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아프냐? 나도 아프다!’
“단골병원 하나쯤은 있는
워킹맘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나는 중년이고,
내 병은 반려 중입니다”

워킹맘 11인과 반려질병의
웃픈 동거 이야기!

아픔을 글로 승화한
성장모임에 초대합니다!


집과 회사를 오가며 치열하게 살던 워킹맘, 가족을 우선시하며 가정에 최선을 다하는 주부. 이들은 모두 내 몸 하나 챙기기조차 어려운 시간을 통과한 슈퍼우먼이다. 이 슈퍼우먼의 또 다른 이름은 바로 ‘엄마’이다. 하지만 우리의 슈퍼우먼인 ‘엄마’들은 정신없이 살다 보니 어느새 중년이 되었다는 사실에 갱년기를 겪거나 우울함에 빠지곤 한다. 그러나 이 우울함을 양분 삼아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글을 쓰는 ‘보통이 아닌 엄마들’이 있다.

『적당히 씩씩하게 살아갑니다』는 병을 얻고 나서야 강제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 엄마, 갑자기 암에 걸려 상상해 본 적도 없는 투병 생활을 한 엄마, 자식을 위해 신장을 공여하며 기꺼이 아픔을 선택한 엄마, 지긋지긋하기만 한 만성 질환에 시달리는 엄마 등 우리네 엄마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던 저자들도 모두 병과 노화, 통증 앞에서는 ‘평범한 마흔 앓이 중년’일 뿐이다.

하지만 『적당히 씩씩하게 살아갑니다』는 끝없이 성장하길 꿈꾸는, 여전히 소녀 같은 엄마의 이야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각자의 우울과 고통을 나누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진솔한 이야기는 지친 몸과 마음을 마주해야 하는 당신에게도 분명 따스한 온기와 위로를 건넬 것이다.

‘반려질병’을 가지고 있는 엄마라면? 꿈꾸길 멈추지 않는 중년이라면? 『적당히 씩씩하게 살아갑니다』가 안성맞춤이다. 열한 명의 저자가 담아낸 반려질병과의 인생 여정은 당신이 바라던 응원과 격려를 선사할 것이다.
저자

강영아,글쓰는하루,김지은,날씬병아리,노마드맘,몰디브,박순영,윤경랑,이정화,

저자:강영아
12년간전문직에몸담았다가,지금은우아한할머니를꿈꾸는6년차전업주부.변해가는내몸을내가먼저진심으로사랑할수있기를바라며책쓰기프로젝트에참여했다.나이들어가는몸과싸우는대신,그변화를똑똑하게받아들이는법에대해함께명랑하게이야기해보고싶다.

저자:글쓰는하루
회사에서는보고서쓰고,퇴근후에는에세이쓰는워킹맘.개근상타보는게꿈이었던모태허약체질소녀는20년넘게묵묵히회사에출근하는엄마가되었다.‘골골대는사람이오래산다’는옛말에희망을안고,가늘어도길고즐거운인생살며글쓰는부자할머니가되는게목표다.
인스타그램:@oh_haru_writer

저자:김지은
캐나다,호주,강남에서영어를가르치는일을해왔다.일도노는것도열심히하던활기찬일상에난소암이라는큰돌이풍덩던져지며삶에큰파장도일었지만,모든일이그러하듯이내다시잠잠해지는법을배우는삶을살고있다.병을계기로앞만보고달리다,잠시쉼표의시간을가진후다시교육의메카대치에서학원을운영하며학생들을다시보듬는중이다.

저자:날씬병아리
약25년간유수의럭셔리브랜드에서치열하게나이먹는줄도모르게신명나게일하던열혈커리어우먼.즐거움과사람을탐구,탐닉하는호기심아줌마,북한강변거실통창에서Steinway그랜드피아노를치며글을쓰는인생2라운드를꿈꾼다.

저자:노마드맘
1인기업대표,강사,컨설턴트로활동하며다채로운삶을살아가고있다.마흔앓이를계기로제주서귀포작은마을에서3년간살면서노마드맘으로거듭났다.저지오름에올랐다가1인기업을창업.ENFP답게돈을좇기보다좋아하는일을즐겁게하기위해노력중이다.삼차신경통과의길고도고된여정을통해몸과마음의균형에대한깊은통찰을얻었다.제주에서의삶,새로운도전,그리고끝없는실행력을바탕으로‘통증도삶의일부’라는메시지를전하며,오늘을살아가는모든이들에게공감과위로를건넨다.
블로그:blog.naver.com/nomadlife80

저자:몰디브
거시적으로는일이재미있는데미시적으로는일이재미없어서매일아침“아,일하기싫다.”고말하며꾸역꾸역노트북앞에앉는다.두아이의엄마가되고,홍보전문가에서브랜드마케터가된지금,기획안의페이지가늘어나고,보고서의수정횟수가늘어날때마다반복된몸의신호를이제는친구처럼곁에두고지낸다.일하기싫은맘을살살달래가며노트북을펼치듯,몸의신호도살살달래가며오래스스로를살피고돌보는아줌마,할머니의삶을꿈꾸고있다.

