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히어로 4: 대지의 속박

드래곤 히어로 4: 대지의 속박

$15.00
저자

이재문

저자:이재문
어린이와청소년이훨씬많은‘학교’라는나라에서‘어른’이라는이방인으로살아갑니다.어린이와청소년을유심히살피고이해해서가까워지기를바랍니다.이나라에서보고들은것을이야기로쓰기를좋아해요.나다운이야기가무엇인지발견하려노력하고있습니다.쓴책으로동화《드래곤히어로》《마이가디언》《환상통증전문삼신병원》《몬스터차일드》,청소년소설《우리들의마녀아틀리에》《식스팩》,장편소설《죽은건아니고일시정지》등이있습니다.

그림:김지인
어린시절책속그림을보며즐기던어린이였습니다.지금은책에그림을그리는작가가되어즐거운나날을보내고있습니다.취향의만화,애니메이션,음악에서영감을받고저만의해석을담아그림으로표현하는것을즐깁니다.동화《몬스터차일드》《사랑은초록》《변신네컷사진관》《도깨비를믿나요?》를그렸고,청소년소설《독고의꼬리》《러닝하이》《너의여름에내가닿을게》등의표지를그렸습니다.앞으로더많은그림을그리고싶습니다.

목차

[여는이야기]반역
대역죄인
산장에숨어
환면초작전
소연의집
자매의재회
용의길
철혈협곡
철귀
황룡강림의식
착한황자
대지의속박
다시오죽도로
혜령과함께
무술훈련
한영혼
흑룡의숨결
서령의생각
[닫는이야기]순백의존재

문파도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액션쾌감·감동서사,K-무협판타지
다섯용이일어서고드래곤히어로가깨어난다!

고리타분한용은가고무게잡는무공은사라졌다.유연한상상력으로판타지,한국신화,동양무협장르를넘나드는신개념K-무협판타지《드래곤히어로》가4권으로다시찾아왔다.용인을잃은황룡은고통스럽게울부짖는다.용인후계자인윤은그울음소리에잔뜩겁을집어먹는다.풍요를관장하는황룡은모든것을내어주지만모든것을앗아가기도하는존재.과연황룡은내공하나없는윤을자신의용인으로받아들여줄것인가?황궁을무대로황룡의시험이펼쳐진다.한편여울이는증오하는적,혜령과함께시간여행중길을잃는다.시간이지날수록여울이는혜령에게의지하고혜령은여울이에게마음을연다.적이었던두사람이편견을내려놓고점차친구가되어가는모습은독자의마음에깊은울림을줄것이다.이번권에서도가슴을뛰게하는어마어마한무공이등장한다.‘대지의속박’으로대지가꿈틀대며일어나고,‘흑룡의숨결’이검은안개로세상을뒤덮는다.

황궁을감싸도는
금빛비늘의물결

황자윤은황궁으로부터‘반역자’라는누명을쓰고외삼촌월왕에게위협을받는다.가까스로월왕의손아귀에서빠져나온윤은이번에는아군으로부터황룡의용인을계승하라는압박을받는다.윤은영웅이아니라평범한사람의삶을살고싶을뿐이다.하지만황룡의용인이되지않으면세상을구하려는여울이를도울수없는데.윤의마음은평범한사람으로살고싶은마음과여울이를돕고싶은마음으로쪼개진다.그때황룡이윤에게찾아든다.

한편적이었던여울이와혜령은시간이흐를수록서로에게마음을열어간다.두사람은시간여행중실수로어린여울이가있는과거로떨어지고,여울이는친부모님이흑옥의손에무참히쓰러져있는모습을본다.곧이어흑무단과무영의후예가허공에문을열고나타나고,흑룡의용인인어린여울이를차지하려는거대한전투가벌어진다.혜령은그틈을타여울이와현재로돌아가려하지만‘과거의혜령’이나타나두사람을가로막는다.혜령은여울이를지키려다치명상을입고여울이는폭주한다.

두개로쪼개진마음
내가진정원하는것은무엇일까?

윤은딜레마에빠졌다.황룡의용인이되면자신이원하는평범한삶을포기해야만한다.황룡의용인이되지않으면여울이를도울수없다.두길중하나를선택해야하건만어떤길을선택하든후회와괴로움이남을것이다.혜령이처한상황도다르지않다.흑옥을따르자면가족을외면하게된다.가족에게돌아가려면흑옥을떠나야한다.윤과혜령이딜레마에서빠져나가는길은딱하나뿐이다.자신이진정으로원하는것이무엇인지찾아야한다.내가원하는것에대한확신이있고,이확신에따라길을정한다면선택하지않은길에대한후회와괴로움은이겨낼수있다.물론내마음을뒤져‘진짜’원하는것을찾는일은쉽지않다.그러니윤과혜령을따라가보자.마음이두개로쪼개진그들이어떻게앞으로나아가는지응원하는마음으로지켜보자.

책속에서

여울이는그모습을지켜보며손을모았다.부디하늘에서평안하시기를.그때바로옆에서쿵하는소리가들렸다.윤이목수레에서떨어졌는지땅에머리를찧었다.여울이는깜짝놀라윤의팔을부축하려했다.하지만윤은여울이의팔을뿌리쳤다.
“흐윽,흑.”
실수로떨어진게아니었다.윤은머리를땅에계속쿵쿵찧으며어머니에게마지막인사를하고있었다.윤의가슴깊은곳에서부터뜨거운울음이흘러나오고있었다.
-42쪽

“그만두어라!”
윤의외침에거센발길질을하던다리가뚝멈췄다.병사는발아래를내려다보았다.땅에서흙으로된손이솟아나병사의발을단단히붙잡고있었다.병사는당황하여몸부림을쳤지만흙손은꿈쩍도하지않았다.윤은다시꿈틀거리며기기시작했다.윤을바라보는병사의눈은두려움으로물들어있었다.
-133쪽

“대지를덮고만물을잠재워라,흑룡의숨결.”
검은안개가수룡검끝에서끝없이흘러나왔다.먹구름처럼자욱하게퍼져과거혜령과흑무단의감각을마비시켰다.몸이머리끝부터발끝까지마비되고눈이흐려지고귀가들리지않더니오감이막혔다.모든이들이움직임을잃어버렸다.마치검은먹으로그린한폭의그림에갇힌것처럼.
-193쪽

“살려.네가살리고싶다면살려.”
미르였다.여울이는깜짝놀라미르를돌아보았다.미르는여울이의눈을빤히바라보았다.네말을믿어.네마음알아.
그리고앞으로나선후주위를노려보며이를드러냈다.
“너희는무영의후예잖아.날믿어.나는흑룡미르다.”
인간의모습이어도용은용이었다.미르의위압적인목소리는사람들의마음에존경심과두려움을일으켰다.
-204쪽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