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미희답게 잘 살았습니다 4 :집으로 가는 길 (양장본 Hardcover)

그리고 미희답게 잘 살았습니다 4 :집으로 가는 길 (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너의 운명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마. 내 이야기를 결정하는 주인공은 바로 나니까!”
동화 속 공주가 되는 것이 꿈이었던 소녀 ‘미희’가 환상적인 마법과 음악과 해피엔딩 대신, 음모를 꾸미는 쥐들과 저주와 위험이 가득한 동화 세계에서 펼치는 마지막 모험 이야기.

줄거리
기차를 타고 세계 각국의 전래 동화 왕국을 돌며 온갖 위험을 넘긴 끝에 마침내 팻 공주를 구해 낸 미희와 친구들. 무지개 왕국으로 돌아온 네 사람 앞에 버사가 급히 나타나 자신이 동화 밖에서 온 ‘그레이’라는 고백과 집으로 돌아가는 입구가 몽땅 사라졌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연달아 전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아이들을 충격에 빠뜨린 사실은 그 입구를 없앤 사람이 다름 아닌 도서관 사서, 라벤더 선생님이라는 것, 그리고 버사와 라벤더 선생님이 오랜 친구 사이라는 것! 미희와 리즈, 사바나는 선생님과 후디니를 피해 도망치다가 ‘그리움의 강’에서 라벤더 선생님과 버사가 무지개 왕국을 발견했을 때의 옛 기억을 마주하고, 기억 속에서 〈헨젤가 그레텔〉 속 마녀의 집에 마지막 입구가 남아 있음을 알게 되는데…….
저자

태켈러

저자:태켈러
하와이호놀룰루에서동화속세계와동화세계로가는숨겨진문을찾으며어린시절을보냈습니다.지금은미국시애틀에서남편과반려견,책무더기들과함께지내며여자아이들의목소리에귀를기울이는이야기를쓰고있습니다.우리나라에소개된책으로《호랑이를덫에가두면》,《깨지기쉬운것들의과학》이있습니다.

그림:제랄딘로드리게스
멕시코에서반려견‘무차초’를포함한가족들과함께살고있는일러스트레이터이자디지털아티스트,그리고만화애호가입니다.여러어린이책에그림을그리고있으며,글로쓰인판타지세계에생동감을불어넣는일과친절하고용감하며장난기넘치는캐릭터그리기를사랑합니다.

역자:송섬별
다른사람을더잘이해하고싶어서읽고,쓰고,번역합니다.‘물루’와‘올리버’라는두마리고양이와함께지내고있습니다.옮긴책으로《스너그들의신기한땅》《눈과보이지않는》《요정개,올빼미머리그리고나》《황금성:백년이넘은식당》《벼랑위의집》등이있습니다.

목차

도망·11/과거의기억·30/마지막입구·49/마녀의집·70/세개의관문·81/잠자는공주들의방·92/함정·108/라벤더선생님의희생·141/단하나의가능성·151/다시만든세계·171/에필로그·189

출판사 서평


-“이사실을알길바랍니다.우리는이세상속에존재할자격이충분해요.공주가되지않아도말이죠.”
-뉴베리수상작가‘태켈러’가전하는‘나자신’에관한이야기
-‘도망칠것인가,감당할것인가.’선택의무게를마주한미희의모험최종장!

‘인생은B(Birth,탄생)와D(Death,죽음)사이의C(Choice,선택)다.’라는말이있다.굳이설명하지않아도고개가끄덕여지는이명언처럼,우리는매순간선택속에서살아간다.알람을끄고5분더잘지,아침으로뭘먹을지,어떤옷을입고헤어스타일은어떻게할지심지어‘오늘은아무것도하지않겠다’고결정하는순간조차선택을피할수없다.문제는이렇게사소한선택을넘어,때때로내인생은물론타인에게까지영향을미치는선택의순간이찾아온다는점이다.팻공주가무지개왕국을위해모아온다른세계의마법을원래자리에되돌려놓기로한미희처럼말이다.
진정한‘나’를찾고자하는아이들의이야기를담은〈그리고미희답게잘살았습니다〉시리즈가마침내4권에서마지막여정을맞는다.한국과미국,그어느곳에도온전하게속하지못한다고느끼는미희는동화세계인무지개왕국에서‘나’를들여다보고‘너’를이해하기시작했으며,나를이루는바탕인‘우리’까지시야를넓혀왔다.그리고그과정에서얻은것을갈무리해온전한‘나의것’으로만들어야하는중요한순간,미희는동화세계전체를뒤흔들지도모를무거운선택지앞에놓인다.

