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 마음 세트 (양장본 Hardcover)

선의 마음 세트 (양장본 Hardcover)

$35.00
Description
《금강경》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해석한 《선의 마음》 도서와 종이 포토카드 1세트(33장), 그리고 포토카드를 세워 명상할 수 있는 아크릴스탠드로 구성되어 있다.
읽고, 쓰고, 생각하고, 감상하는 과정을 통해 내 안의 ‘금강(金剛)’을 찾는 특별한 여정.
시구를 읽고, 천천히 적어 가다 보면 평온한 마음과 더불어 삶의 지혜를 얻게 된다.
저자

강동오

경북대학교에서통계학,동국대학교대학원에서명상심리상담학(석사)을전공했다.지난약15년동안중관학과선불교를깊이참구하고,현상의연기적상호의존성과마음의본질을이해함에매진해왔다.특히《중론》과《조론》을통해‘번뇌가곧깨달음’이라는도리를체득하는것이마음공부의핵심임을알게되었다.깨달음을표현하면서언어의한계가있음에도불구하고《금강경》의구절을현대어로풀어냄과동시에언어너머‘비약’의묘미를독자들이직접맛볼수있도록했다.이번저서《선의마음에점을찍다》에담긴시와설명을읽고직접써내려가는과정이,독자스스로자신의마음을깊이들여다보는소중한계기가되기를바라는마음을담았다.

목차

제1장멈추고,비우고,내려놓기
어제의후회와내일의불안사이에서
SNS속완벽한세상에지쳤을때
너무많은것을소유하느라버거운당신에게
아무리채워도공허한마음이들때
완벽한삶의압박에시달리는당신에게
생각이너무많아잠못드는밤
무엇을위해이토록달려왔을까?
SNS의자랑속에서길을잃지않으려면
이도저도선택하기어려울때
사소한일에마음이지옥일때

제2장흔들리지않고,단단하게바로서기
타인의시선과평가에예민한나에게
모든관계가숙제처럼느껴질때
성공과실패의파도에휩쓸리지않는법
나를정의하는모든라벨을떼어내고
어른이되었지만,여전히흔들릴때
부조리한세상에분노가치밀때
끝없는경쟁사회에지쳤을때
상처주는말에무너지지않는법
아름답고지혜롭게나이드는법
고독이나를감쌀때
정의란무엇인지혼란스러울때

제3장그럼에도불구하고,사랑하고나아가기
미워하는마음없이살아갈수있을까
대가없는친절이주는자유로움
세상모든것은변한다는진리앞에서
결국,모든답은내안에있다는것을
나의작은선행이세상을바꿀수있을까
기대와실망이반복될때
사랑하는존재와의이별앞에서
내안의가능성을믿고싶을때
작은행복을발견하는연습
죽음이라는막연한두려움앞에서

출판사 서평

《금강경》을오감(五感)으로느낄수있도록기획한특별한명상세트
《선의마음에점을찍다》는처음부터끝까지순서대로읽고쓰는책이아니다.정답을찾기헤매는문제집도아니다.이책을읽는시간은시끄러운세상의소리를잠시끄고내면의울림에귀기울이는시간이다.도서와함께필사책속그림과시로구성한종이포토카드33장은일상생활에서금강경을더쉽게접하도록기획되었다.아크릴스탠드위에포토카드를한장씩올려놓고매일아침,포토카드속금강경시를읽으면편안한마음으로하루를시작할수있다.그날의일들을마치고난후,아침과마찬가지로포토카드의그림과시를다시읽어보며잃어버린고요와평화를되찾을수있다.

《선의마음》세트,어떻게활용할까?
하나,나만의고요한공간에서완성하는자기탐구(《선의마음에점을찍다》필사집활용)
쓰는명상:마음에와닿는장을펼쳐금강경구절과현대적으로각색한시를천천히사유하며적어본다.사유와동시에낙서도좋다.그러다가문득펜끝이종이에닿는감각을살펴본다.이때비로소마음의평화가찾아온다.
가슴으로묻기:필사와사유를마친뒤잠시눈을감고그문장을가슴에품는다.정답을구하지않아도금강의지혜는어느순간당신을찾아온다.
둘,일상속화두에점을찍는지혜의그림(포토카드,아크릴스탠드활용1)
문득마주하기:포토카드한장을아크릴스탠드에세워책상위나눈길이닿는곳에전시해둔다.바쁜일상속에서마주치는수묵화와시는마음의소음을잠시끄는‘휴식버튼’이되어줄것이다.
일상의탐구:카드속시를일상의틈새에서다시떠올려본다.지나가다본포토카드의수묵화느낌도좋다.마치짠맛그자체는짜기시작하고,유지되고,끝남이아닌영원함이듯이포토카드는당신이서있는그자리가곧대자유임을일깨워주는이정표가된다.
셋,문자가귀찮고생각이번잡할때모든시의화두와탐구도내려놓고그저수묵화의그림에집중(포토카드,아크릴스탠드활용2)
수묵화그림에집중하며일체의잡생각과특이한의식상태를무시하고바라본다.그림을바라보는‘나’(주시자)도내려놓고그림만바라보는데,이것이꽤쉽지않다는걸느끼게된다.그렇게꾸준히하다보면점점바라보는시간이늘어난다.다양한의식의상태가나타나더라도무시하고그저바라본다.이렇게그림을바라보는것은머물지않는연속적인바라봄의과정이다.그러다가문득머물지않는미묘한상태가나타나는데보고듣고하는오감(五感)부터느껴지는모든의식의상태가마음에붙지않게된다.그리고붙지않는느낌과앎도붙지않게된다.붙지않는것도붙지않는다.이때마음이라는건원래찾을수없었고,평상심이도(道)라는걸체득하게된다.



●도서《선의마음에점을찍다》본문속에서

어제의후회와내일의불안사이에서

過去心不可得現在心不可得未來心不可得
(과거심불가득현재심불가득미래심불가득)
과거,현재,미래의마음은얻을수없다.
어제의후회,
내일의불안,
어제는이미지나갔고
내일은온적이없으니
어디에현재라는점을찍을수있을까?
어제,오늘,내일그어디에도
‘나’라고점찍을수없구나.

너무많은것을소유하느라버거운당신에게

應無所住而生其心(응무소주이생기심)
그어디에도머무르지않는마음을내라.
그토록나를붙들던소유욕이
소유물과관계없음을알때
그것은곧휴식이다.
한물건이나에게오지않을때와
한물건이나에게왔을때
어디에소유욕이있을수있는가?
어떤경우에도소유욕을찾을수없구나.

생각이너무많아잠못드는밤

知一切法無我得成於忍(지일체법무아득성어인)
모든것에나라는것이없음을안다면인내심을성취한다.
진정한인내는무엇일까?
참을인(忍)세번,그렇게참는것일까?
알아차림과알아차리는대상이일치한다면,
알아차림도없고알아차리는대상도없어서
인내하려는마음없이인내하네.

성공과실패의파도에휩쓸리지않는법

不取於相如如不動(불취어상여여부동)
이미지,현상을취하지않으면,
한결같이움직이지않는다.
성공과실패라는경험그자체엔
‘성공’,‘실패’가붙지않는다.
경험그자체엔‘나’라는것도없다.
없는것도없다.
처음부터성공과실패라는파도에
휩쓸린적이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