저자:박순영
은행,증권사,대학교,마케팅에이전시,학교설립시민운동학부모대표,배우팬클럽총대등25년간가슴뛰는다양한영역에도전하며커리어를쌓았다.호기심이많고새로운일에도전하는것을좋아하는도파민중독자이다.현재는고등학생아이를키우며라이프스타일브랜드‘말끔살림’을창업해키우고있다.자유롭고주체적인삶을살기위해고군분투중이다.
인스타그램:@malkkeum.sister

저자:윤경랑
전업주부로서평범하게살고싶었다.하지만인생은늘예상과다른방향으로흐른다.원하는모습과는다르게,나는바쁜워킹맘이되었다.비오는날우산을들고아이를마중나가는엄마는아니지만,대신인생의거센비바람과뜨거운태양을막아주는든든한우산이되고자한다.건강하고능력있는엄마로서,아이들에게강한어깨와따뜻한그늘이되어주기를꿈꾼다.
블로그:blog.naver.com/rangsajang

저자:이정화
세계적인NEO한량을꿈꾸는라이프스타일탐험가.IT비즈니스마케팅1세대이자25년차마케팅고인물.문득이런생각이들었다.‘일도삶도더이상설레지않는다.이렇게계속사는게맞을까?’그렇게12년간의회사생활과13년간의마케팅컨설팅사업을잠시뒤로하고,삼성동오피스거리에작은옥탑아지트를만들었다.현대인이라면누구나꿈꾸지만감히실행하지못했던‘취향이커리어가되는본격놀고먹고마시면서도살수있는가?’에대한검증프로젝트를진행중이다.
인스타그램:@oktopazit
블로그:blog.naver.com/oktopblues

저자:최강임
십여년간유통업계와석유화학분야의외국계기업에서경력을쌓았다.이후학교에서아이들과함께소리지르고공도차며,10년이훌쩍넘는시간을보낸지금은외국인학교에서아이들을가르치고있다.삶이라는긴여행을어떻게하면더욱풍요롭고의미있게만들수있을지매일고민하며,비어있는일정을하나씩채워가고있는인생여행자이다.그여행길에서만난몸과마음에상처를입은이들에게작은손길이라도내밀어도움이될수있기를희망하며살아가고있다.

저자:타임푸어
한없이평범한워킹맘이라고늘스스로를생각해왔다.본업은엄마,부업이회사원이라고주장해온24년차직장인,16년차엄마이다.남들은힘들다고하는금융권에서펀드매니저로일하며화려한커리어도,어마어마한성과급도필요없고그저즐겁게일하며끝까지살아남는것을목표로살아왔는데,어느날갑자기암에걸린사람이되어버렸다.그것도갑자기4기란다.이암과함께일상생활이가능한가에대해2년간의고민과병과의싸움끝에그냥암이라는조금심각한이름의병을지병이라여기고암과함께일상생활에복귀하기로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아프냐?나도아프다

Part1.왜아픈데아프다말을못하니
병명을말하는순간,내가자랐다질염
통증에도매뉴얼이있었으면좋겠어-급성임파선염외
누구냐넌?이름찾아삼만리-삼차신경통
다시,봄(Spring)-신장이식

Part2.열심히일한게죄는아니잖아?
쎈언니도아프다-대상포진
아프지만오늘도멋부리고놀러갑니다-직장암
딱히이상이있는건아닙니다만-만성염증의시작,출산
일하고,아프고,살아간다(Work,Hurt,Live)-난소암

Part3.반려질병과살아갑니다
지옥행급행버스과민성대장증후군
평생골골대는사람,그게바로나예요-비염·허리디스크
우아한할머니가되고싶어-노화

에필로그적당히씩씩하게살아갑니다

출판사 서평

“이젠아픈통증도버틸만합니다,
혼자가아니라함께니까요!”

서로다독이며살아가는
워킹맘11인의반려질병조련기!

『적당히씩씩하게살아갑니다』는“사회에서내자리하나지키려고부단히노력했는데,아이키우느라나를모조리잃어버렸는데어느날문득돌아보니‘반려질병’을키우고있었다”고입을모아이야기하며두터운공감대를형성한엄마열한명이의기투합한책이다.

글을쓰고이야기를나누는과정에서열한명의저자는한걸음더성장할수있었으나,그시간은결코호락호락하지않았다.암세포도,통증도,병원비도함께자랐기때문이다.하지만저자들은“더이상혼자가아니니까,우리모두함께니까예전만큼힘들고짜증나지않는다”고전한다.

마음만은언제나의욕이넘치지만노화와질병때문에몸이따라주질않아속상한당신,우울과통증에고개숙이고있는가?그렇다면슬며시고개를들어보길바란다.당신곁에서아낌없이용기를건네는열한명의저자를만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