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 엄마는 어떻게 대표가 되었을까 (스터디 카페와 고시원 운영으로 인생을 바꾸다)

내향인 엄마는 어떻게 대표가 되었을까 (스터디 카페와 고시원 운영으로 인생을 바꾸다)

$18.00
Description
“망한 스터디 카페 사장에서,
107명에게 월세 받는 고시원 원장이 되기까지!”
“월 2,000만 원을 벌면 인생이 달라지는 줄 알았다.”
내향인 엄마의 진심이 담긴 공간 운영 재테크 에세이!

- 브런치 누적 조회수 32만!
- 수많은 동료 작가들과 크리에이터들의 찬사를 받은 단 한 권의 책!

하나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대표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건이 필요할까? 얼핏 ‘내향인’이라는 키워드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내향인 엄마는 어떻게 대표가 되었을까』는 바로 그 ‘내향인’ 대표인 저자의 이야기를 매우 진솔하게 담아낸 ‘공간 운영 재테크 에세이’이다.

사업의 첫걸음은 ‘돈을 벌고 싶다’는 마음에 덜컥 망해가던 한 스터디 카페를 인수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무인 스터디 카페’ 창업 붐이 일어나던 시기, 뜻밖의 기회로 시작하게 된 사업의 여정은 예측하지 못한 여러 변수로 가득하다. 24시간 내내 CCTV를 들여다보며 긴장의 순간을 보내는 것은 물론이고,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고객들의 민원에 신경이 곤두서 있기도 하다.
때문에 이 책은 사업 성공의 비결을 도식적으로 담아낸 경제경영 분야 서적과는 거리가 있다. 오히려 성공의 환상에 젖은 초보 창업자들이 쉽게 알기 어려운, 여러 현실적 어려움을 낱낱이 토로하는 저서에 가깝다.

그럼에도 저자가 이야기하는 솔직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누구든 그 속에 묻어 있는 ‘공간’과 ‘사람’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곧 사업의 여정을 ‘어렵지만, 그럼에도’라는 시선으로 담아낸 휴머니즘 에세이이다.

창업 전 알아야 할, 선배 창업가들의 솔직한 노하우가 궁금한 독자들뿐 아니라 ‘내향인 엄마’의 진심 어린 공간 운영 기록을 바라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도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저자

빛날애

저자:빛날애
대학병원간호사로일하다결혼과함께전업주부가되었다.이후12년간삼남매를키우며가정에온전히집중했다.아이들이자라는시간동안읽고쓰는일을놓지않았고,일상의기록은삶을바라보는나만의언어가되었다.
문을닫기직전이던한스터디카페를인수하며사업을시작했다.작은공간하나에서시작된운영은현재세곳의고시원으로확장되었고,107개방을관리하는원장으로살아가고있다.대학시절,2평남짓한고시원방에서하루하루를버텨내던시절을지나,이제는그공간의온기를책임지는사람이되었다.
브런치누적조회수32만회를기록한글들은‘각자의속도’로살아가는이들에게조용한위로와단단한용기를전하며출간으로이어졌다.일과육아,글쓰기를삶의세축으로삼고,조용히그러나분명하게부자의삶을그려가고있다.돈보다사람을먼저떠올리는마음으로,공간을운영하고삶을기록한다.
저서로는『내향인엄마는어떻게대표가되었을까』가있다.
브런치@bitnala〈빛날애〉
스레드@hatg77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누구나가슴속에하나의별을품고산다

Chapter1.천만원으로시작한망한스터디카페

망한스터디카페를살릴수있을까?
첫매출3천원의쓰디쓴추억
마케팅그리고진심
공부하는공간의본질
의자중에최고는OO대의자?
진심은통한다,기적같은변화
누군가의꿈이자라나는공간

-스터디카페창업현실팁
-스터디카페Q&A

Chapter2.고시원,2평안에서길을찾다

소중한남편이벌레가되지않도록
고시원,새로운도전의시작
쓰고,달달한고시원창업
우리의땀과손길로완성해가는공간
진심은결국통한다
그녀를믿지마세요
107명의방,107명의삶
나는악덕업주입니다

-고시원창업현실팁
-고시원Q&A

Chapter3.빛나진않아도피어나는중입니다

꿀같은무인사업?
월2천만원을벌면달라지는일
시간에쫓기지말고,시간위에서춤을춰
‘세아이엄마’와‘대표’사이의균형
안될거알지만노력합니다
매일읽고,쓰며사유하다

에필로그여전히두렵지만,계속나아갑니다

출판사 서평

“이곳이잠시머무는공간이자,
더나은삶을위해거쳐가는공간이되기를.”

고객이라는이름너머,‘사람’을바라보는
공간운영자가진심으로바라는것

저자는스터디카페와고시원을이용하는수많은고객에게공통으로바라는단한가지소망을다음과같이이야기한다.‘고객이빨리나갔으면좋겠습니다.’.

