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 들고 레벨 업 (제7회 미래엔 어린이책 공모전 대상)

펜 들고 레벨 업 (제7회 미래엔 어린이책 공모전 대상)

$14.43
Description
가족과 성장의 의미가 찬란하게 빛나는 이야기!
잔잔한 물결처럼 다가와, 큰 파도 같은 묵직한 울림을 주는 작품
자신의 소설 속 주인공을 성장시키려 펜을 든 6학년, 도영이가
새로운 챕터로 써 내려가는 서툴고 아름다운 자기 성장의 기록!

초등학교 6학년 도영이는 웹 소설 작가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아빠와 이혼한 뒤, 재혼한 친엄마에게 아들로서 인정받고 싶고, 함께 사는 할머니에게는 보탬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한 수단은 바로, 출판사와 계약해 웹 소설 작가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기대를 안고 웹 사이트에 올린 작품 ‘바다를 구한 용사’는 인기는커녕 소갈비찜 레시피 같은 조롱 어린 댓글만이 달리고, 심지어 ‘동화 작가 권산의 초등학생 글쓰기 프로젝트’에서는 ‘괴물만 많이 나와서 지루함. 주인공의 성장에 대해 더 고민할 것.’이라는 코멘트를 받습니다. 도영이는 혼자 아무리 머리를 쥐어 짜 생각해도 성장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연말에 있을 어마어마한 상금을 건 웹 소설 공모전에서 수상하려면 그 성장이 너무 필요한데 말입니다. 결국 도영이는 자신의 소설 속 주인공인 용사를 성장시키고자 권산의 제자가 되기로 마음먹고, 직접 권산을 찾아갑니다.
초등학생이라 해도 글에 대한 도영이의 마음은 진심입니다. 엄마의 인정과 공모전 상금을 받아 일상이 조금 더 평온해졌으면 하는 바람도 있긴 하지만, 자기가 쓴 이야기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작가로서의 본질은 동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권산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성장을 겪은 적이 없었기에, 누군가에게 글을 배운 적도 없었기에 도영이는 객관적으로 자신의 글과 자기를 바라보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과연 도영이는 권산의 제자가 되어 그토록 바라던 ‘성장’을 자기 글 속에 넣을 수 있을까요?

▶ 줄거리
2023년 제7회 미래엔 어린이책 공모전 대상 수상작! 잘 팔리는 웹 소설로 인정받아 엄마와 진짜 식구가 되고픈 6학년 김도영은 어느 날, 인터넷에서 ‘동화 작가 권산의 초등학생 글쓰기 프로젝트’를 보고 오랫동안 공들여 쓴 작품 《바다를 구한 용사》를 권산에게 보낸다. 당연히 칭찬받을 줄 알았는데, ‘괴물만 많이 나와서 지루함. 주인공의 성장에 대해 더 고민할 것.’이라는 생각과 다른 평가에 화를 터뜨린다. 도영이는 권산의 집으로 찾아가 권산의 동화가 별로인 이유에 대해 말을 쏟아 내고, 자신의 제자가 되지 않겠냐는 권산에게 코웃음을 친다. 그러나 자신의 작품이 줄줄이 투고에서 떨어지자 권산에게 글을 배우면서 자신에게 없는 ‘성장’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는데…….
웹 소설 작가를 꿈꾸는 어린이 김도영과 두꺼운 껍데기로 속마음을 감춘 채 체면만 붙들고 있는 동화 작가 권산. 접점 없는 두 사람이 그려 가는 서툴고 아름다운 탈피의 기록!
선정 및 수상내역
★제7회 미래엔 어린이책 공모전 대상 수상작★
저자

이현지

저자:이현지
초등학교교사이자두아이의엄마다.서울교육대학교와동대학원을졸업했다.교보문고스토리공모전우수상,비룡소역사동화상,비룡소문학상대상등을수상했다.《펜들고레벨업》으로미래엔어린이책공모전대상을받았다.지은책으로는《도둑의수호천사》,《한성이서울에게》,《학교옆만능빌딩》들이있다.

그림:김규택
이야기를만나는것이늘즐겁고위안이되어,이야기를통해느낀감정들을더풍성하게전해줄수있는사람이되려고노력하는작가다.쓰고그린책으로는《옛날옛날》,《세상에서가장큰가마솥》이있고,그린책으로는《옹고집전》,《서당개삼년이》,《라면먹는개》,《와우의첫책》,《공룡개미개미공룡》,《엉터리처방전》,《11월13일의불꽃》,《한성이서울에게》,《너에게사과하는방법》과〈황룡의속담권법〉시리즈가있다.

