣고또들려주던이금희아나운서의첫번째어린이책이주니어김영사에서출간되었다.《모두행복해지는말》은35년동안아나운서이자방송인으로지내온저자가그동안보고들은,아이들의반짝이는말들을엮은책이다.아이들의마음에서자라난다정한말이주변을얼마나행복으로물들이는지,정감어린시선으로써내려간글이따뜻한그림과함께책에고스란히담겼다.
누군가는그냥지나칠법한아이들의말속에서이금희저자는작은온기를감지하고,그온기를오래머물게하는말의힘을발견한다.그래서이책은단순히어린이들의귀여운말모음이아니라마음이어떻게생겨나고서로에게닿는지보여주는다정한기록이라고할수있다.
저자는아이의말안에는마음의질감과빛깔이오롯이살아있다고믿으며,“모두행복해지는말”은결국“하는사람이행복한말”이라고말한다.거창한미사여구도고도의셈법도없는아이들의말은때로는어른의언어보다훨씬깊은울림을준다.《모두행복해지는말》은나의한마디가누군가의하루를바꾸기도하고,스스로의마음을단단히세워주기도하며,나를둘러싼주변을행복하게만들수있다는걸조용히일깨우는책이다.쌀쌀한바람이스며드는계절,이책은잊고있던따스한말들을다시떠올리게하며우리의마음을포근히덮어줄것이다.

마음을담은말을알아가는첫번째말하기교양서

《모두행복해지는말》에담긴서른편의이야기는네개의장으로구성했다.1장‘마음이반짝이는말’에서는새로운세상을살아가는아이들의순수한시선을담았다.사진을잘찍을수있는건‘풍경이멋있’기때문이고,‘상처받지않으려면상처주지않는사람이되’는것이라는아이의천진한말이와닿는다.2장‘마음이일렁이는말’에서는가족과친구,선생님을향한다정한말을모았다.‘나는엄마를왜이렇게사랑하는지모르겠어.’라는뜬금없지만순도높은사랑고백과‘엄마가힘이드니까’어부바는싫다는아이의마음씀은듣는사람의마음을일렁이게한다.3장‘서로를안아주는말’에서는작지만다정한말한마디의힘을이야기한다.엄마가잠들어있는사이,미처완성되지않은발음으로엄마에게자장가를속삭이는아기처럼,조용하고섬세한아이들의말은때로는누군가의어깨를토닥이기에충분하다는것을보여준다.4장‘마음을지켜주는말’에서는때로는어른조차버거운세상속에서마음을단단히붙잡아주는아이들의이야기가펼쳐진다.엄마의고민을들으며‘괜찮아.’라고말하는아이,거울을앞에서힘이빠진엄마에게‘꽃보다엄마가예쁘다’고든든한격려를건네는아이들의말은그마음안에는언제나사랑이담겨있음을다시한번깨닫게한다.
조근조근들려주는듯한잔잔한이금희저자의글은구구절절설명하거나가르치지않는다.대신독자의마음안에서다정함의씨앗이조용히자라나도록이끈다.《모두행복해지는말》은어린이독자에게는마음이담긴말을알아가는첫번째교양서가되고,어른에게는아이의세계를다시바라보며오래전마음속에간직했던따뜻한무언가를되새겨보는소중한계기가되어줄것이다.

책을한층더포근하게만드는김성라작가의따뜻한그림

책장을넘길때마다사르르마음이풀리는건,이금희저자의글의힘뿐만이아니라그곁을지키는김성라작가의그림덕분이기도하다.《귤사람》《고르고르인생관》《쓸쓸했다가귀여웠다가》《여름의루돌프》등을통해이미많은독자들에게‘다정함이란이런것’이라는감각을선물해온작가는,아이들이지닌순간의반짝임과그곁에서조심스레바라보는어른들의마음결을놓치지않고담아낸다.단순한듯보이지만결코가볍지않은선,부드럽게스며드는색감은마치오래사용한담요처럼포근하다.한편의이야기를따라가는과정은독자들이잠시쉬어가며숨을고르는시간으로변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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