“우리는함께가야해.누구도두고갈수없어.”
위기속에서더욱선명해지는서로를향한약속

도깨비와구미호,해골말,사사건건훼방놓는마녀메이븐까지,갖은고비를넘어무지개왕국에겨우돌아왔지만,아이들을기다리는건집으로가는입구가사라졌다는소식이었다.더충격적인건,그입구를없앤사람이다름아닌라벤더선생님이라는점이었다.부모님다음으로믿고따르던어른의배신만으로도큰상처인데,팻공주를보살피는버사가아이들처럼동화밖세상에서왔고라벤더선생님과오랜친구라는사실까지드러나자아이들은말그대로혼란의한가운데에놓인다.
쏟아지는진실속에서미희와리즈,사바나는후디니의덫을벗어나도망치고,‘그리움의강’에서어떤소녀들의옛기억을마주한다.그기억은버사와라벤더선생님의어린시절이야기로,두사람이어쩌다무지개왕국으로넘어왔는지,라벤더선생님이어떻게해서동화〈골디락스와곰세마리〉를만들어냈는지,그리고무슨이유로선생님만원래세계로돌아가게되었는지,홀로남은버사가친구를찾아얼마나긴시간을헤맸는지…….비극으로끝난기억을통해미희는버사와라벤더선생님이내린선택과그에따른결과과얼마나무거웠는지를깊이느낀다.
미희와리즈,사바나는동화세계를여러번드나들면서매고비를함께넘는데,저자는이번편에서그상황을특히도드라지게묘사했다.누군가낙오될것만같은순간마다‘너만두고갈수없다’라는대사가반복되는데,이는위기앞에서갈라졌던두어른과아이들의선택이극명하게대비되는지점이다.한순간의선택으로서로를잃어버린어른들과달리,어떤상황에서도서로의손을놓지않기로선택하는아이들.과연이선택이아이들에게다른결말을가져다줄까?그리고셋은원래세계로함께돌아갈수있을까?

“옳고그른결정이란걸어떻게알죠?선택의결과를누가알수있느냐고요.”
‘그럼에도더나아질것’이라고믿는마음과의지에관한이야기

과거의기억속에서라벤더선생님이바로골디락스였음을확인한미희와친구들은단서를따라세마리곰의오두막으로향한다.다정한새끼곰블랙베리는마지막입구가‘악몽의숲’에있다는정보를건네고,아이들은남은입구는무사하길바라며〈헨젤과그레텔〉의마녀집으로향한다.그렇게〈빨간구두〉,〈신데렐라〉,〈잠자는숲속의공주〉를비틀어놓은세개의방을통과해,마지막입구가있는방앞에도착하지만라벤더선생님이나타나다시금아이들을막아선다.“어쩔수없었다”,“동화는상처와위험없이아름다워야한다”,“개인적인감정이아니라이세상아이들을위한선택이었다”라는말과함께.
책속인물들은모두자신이옳다고믿는것을선택한다.심지어악역처럼보이는후디니조차‘무지개왕국의안정을위해서’라는나름의논리를가지고있다.그사이에서미희도끊임없이고민한다.‘내선택은정말옳은걸까?’,‘만약모두에게해로운결과를가져오면어떡하지?’를.물론정답을알수없는질문이다.하지만이고민의과정은결국‘후디니와메이븐,거인및요정무리’의입장과‘미희와리즈,사바나,버사,팻공주쪽’의입장을뚜렷하게갈라놓는다.어떤선택을내릴때,‘나를먼저생각했는지’혹은‘그선택으로영향을받게될타인까지고려했는지’를극명하게드러내면서말이다.

나를아는것,내진심에귀를기울이는것,
그리고자신이선택한결과에책임을지는것

살아가며맞닥뜨리는수많은선택의결과를우리는거의예측할수없다.중요한것은선택이예상치못한쪽으로흘러갈때,그리고그것이잘못된길임을깨달았을때멈출수있느냐,혹은멈출수없다면선택을만회하기위해어떤태도를취할것인가를결정하는일이다.도움이필요한미희를외면했던버사가자신의잘못을돌아본것처럼,라벤더선생님이자신의생각이틀렸음을인정한것처럼,팻과리즈,사바나가각자의한계와할수있는일을분명히판단한것처럼,그리고무거운책임감에눌리면서도자신을향한응원과믿음을저버리지않고용기내어손을뻗은미희처럼말이다.
이모든사건,갈등,고민이뒤섞인마지막선택을내린순간,미희는무지개왕국뿐만아니라새로운자신을탄생시키는데에성공한다.이전의미희는남의시선을의식해원치않는일을하거나그들과비슷해보이려자신을억지로맞추기도했다.그러나이제는있는그대로의자신을받아들이며‘무엇’이거나‘누구’일필요없는‘나자신’의가치를깨달았다.‘나’에서‘너’,‘우리’로넓어졌던미희의세계는이모든과정을품은채다시‘나’로돌아왔지만,모두가알것이다.지금의미희는무지개왕국으로첫모험을떠났던그때와는비교할수없이많은이야기를지닌사람이되었음을,예전의‘나’와는다른‘내’가되었음을.
저자가그러하길바랐듯,이책을만난독자들도미희처럼자신이진정으로무엇을원하는지내면의목소리에귀기울일수있기를,그래서자신을가두고있는틀이있다면그로부터벗어날용기를얻기를바란다.

줄거리

기차를타고세계각국의전래동화왕국을돌며온갖위험을넘긴끝에마침내팻공주를구해낸미희와친구들.무지개왕국으로돌아온네사람앞에버사가급히나타나자신이동화밖에서온‘그레이’라는고백과집으로돌아가는입구가몽땅사라졌다는청천벽력같은소식을연달아전한다.그러나무엇보다아이들을충격에빠뜨린사실은그입구를없앤사람이다름아닌도서관사서,라벤더선생님이라는것,그리고버사와라벤더선생님이오랜친구사이라는것!미희와리즈,사바나는선생님과후디니를피해도망치다가‘그리움의강’에서라벤더선생님과버사가무지개왕국을발견했을때의옛기억을마주하고,기억속에서〈헨젤가그레텔〉속마녀의집에마지막입구가남아있음을알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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