목차

1.구린작가
2.그놈의성장
3.스마일티셔츠
4.엄마의가족
5.글쓰기수업
6.진정한제자
7.집-집떠남집
8.맨홀이열린밤
9.상처를해부하는직업
10.권산의마을
11.천박한놈
12.껍데기와생살
13.탈피의시간
14.일상의용사
15.먼길을걸어온혜성처럼
작가의말

출판사 서평

자신의소설속주인공을성장시키려펜을든6학년,도영이가
새로운챕터로써내려가는서툴고아름다운자기성장의기록!

초등학교6학년도영이는웹소설작가가되는것이꿈입니다.아빠와이혼한뒤,재혼한친엄마에게아들로서인정받고싶고,함께사는할머니에게는보탬이되고싶기때문입니다.그러기위한수단은바로,출판사와계약해웹소설작가가되는것이었습니다.그러나기대를안고웹사이트에올린작품‘바다를구한용사’는인기는커녕소갈비찜레시피같은조롱어린댓글만이달리고,심지어‘동화작가권산의초등학생글쓰기프로젝트’에서는‘괴물만많이나와서지루함.주인공의성장에대해더고민할것.’이라는코멘트를받습니다.도영이는혼자아무리머리를쥐어짜생각해도성장이무엇인지알수가없습니다.연말에있을어마어마한상금을건웹소설공모전에서수상하려면그성장이너무필요한데말입니다.결국도영이는자신의소설속주인공인용사를성장시키고자권산의제자가되기로마음먹고,직접권산을찾아갑니다.

초등학생이라해도글에대한도영이의마음은진심입니다.엄마의인정과공모전상금을받아일상이조금더평온해졌으면하는바람도있긴하지만,자기가쓴이야기를발전시키고자하는작가로서의본질은동화의아버지라불리는권산과다르지않습니다.그러나단한번도성장을겪은적이없었기에,누군가에게글을배운적도없었기에도영이는객관적으로자신의글과자기를바라보는일이쉽지않습니다.과연도영이는권산의제자가되어그토록바라던‘성장’을자기글속에넣을수있을까요?
게들의탈피처럼거칠고처연한성장을겪으며서로의결핍을마주보고,
자기표현의수단인‘펜’을통해‘레벨업’하는어린이와어른

작품《펜들고레벨업》의주인공도영이는부모님이이혼하고나서부터줄곧엄마의애정을그리워했습니다.엄마는도영이를면접교섭날에만만나줄뿐이고,재혼해서낳은동생연재를교섭날에데려오기도합니다.도영이는불만을꾹참습니다.착한아이가되어야언젠가엄마가자신과함께살게될거라고생각하기때문입니다.그러나폭우가쏟아지던밤,맨홀이열린그날밤도영이가사는반지하집이침수되고,목숨을잃을뻔한재난의순간을간신히견딘도영이가겨우겨우엄마에게건전화한통이도영이의마음을완전히무너뜨립니다.동시에글을쓰며쉴새없이아이디어로반짝이던도영이의머릿속수도꼭지도완전히잠겨버리지요.

그런도영이에게자기곁을내준이가바로스승인동화작가권산입니다.그날부터도영이는그어떤도리도없고,피한방울도섞이지않은권산과함께살며그에대해차츰더알아가게됩니다.권산에게는수많은제자가있었지만,제자들은권산의권위와인맥에만관심이있었습니다.그렇기에권산은제자들앞에서늘껍데기같은양복과체면을겹겹이껴입었습니다.하지만도영이앞에서는후줄근한스마일티셔츠를입고편하게방귀를뀌는등자신의자연스런모습을드러내는데거리낌없이행동하지요.제자도영이는성장이보이지않는자기글로,스승권산은한글자도쓰지못한빈원고지를서로에게내보이며서로의상처를발견하고위로하며,동질감을느낍니다.도영이는권산이라는참된글스승의지지아래,비로소가슴찢어지는성장을겪고남에게보여주고싶은자신이아닌,자기자신이되기위한진정한모험을시작합니다.권산역시성장이라는고통스런탈피를결심한글제자도영이에게용기를얻어,자신이만든단단한껍데기를벗고다치기쉬운물러터진생살을드러내기로마음먹습니다.그어떤접점도없고하물며나이차이도많이나는한어린이와한어른이만나,서로의상처를보듬으며레벨업을결심하는순간은,눈물을참을수없게만드는큰감동을선사합니다.

