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말하는 정답보다 내 심장이 옳았다 (계급장이 아닌 꿈을 선택한 전직 경찰의 고백록)

세상이 말하는 정답보다 내 심장이 옳았다 (계급장이 아닌 꿈을 선택한 전직 경찰의 고백록)

$18.00
Description
“스스로 선택한 길 위에서
비로소 나다울 수 있다!”
허무와 방황의 시간, 그러나
경로 이탈이 아닌 경로 탐색의 과정이었다!

계급장보다 꿈을,
속도보다 방향을 선택한 현실 유영의 기록!

이 책은 속도와 경쟁에서의 승리에만 가치를 두는 세상에 정면으로 맞선 한 남자의 이야기다. 그는 빠른 승진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는 듯 했지만, 경로에서 벗어나 진짜 꿈을 찾아 ‘이탈’했다. 저자는 돌이켜보면 ‘경로 이탈’이 아니라 ‘경로 탐색’의 과정이었다고 말한다.

세상에는 수많은 계급이 있다. 군인이나 경찰뿐 아니라 일반 직장이나 공무원이어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사회에서 계급이 올라간다는 것은 성공의 증명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저자는 지금 허상뿐인 계급장을 떼어버리고 인생의 더 중요한 가치를 위해 살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묻는다.

당신, 인생의 중심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길은 하나가 아니었습니다.”

정해진 매뉴얼을 따르지 말고
마음의 소리에 응답하라!

살다 보면 지금 이 길을 이탈하면 인생에서 실패할 것 같다는 두려움이 생길 때가 있다.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지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계급과 안정성이 주는 마력에 취해 정작 중요한 가치를 뒤로 하고 살아간다.
이 책은 그 늪에서 스스로 걸어나온 저자의 이야기다. 계급이 곧 권력, 책임, 성공의 증명과도 다름 없는 경찰이었던 그가 계급장을 내려놓고 꿈을 찾아 나온 이 이야기는 ‘삶에서 진정한 꿈이 가지는 가치’를 똑바로 보게 해준다.

계급이라는 것에 얽매여 있으면서도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던 한 사람이 물음표를 던진다. 일상에서 수없이 느끼는 허무함, 자꾸만 동력을 잃는 기존의 목표의식. 방황하던 그는 자신이 진정으로 가치롭게 생각하는 것과 존재의 이유, 삶의 목표와 꿈, 즉 마음의 소리를 듣고 결국 경로를 이탈한다.

더 높이, 더 위로 올라가기를 바라며 계급 상승과 승진에 목매고 살아가는가? 그런 삶의 방향이 진정 당신의 삶을 빛나게 만들어주는가? 혹은 지금의 삶이 뭔가 답답하다고 느끼면서도 변화를 시작하지 못하는가?

지금 당신의 인생에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면 이 책이 그 답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경로를 ‘변경’해 본 저자가 건네는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들어보라.
저자

황정용

저자:황정용
20년만에경찰서장을눈앞에두었지만,400km떨어진대학캠퍼스로삶의방향을틀었다.전직경찰,현직은사람을남기고싶은교수다.
자신을계급으로만설명하던제도권의일원에서,내가외면했던가치를마주하고그를찾아홀연히떠난자칭폼보이.경찰간부에서경찰학교수로.경찰이란단어만같을뿐,승진을목표로하염없이달리던저자에게삶의방향을되묻는커다란전환이었다.
혹시지금,그대의목표가아무리마셔도갈증이가시지않는바닷물처럼느껴진다면,이책이반면교사가되어주기를바란다.또,그대가새로운방향으로발걸음을내디뎌야할지고민한다면,타이틀에쏟았던노력에미련두지않는모습이타산지석이되어주기를바란다.저서로경찰을하고싶어하는사람들에게지침서의역할을한『당신은경찰에어울리는사람입니다』,『세상이말하는정답보다내심장이옳았다』가있다.
인스타그램:@hjdragon_pf

목차


<프롤로그>경로이탈?경로변경!

