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2: 오스의 왕 (요 네스뵈 장편소설)

킹덤 2: 오스의 왕 (요 네스뵈 장편소설)

$19.80
Description
스릴러의 제왕 요 네스뵈가 《킹덤 Ⅱ: 오스의 왕》으로 돌아왔다. 2021년 발표한 장편소설 《킹덤》의 후속작으로, 오지에 가까운 가상의 마을 ‘오스’를 배경으로 어두운 비밀을 숨긴 두 형제의 삶을 다시 담아낸다. 눈앞에서 형제의 비극을 목도하는 듯한 세밀한 묘사와 스릴감 넘치는 전개는 요 네스뵈가 얼마나 뛰어난 이야기꾼인지를 다시 한번 증명한다.

조용한 시골 마을 오스. 끔찍한 진실을 절벽 아래로 떠민 형제의 삶은 그저 평온하다. 돈과 명예, 사랑까지 모두 손에 쥐고 완벽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인근 지역 개발로 마을이 고립 위기에 놓이자 형제의 왕국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한편, 지역 보안관은 형제를 향한 의심을 거두지 않는다. 새로운 수사 기법이 도입되며 과거 사건들이 다시 조명되자, 오래 감추어둔 형제의 비밀 역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데……
선정내역
★페트로나상 노미네이트
저자

요네스뵈

노르웨이의국민작가이자뮤지션,저널리스트그리고경제학자.1960년,그의소설의주된무대인오슬로에서태어났다.어려서부터축구에두각을나타내어‘몰데’소속으로노르웨이프리미어리그에서뛰었지만,열여덟살에무릎인대가파열되어꿈을접었다.이후3년의군복무를마친뒤노르웨이비즈니스스쿨에서경제학을전공했다.이때친구들과밴드‘디데레DIDERRE’를결성했는데,처음에는실력이형편없다는이유로매번밴드의이름을바꾸었지만차츰그들을기억하는팬이생겼고,이름을몰라‘그남자들DIDERRE’을찾던것이밴드이름으로굳어졌다고한다.졸업후증권중개업을하면서저널리스트활동에밴드활동까지이어가던어느날,돌연모든일을중단하고오스트레일리아로떠났다.낮에는숫자와씨름하고저녁에는무대에서는나날에지친탓도있었고,자신이글을쓸수있는지알아보고싶어서였다.그로부터반년후,그는첫작품《박쥐》와함께돌아왔다.‘형사해리홀레’시리즈의시작을알린이작품으로네스뵈는페터회,스티그라르손,헤닝만켈등쟁쟁한작가가거쳐간북유럽최고의문학상유리열쇠상과리버튼상을동시수상하며단번에주목받는작가로떠올랐다.이후《스노우맨》《목마름》《블러드문》등‘형사해리홀레’시리즈를13권째이어오고있으며,전세계40개국에서출간즉시베스트셀러에오르고6000만부의판매고를기록하는등명실상부하게북유럽문학붐의선두에섰다.이외에도《아들》《맥베스》《블러드온스노우》《미드나잇선》등을발표했다.2013년노르웨이문학을세계에알린공로를인정받아페르귄트상을받았으며,2015년상트페테르부르크상,2016년리버튼공로상,2019년리버튼상을수상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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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리버튼상파이널리스트
★〈선데이타임스〉베스트셀러
★〈커커스리뷰〉최고의스릴러
★〈USA투데이〉반드시읽어야할책
★〈굿리즈〉올해가장기대되는스릴러

“여기는우리만의왕국이야.
우리가이쓰레기더미의왕이되는거야.”

노르웨이의작은마을오스.일곱건의살인을저질렀지만,형로위와동생칼의삶은그저순조롭다.동생의야심작인거대한호텔이지어진지팔년이지났다.호텔은대성하여확장을고려중이며,형은그근방에거대한놀이공원을건설하려는계획을세운다.하지만마을을우회하는터널설계가논의되며형제의왕국에균열이생기기시작한다.한편,지역보안관은여전히형제를향한의심을거두지않았다.새로운수사기법이도입되며과거사건들이새롭게주목받자,형제의어두운비밀도점점모습을드러낸다.마을의영락도,형제의몰락도피할수없을것같아진그때,형은언제나처럼반드시해야하는일을하기로한다.끔찍한사건을우연한사고로위장하는건이제너무쉬운일이니까.

“살해한사람일곱.
그일곱의목숨이내양심에얹혀있었다.
여기서멈출수있기를바랐는데.”
_본문에서

고립된마을,비밀을숨긴형제…
선을위한악vs.악을위한선
도덕적딜레마를정면으로다룬걸작스릴러

《킹덤Ⅱ:오스의왕》은주민이천명남짓한작은마을‘오스’를배경으로,지리적·심리적고립이만들어내는극도의긴장속으로독자를끌어들인다.‘선을위한악’과‘악을위한선’이충돌하며갈등이심화되는가운데,과거를덮기위해더큰죄를저지르는형제의선택은한층더치밀하고잔혹해진다.제각기다른아픔을가진입체적인캐릭터,범죄자를화자로내세워독자를도덕적딜레마에빠뜨리는노련한설정,이야기곳곳에단서를배치하고회수하는정교한구성은스릴러제왕으로서요네스뵈의역량을유감없이드러낸다.이에더해,작품은‘이성과본성이부딪힐때인간은무엇을선택하는가’라는도덕적질문을집요하게파고든다.질투와죄책감,절망으로얼룩진인간의얼굴을냉소적인시선으로담아내며,스릴러의쾌감을넘어휴먼드라마로서깊고묵직한여운을남긴다.

북유럽스릴러의제왕
요네스뵈가다시쓰는카인과아벨신화!

요네스뵈는이번작품을통해‘가족’이라는원형적관념의유효성에대해다시금질문을던진다.동생을지키기위해무엇이든불사하던로위의마음에서는“가족은그어떤가치보다항상우선하는가”라는의심의씨앗이자라난다.인물을고립시키는폐쇄적인산악지대,원죄처럼대물림되는폭력,끝내서로를겨누는형제의구도는인류최초의형제살해신화를자연스럽게환기한다.형로위의중간이름‘칼빈’과동생칼의중간이름‘아벨’에서명백히드러나듯,작품전반에는창세기의‘카인과아벨’은유가깊게스며있다.서로를지키기위해시작한일이결국파멸로향하게될때,21세기의칼과아벨은어떤선택을하게될까.요네스뵈의손에서다시쓰인신화가어떤결말에도달할지기대해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