동화에서비중있게등장하는어른은대부분어린이를가르치는역할을하지만,이작품속어른권산은그렇지않습니다.도영이와권산은‘글’에한해서는스승과제자라는위치에있지만,일상의영역에서는위계없이같은높이에서서로를마주보고진실로대합니다.동시에자신의결핍을인정하고,서로의상처를돌봐주며,진정한가족은어떠해야하는지를독자들에게묵직하게전합니다.《펜들고레벨업》은어른과아이가서로의공통점을발견하고,나이와상황을초월해서로의슬픔을마주보며함께나아가는성장의과정을뭉클하고감동적으로전하는작품입니다.

비룡소문학상대상에빛나는이현지작가의수상작!
풍랑처럼흔들리던어린이가직접선택한가족의지지를통해,
두발로당당히땅을디디어내는찬란한작품

우리는나날이변화하는시대에살고있습니다.과거,웹툰은만화가아니라며괄시받았으나지금은전국민이휴대폰을손에쥐고웹툰을즐겨봅니다.소설역시마찬가지입니다.신춘문예라는정식관문을통해야만작가가될수있던예전과달리,이제는누구나인터넷에글을올리면웹소설작가가될수있는시대가되었습니다.웹소설을즐기는이들도계속해서늘어나고있지요.이처럼시대가변화면서문화도달라졌듯,과거우리가당연하다여겼던가족의형태역시바뀌고있습니다.

도영이는함께사는할머니와피한방울섞이지않았습니다.게다가도영이의엄마는재혼해서동생연재를낳았고,엄마의남편은도영이와데면데면하지만연재는도영이와그누구보다가깝게지냅니다.그러나정작권산은가장피가진하게섞인딸권은과함께살지않습니다.하물며권은이말하는‘가족’에아버지인권산이포함되어있지않은것같기도합니다.심지어미국에있는딸권은과미국으로가함께사는것조차망설입니다.그러나폭우로집을잃은도영이와도영이의할머니를자신의집에받아들이게되면서,새로운가족의형태를결심합니다.그렇게이루게된새로운가족은,권산과도영이에게그누구보다든든한기둥이자울타리가되어줍니다.

현사회에서,가족이란더이상혈연만을의미하지않습니다.같은피로묶이지않고도,진심으로서로를이해하며힘이되어주는관계도우리는가족이라고부를수있습니다.《펜들고레벨업》은가족이란틀안에서모난돌처럼동떨어져있던이들이서로를발견하고자신의영역을나눠주어,진정한가족이되어가는과정을아름답게담은작품입니다.가족과의이별을통해새로운가족을만든다는것이가혹하게느껴질수있지만,그모순을극복한권산과도영이가맞게되는내일은이전보다더욱찬란히빛납니다.

이책《펜들고레벨업》은제7회미래엔어린이책공모전심사위원들의만장일치로대상에오른작품입니다.자신의결핍을이겨내고스스로를소중히여기고사랑하자는결말이대부분이던응모작들가운데에서,지금의나를넘어무한대의가능성을지닌나에게도전장을내미는주인공의모습이깊은여운을주었습니다.다양한슬픔과고난을만나흔들려도,자신을이해하고지지해주는누군가가있다면꿋꿋이나아갈수있다는메시지,그리고절망을뛰어넘어더나은자신이되고자발버둥치는도영이의모습은뾰족하게깎은연필심으로마음을콕콕두드리는듯한아픔과동시에벅차오르는희망과감동을전할것입니다.

줄거리
2023년제7회미래엔어린이책공모전대상수상작!잘팔리는웹소설로인정받아엄마와진짜식구가되고픈6학년김도영은어느날,인터넷에서‘동화작가권산의초등학생글쓰기프로젝트’를보고오랫동안공들여쓴작품《바다를구한용사》를권산에게보낸다.당연히칭찬받을줄알았는데,‘괴물만많이나와서지루함.주인공의성장에대해더고민할것.’이라는생각과다른평가에화를터뜨린다.도영이는권산의집으로찾아가권산의동화가별로인이유에대해말을쏟아내고,자신의제자가되지않겠냐는권산에게코웃음을친다.그러나자신의작품이줄줄이투고에서떨어지자권산에게글을배우면서자신에게없는‘성장’이무엇인지고민하게되는데…….웹소설작가를꿈꾸는어린이김도영과두꺼운껍데기로속마음을감춘채체면만붙들고있는동화작가권산.접점없는두사람이그려가는서툴고아름다운탈피의기록!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