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살아가는 세상이 더 복잡해지고 과학기술 발전이 더욱 정교해질수록, 우리 중 일부는 근대영미소설에 재현된 식물과 동물, 나아가 행성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라보게 될 것이다. 일례로, 수 도널드슨과 윌 킴리카는 2011년 『주폴리스』에서 동물 권리를 위한 정치 이론을 펼친다. 저자는 1824년 마차용 말의 학대를 막기 위해 결성된 동물학대방지협회에서 시작된 운동이 현재 수많은 동물 애호 단체가 생겨나게 했고, 동물에 대한 윤리적 대우를 논하는 공적 논의와 학문적 이론도 형성해 왔음을 설명한다. 하지만, 동물 복지론, 생태주의, 기본 권리론의 논의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그 어느 것도 동물 착취 체제에 근본적 변화를 일으킬 만하다고
입증된 것이 없다고 지적한다. 다시 말하면, 동물 존재의 중요성과 복지를 주장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동물이 인간의 이익에 종속된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체계에서, 인간은 동물 위에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저자는 동물 복지론이나 생태주의 및 기본 권리론을 벗어나, 우리가 주장하는 인권과 마찬가지로, 동물을 ‘특정한 불가침 권리의 보유자’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와 같이, 인간과 동물 관계를 바라보는 것처럼, 우리는 식물 또는 행성에 대해서도 다각적이고 확장된 관점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입증된 것이 없다고 지적한다. 다시 말하면, 동물 존재의 중요성과 복지를 주장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동물이 인간의 이익에 종속된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체계에서, 인간은 동물 위에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저자는 동물 복지론이나 생태주의 및 기본 권리론을 벗어나, 우리가 주장하는 인권과 마찬가지로, 동물을 ‘특정한 불가침 권리의 보유자’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와 같이, 인간과 동물 관계를 바라보는 것처럼, 우리는 식물 또는 행성에 대해서도 다각적이고 확장된 관점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근대의 시선에서 보는 식물, 동물, 행성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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