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나를 돌보고 싶었는지도 몰라 (돌봄의 길에서 새로운 나를 만난 여정)

어쩌면 나를 돌보고 싶었는지도 몰라 (돌봄의 길에서 새로운 나를 만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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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너를 살피다, 나를 껴안는다’
“돌봄 속에서 나를 치유한, 조금은 특별한 삶의 이야기!”

“돌봄과 치유의 연결고리에서
인생을 깨달았습니다”

‘돌봄이라 말하고 사랑이라 읽는
삶에서 만난 깨달음’

너 그리고 나를 돌보며
진정한 내면의 성장을 만나다!
삶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처럼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임에도 우리는 가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루하루를 평범하게 채우며 살아간다. 저자 역시 마찬가지였다, 남편이 사고를 당하기 전까진. 저자가 만들어가던 평범한 일상은 남편의 사고로 인해 단숨에 깨졌다.

저자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바뀐 일상은 언제 끝날지 모를 터널 속에서 혼자 남아있는 무력감과 외로움을 가져왔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자는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했다. 그에게는 돌봄이 필요한 남편, 그리고 ‘나’라는 존재가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나를 돌보고 싶었는지도 몰라』는 불의의 사고로 중상에 빠진 남편을 돌보는 과정에서 만난 고통, 그 아픔이 안겨준 내면의 변화와 성장을 담았다. 그간 저자가 흘린 눈물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 기록은 단순히 ‘돌봄’의 경험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삶이 주는 시련 속에서도 ‘나’의 몸과 마음을 단단히 만들어가는 저자의 성장기가 녹아있다.

삶이 주는 고통을 이겨내고 싶다면? ‘나’를 돌보는 과정이 궁금하다면? 그렇다면 당신에겐 『어쩌면 나를 돌보고 싶었는지도 몰라』가 제격이다. 저자가 어떻게 다시 일어설 수 있었는지, 어떻게 내면의 변화를 맞이했는지를 진솔하게 전하는 저자의 인생 여정은 기꺼이 당신이 바라던 응원과 격려를 건넬 것이다.
저자

이수안

저자:이수안
평범한것이무엇인지모르면서평범함을꿈꿔왔던사람.
꿈꾸던삶과는다른길을걸어가며또다른여정을만나고있는중이다.
조금은특별한아이들과함께하는일상을직업으로삼고있다.
30대끝자락에인생의짝꿍을만나평범하게살아가는듯했지만
더특별한일상이나에게주려는것들이무엇인지경험하는중이다.
‘그럼에도불구하고’라는말로스스로를다독인다.
말로담아내지못하는것들을글로옮기는것을좋아한다.
글밥을먹은자리와마음에대한이야기를즐긴다.
그러다보니삶의가장힘든시간을글쓰기로녹여내며
무너지지않기위해나를다듬어나가고있다.
인스타그램:@suan_writer
E-mail:halcyon_mind@naver.com
블로그:blog.naver.com/halcyon_mind

목차


프롤로그:세상의끝에서나를만나다

1장보호자는처음이라
1)비보는소리없이온다
2)어른도기저귀가필요하나요?
3)너의완벽한보호자
4)결혼생활에정답은없다지만
5)잠못이루는2인실신혼방
6)퇴근없는곳으로출근합니다
7)새댁,밥먹었어?
8)돌봄에도숨고르기가필요해

2장외로워도슬퍼도나는울어
1)내눈을한번만바라봐줘
2)우는아이에게필요한건사탕이아니야
3)삐뚤어지는나에게보내는조언
4)안녕,나의엄마!
5)거친파도가나를삼키려할때
6)감히,어떤이의위로
7)슬픔과마주하는일
8)눈물을품게된날

3장살기위한지랄발광의여정
1)개똥밭에굴러도여기가좋아
2)상실에대한사유
3)하루살이처럼살아가기
4)괜찮은척,담담한척,단단한척
5)긴병에효부는없더라
6)슬기로운보호자생활
7)이지랄맞음이모여나를만들겠지
8)누가이기는지해보자,인생아!

4장너를돌보며발견한나
1)자발적선택의보호자
2)나는너를사랑하는걸까?
3)내가미치도록안쓰러워
4)네인생일까?내인생일까?
5)천천히오고있는중입니다
6)이제나를챙깁니다
7)죽고싶지만한번은행복하고싶어
8)너를돌보듯나를돌본다

5장그럼에도불구하고오늘을살아냅니다
1)아무렇지않게,괜찮은척
2)희망을선택하고절망과헤어진다
3)그래,완벽한인생은없으니까
4)나쁜년좀하지뭐!
5)지친나를일으킬시간
6)지금여기서무조건행복할것
7)오롯이내인생
8)기약없는여정에도결국끝은있어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세상에서가장오래도록함께할사람은
다름아닌‘나’인것을알았습니다”

모든것이온전하고도불안한삶,
그안에서‘나’를돌보며성장합니다

저자는“남편을돌보기위해전념했던시간,체력과정신모두한계를느끼던저자는고통에짓눌려마냥괴로웠다”고이야기한다.남편의사고가발생한그순간,머릿속이하얗게변한것도잠시였다.저자는남편을돌보는일에전념하느라눈코뜰새없이바빴기때문이다.

남편을돌보는일에너무몰두한걸까?정작‘나’라는존재가우선순위에서벗어났다.이사실을체감한저자는남편만큼자신도돌봐야함을실감했다.그때부터저자는잠시라도책을읽거나가볍게운동하는등내면의균형을맞추기위해노력했다.그리고마침내스스로를더깊이이해하고사랑하는법을배울수있었다.

『어쩌면나를돌보고싶었는지도몰라』는저자가느꼈던고통과치유의과정을솔직하게담고있다.더나아가삶이주는아픔과상처속에서진정한자아를만날수있길바라는저자의마음도함께전하고있다.‘힘들고지친순간도돌이켜보면다필요했다’고태연하게말하기까지무수히많이아팠을저자가건네는진심어린격려와희망은분명당신에게따스한온기가되어줄것이다.다정함이필요하다면,주저하지말고『어쩌면나를돌보고싶었는지도몰라』를만나보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