얼핏거칠게도들리는이바람속에는사실고객을향한다정하고도따뜻한애정이녹아있다.저자는스터디카페와고시원을이용하는고객들이이곳을잠시머무는징검다리삼아,더나온삶을향해나아가길진심으로기원한다.

저자의시선을가만히따라가다보면‘고객’이라는단편적인이름이아닌,그너머에담긴개개인의고유한이야기를상상하게된다.한공간운영자의진심어린희망의기록을엿보고싶은독자들이라면,지금이바로『내향인엄마는어떻게대표가되었을까』를펼칠시간이다.

추천사

이은경(부모교육전문가,‘슬기로운초등생활’대표)
육아후,내가다시사회로나갈수있을까를망설이는엄마,아무것도가진것없는내가무언가를시작해도될까를고민하는부모에게다정하게건네고싶은책입니다.『내향인엄마는어떻게대표가되었을까』는어느날망해가던스터디카페하나를인수하며시작된한내향인엄마의기적같은성장기입니다.마케팅도계약서도손님응대도익숙지않았던평범한아이셋엄마가‘사장님’이되어가는과정은단순한창업성공담이아닙니다.실패하고,울고,다시일어서며‘나답게사는삶’이무엇인지천천히배워가는여정이지요.
스터디카페에서고시원까지,세아이의엄마로또한공간의대표로살아가는작가는공간안에깃든사람들의삶을따뜻하게품습니다.장사수완보다관계의온도를먼저고민하는그녀의진심은손님을‘고객’이아니라‘사람’으로대할때어떤일이일어나는지를보여줍니다.그녀의스터디카페에모인아이들이목표했던대학교에합격하고,방값을올리지않겠다는고시원에서입실자들은‘이곳은집같다’말하며오래머물고또새로운둥지를찾아떠납니다.이책은그런감동의풍경들을하나하나,살아숨쉬는언어로기록합니다.그래서책을읽고나면삶을움직이는것은화려한능력이아니라결국은진심이라는사실을다시믿게되지요.
무엇보다저는저자가브런치에연재를시작하던즈음부터이이야기가한권의책으로엮이기를독자의한사람으로기다려왔습니다.글속에서사람을품는법을배우고실패속에서길을찾는과정을지켜보며수없이울컥했고,그이야기들이꼭한권의책이되어야한다고믿었습니다.기다림끝에이렇게한권으로만나는순간독자로서오래품어온응원의마음을기쁘게건넵니다.모두가불안한시대입니다.육아도,경제도,미래도온통안갯속입니다.그럴수록우리에겐삶의작은불빛같은이야기가필요합니다.실패를숨기지않고진심을자랑처럼꺼내놓는이책을시작을꿈꾸는모두에게추천합니다.

이해날(웹소설작가,『어게인마이라이프』,『판사이한영』)
이책은스터디카페와고시원을배경으로한창업이야기처럼보이지만,단순한성공담에머물지않는다.작가는자신의경험을바탕으로경력단절여성이어떻게삶을선택하고성장해갔는지를따듯하게들려준다.또다른삶에도전하는이들에게이책은용기있는첫걸음을함께걸어줄것이다.

자취생해윤(9.2만팔로워,인스타인플루언서)
저역시2평남짓한어두운고시원에서사회생활을시작해,어느덧자취생을위한채널을운영하고있는한사람으로서이이야기는남일처럼느껴지지않았습니다.필자는자신을내성적인엄마,경력단절여성,자본도경험도없던사람이라고말합니다.그러나스터디카페와고시원처럼다른세상으로나갈용기가필요한이들이머무는공간을따뜻하게되살려냈고,지금도긴터널을지나고있는많은이들의삶에꼭필요한터전을가꾸는일에진심입니다.
이에세이는단순한창업성공기에대한이야기는아닙니다.실패와불안,갈등속에서도끝끝내진심과다정함을선택한,한엄마의단단한여정을담은기록입니다.
혹시지금,당신도끝이안보이는긴터널을지나고있다면틀림없이이따뜻한이야기가작은위로가되어줄거예요.

사당살이(1.3만유튜버,고시원및경제분야크리에이터)
내향적인성격에도불구하고창업이라는큰도전에나선한엄마의이야기를읽으며많은공감과응원을보냈습니다.『내향인엄마는어떻게대표가되었을까』는스터디카페와고시원창업의생생한경험과현실적인조언을솔직하고따뜻한시선으로담아냈습니다.창업을준비하거나고민중인분들께큰힘이될이야기들이가득하더라고요.저도고시원창업과운영커뮤니티를운영하면서느꼈던순간들이떠오르며,정말유익하고공감되는부분이많았습니다.공간대여창업을꿈꾸는분들에게이책이든든한응원이되어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