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서 온 신사

페루에서 온 신사

$13.00
Description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전세계인에게 눈부신 여름의 기억을 선사한 작가 안드레 애치먼. 그가 다시 한번 잊지 못할 한여름의 사랑을 선보인다. 《페루에서 온 신사》는 햇빛이 찬란하게 쏟아지는 이탈리아 남부를 배경으로, 유한한 시간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는 소설이다. 낯선 이에게서 느껴지는 묘한 기시감, 찰나의 마주침이 평생 간직할 순간으로 변해가는 마법 같은 과정이 이탈리아의 여름 풍경과 함께 감각적으로 펼쳐진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마리아나》 《여덟 밤》 《하버드 스퀘어》 등을 통해 삶을 뒤흔드는 단 한 번의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낸 애치먼은 이번 작품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생과 죽음, 우연과 운명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랑을 이야기한다. 손길만으로 상처를 치유하고 타인의 삶을 꿰뚫어 보는 신비로운 신사 ‘라울’의 목소리를 통해, 시간을 넘어 이어지는 인연에 관한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 보인다. 150여 쪽의 짧은 분량 안에 사랑과 운명, 기억에 대한 오래된 질문을 응축해 담아낸 작품은 한밤의 꿈처럼 황홀한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

안드레애치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