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근쌤의 인생신당 (가장 단단하고 따뜻한 삶의 응원)

정호근쌤의 인생신당 (가장 단단하고 따뜻한 삶의 응원)

$19.00
Description
벼랑 끝에 선 이의 등을 안아주는
다정하고 묵직한 삶의 위로
타인의 삶을 연기하던 배우에서 타인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무속인으로 삶의 궤도를 바꾼 정호근. 그가 신당에서 수많은 이의 엇갈린 삶과 죽음을 마주하며 길어 올린 인생의 지혜. 그의 신당에는 무너져 내린 삶의 파편들과 소리 내어 울지 못한 이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고여 있다. 정호근은 그들의 고달픈 눈물을 묵묵히 닦아주며, 인생의 엉킨 매듭을 푸는 열쇠를 찾아준다.

우리는 종종 얄팍한 성공의 잣대에 스스로를 옭아매고 타인의 시선에 갇혀 길을 잃곤 하지만, 삶을 무너뜨리는 것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도 결국 다른 무엇이 아닌 우리의 ‘마음’이다. 피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홀로 웅크리고 있다면 이 책을 펼쳐보라.
저자

정호근

배우에서무속인으로삶의궤도를바꾼영적카운슬러.

화려한스포트라이트를받던배우였으나,잇따른시련과뼈아픈상실을겪으며거부할수없는신의부름을받아신당문을열었다.스스로벼랑끝에선절망과고통을온몸으로통과해냈기에,찾아오는수많은이의찢긴상처를누구보다깊이공감하고다독인다.
그는가혹한운명이나팔자라는이름으로삶을포기하려는이들에게,내면의미움과공허를비워내고스스로마음의주인이되어야한다고단호하면서도다정하게조언한다.단순한점사를넘어,길잃은사람들의마음을치유하고캄캄한밤을지나는이들의지친어깨를감싸안는든든한삶의멘토로자리매김했다.

목차

프롤로그.인생의잣대를내려놓을때보이는것들

1부.내인생의주인이되는첫걸음
무당한번해볼래?
분노라는불길이삶을삼키기전에
내마음이곧내운명의날씨다
스스로닦는마음에깃드는맑은빛
우연의탈을쓴필연의목소리

2부.성공이라는이름의신기루를넘어서
아버지의눈물과300원의미소
300억의허상보다과일의빛깔
채우려할수록궁핍해지는삶의역설
화려한성공이행복을담보하지않는다
나를갉아먹는선행은미덕이아니다

3부.사람사이,정갈한선을긋는지혜
가까울수록단단한예의가필요하다
타인의시선에나를가두지않는용기
미움은속박하지만용서는자유를준다
미움의앙금을걷어내는첫걸음
가족이라는질긴인연과업의매듭

4부.삶과죽음의경계에서배우는지혜
죽음이라는거울앞에선단독자
육신의옷을벗어도삶은계속된다
떠난이의그림자가남겨진이에게
임종의문턱에서결산하는인연의무게
슬픔의대물림을내선에서멈추는법

5부.어둠속에서도빛나는나를찾아서
외로움과친해지는연습
아픈만큼영혼의키는자라난다
공허라는블랙홀에서나를건져올리는법
캄캄한밤을지나는이들에게
불현듯찾아온고통맞이하기
넘어지고깨져도인생은흐른다
생의벼랑끝에서붙잡아야할단한가지
당신은결코혼자가아니다

에필로그.인생은결국당신손에달려있다

출판사 서평

나를빛내는배우의삶에서남을보듬는무속인의삶으로
수만명의벌거벗은속내를들여다보고발견한생의진실

‘진짜어른’이건네는인생조언
30여년간TV드라마와연극무대를넘나들다가,어느날내림굿을받고무속인이되어하루에도수십명의삶을들여다보는신당의상담가,정호근.그를지칭하는수식어를한단어로압축한다면,우리가간절히원하는‘진짜어른’이다.화려한성공보다편안한마음을권유하는어른,운명을탓하는대신마음을돌아보게하는어른,아프고지친사람앞에서날것의진실을말해줄수있는어른말이다.《정호근쌤의인생신당》은완고한성공론보다유연한삶의진리를가진정호근의인생내공을담은에세이다.신당문을넘어온수만명의사연앞에서목격하고배우고깨달은것들과마음하나가인생전체를어떻게바꾸는지에대한오랜관찰의기록이고스란히담겨있다.

신당문앞에서모든인생은평등하다
이름만대면알만한유명인도,넘치는재물을가진자산가도,벼랑끝에선이름없는이들도신당문을넘는순간만큼은같았다.배신과상실,지독한가난과병마,죽음보다깊은가족간의원망까지.인간이감내할수있는모든고통의총합이그좁은방으로쏟아져들어왔다.그숱한절망의민낯을들여다보며저자가목격한것은삶의지독한아이러니였다.돈이차고넘쳐도매일이지옥인집안이있는가하면,가진게별로없어도서로의온기에기대어보석처럼빛나는행복을일구는가족이있었다.화려해보이는삶의이면에검게타들어가는속이있었고,보잘것없어보이는삶의안쪽에누구보다단단하고아름다운빛이있었다.평생입밖으로내뱉지못했던말들을비로소꺼내며눈물을쏟는이들을수없이마주하며저자가다다른결론은단순하고명확했다.인생을무너뜨리는것도,다시일으켜세우는것도,결국‘나의마음’이었다.

삶의밑바닥에서길어올린다정한진리
이책은그오랜세월수많은삶의고통을어루만지며배긴굳은살의기록이다.사업이망해하루아침에쪽방촌으로쫓겨난아버지의눈물과300원어치콩나물을사던여인의미소에서길어올린삶의진실,자신을위해타인을향한분노를거두는지혜,가까울수록더단단하게지켜야할예의,타인의시선에나를가두지않는용기,용서를통해진정한자유를얻을수있다는깨달음,죽음이라는거울앞에서야비로소보이는것들,그리고캄캄한밤을혼자지나는이들에게건네는위로까지.세상풍파를온몸으로맞고도사람을향한다정한연민을잃지않은저자의시선이문장마다배어있다.경험과연륜에서자연스럽게흘러나오는메시지들은지친이들에게가만히어깨를내어주는따뜻한곁이되어준다.

오늘하루,나를아끼며살아갈용기
수많은삶의궤적을지켜본끝에저자가우리에게건네는당부는명확하다.최고만,큰것만,화려한것만좇으며자신을볶아치지말것.애초에내가선택할수없는것들에신경쓰며고통받지말것.다만‘편안한욕심’을가질것.즉나와내가족이따뜻한밥한끼나누고,오늘하루를무사히마친것에감사하며,아주조금은남을도울수있을정도의소망이면이미충분한삶이라는것이다.저자는말한다.“이책한권이당신곁에오래머물며,어느페이지의단한줄이라도심장어딘가에남아,‘그래도오늘하루는좀더나를아끼며살아볼까’하는따뜻한용기를건넬수있다면,그것으로충분하다.인생은당신손에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