Ⅰ.간부계급부터시작,어쩌면불행이었을까?
네가간부면다야?젊은놈이…
이쯤은참아야승진하는줄알았다
신고하는법몰라?제대로신고해!
계급장의무게를느끼십시오

Ⅱ.내일에어울리는사람,참어렵다
말이아닌행동으로…직장선배의가르침
추운날씨보다더뜨거웠던마음들
이러려고경찰한건아닌데…
나는젊은꼰대였다
나를감추며나이든체했던날들

Ⅲ.권한과책임사이에서헤매다
먼저존중하니존중받아
측은지심(惻隱之心)으로다가가기
내아이처럼그아이를찾았다
청장님,저는받지않겠습니다
조직생활을잘한다?
같은아빠,다른시선?변해가는시대의온도

Ⅳ.오아시스는계급이아닌다른곳에
공룡머리만바라보는몸통
잘나가는부서를찾아서
동료찾아삼만리
살고싶어나를잃어갔다
내몰리듯시작한변화,내가이끈전환

Ⅴ.길이분명해진순간,망설임은없었다
이기적인선택을축하받다
이제부터는내가나를정의한다
길찾기,오늘이가장빠른날
너무두꺼웠던가면을벗어던졌다
후회하지않는다,추억할뿐
교수로서졸업생에게배운다

<에필로그>다시돌아온경로

출판사 서평

“길은하나가아니었습니다.”

정해진매뉴얼을따르지말고
마음의소리에응답하라!

살다보면지금이길을이탈하면인생에서실패할것같다는두려움이생길때가있다.이렇게사는것이맞는지끊임없이고민하면서계급과안정성이주는마력에취해정작중요한가치를뒤로하고살아간다.
이책은그늪에서스스로걸어나온저자의이야기다.계급이곧권력,책임,성공의증명과도다름없는경찰이었던그가계급장을내려놓고꿈을찾아나온이이야기는‘삶에서진정한꿈이가지는가치’를똑바로보게해준다.

계급이라는것에얽매여있으면서도그렇지않다고생각했던한사람이물음표를던진다.일상에서수없이느끼는허무함,자꾸만동력을잃는기존의목표의식.방황하던그는자신이진정으로가치롭게생각하는것과존재의이유,삶의목표와꿈,즉마음의소리를듣고결국경로를이탈한다.

더높이,더위로올라가기를바라며계급상승과승진에목매고살아가는가?그런삶의방향이진정당신의삶을빛나게만들어주는가?혹은지금의삶이뭔가답답하다고느끼면서도변화를시작하지못하는가?

지금당신의인생에물음표를던지고있다면이책이그답을찾는데도움을줄것이다.경로를‘변경’해본저자가건네는위로와용기의메시지를들어보라.

책속에서

저는길이하나인줄알았습니다.벗어나면실패라고생각했습니다.하지만아니었음을깨닫게해준그때의경험과고민에감사합니다.내려놓기는채워넣기의시작이었습니다.계급이란허상을내려놓은대신새로운길을갈힘을채워넣었습니다.-〈프롤로그〉중에서

“당신이그토록어깨에달고싶어하는계급장의무게를느끼십시오.계급장이무거워질수록당신이책임져야할실무자도늘어납니다.실무자들이흘리는땀과고뇌의무게도당신계급장에포함되어있음을잊지마십시오.함께짊어지기를바랍니다.”-〈계급장의무게를느끼십시오〉중에서

그날밤계속서있느라느낀다리의뻐근함,찬바람이옷속을파고들며전해준쌀쌀함,핸드폰진동과도같았던내몸의떨림은또렷이기억에남았다.특히술자리에서들은그의진심,‘실무자들의고충을느끼고관리자가되어도이를기억하라.’라는그의행동메시지는절대잊히지않았다.-〈말이아닌행동으로…직장선배의가르침〉중에서

그들을교육해야할내가‘공룡의다리로사는삶’을당연하게여기고,그러한삶이성공으로가는지름길이라말한다면어떻게받아들일까생각하니얼굴이화끈거린다.그들은공룡의다리가아니다.한마리한마리의벌과같다.스스로움직이며전체벌집을유지하는각각의벌과같다.-〈공룡머리만바라보는몸통〉중에서

첫번째길에서성취를이루지못했다고해서,우리의삶전부가절대로부정되지않습니다.오히려이루지못한경험은두번째길을어떻게걸어갈지스스로결정할수있는권리를우리에게부여해줍니다.-〈황교수의심장소리에반응하는메시지〉중에서

여전히‘바람직한길’과‘이상적인직업’을경쟁속에쟁취해야만모범적인후손으로인정받는분위기가존재한다.그럼에도우리는그분위기에압도되지말고나를돌아봐야한다.그리고‘나’라는장기말을내가원하는대로움직여야한다.그래야좌절하더라도다시일어날수있고,성취했을때의행복도온전히느낄수있다.-〈이제부터는내가나를정의한다〉중에서

어느순간승진해도나다움을찾지못할것이라확신했고,나를찾고자시도했습니다.그리고새로운길이정해진순간,망설임은없었습니다.이제는지금걷는길도최종경로가아닐수있고,또다른새로운길이나타날수있음을받아들입니다.-〈황교수의심장소리에반응하는메시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