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 부모님 얘기해도 될까요? (60년 된 시골 구멍가게 둘째 딸의 효사랑 일기)

혹시, 내 부모님 얘기해도 될까요? (60년 된 시골 구멍가게 둘째 딸의 효사랑 일기)

$19.60
Description
“가족 전문 작가가 전하는
친정 노부모 돌봄 이야기!”
‘농촌 마을 1960년대생,
중년이 된 효순이의 일기장’

내리사랑과 치사랑 사이에서
마주한 진심 어린 사랑과 반성

노부모를 둔 중년의 자녀라면
반드시 봐야 할 필독서!

『혹시, 내 부모님 얘기해도 될까요?』는 아직 부모님 곁에 머물 수 있는 이들에게는 놓치기 쉬운 사랑의 순간들을 붙잡게 하는 책이며, 이미 부모님을 떠나보낸 이들에게는 가슴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위로가 되는 에세이다.

저자는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35년 차 지방직 공무원으로 일하며 틈틈이 일기체 수필로 가족구성원들의 성장 과정과 꿈을 응원하거나 가족구성원 간의 갈등과 화해 과정을 집필해 왔다. 2020년도엔 『완벽한 결혼생활 매뉴얼』을, 2023년도엔 『예체능 자녀 엄마로 산다는 것』을 펴냈다.

저자의 세 번째 저서인 『혹시, 내 부모님 얘기해도 될까요?』는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후 약 4년간 써온 블로그 100여 편 중 40편을 골라 주제별로 엮은 것이다. 이번 책은 ‘부모의 내리사랑은 있어도 자녀의 치사랑은 없다.’는 말을 아버지의 죽음 이후 눈물로 깨닫게 된 딸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부모님을 향한 죄송한 마음과 실제 돌봄 과정에서 있었던 여러 에피소드를 출가한 딸의 관점에서 진솔하게 표현한 점은 모든 딸과 아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이 책은 효도일기도, 간병 일기도 아닌 반성문에 가깝다”고 말하는 저자는, 노부모를 둔 자녀들이 조금이나마 효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한 편 한 편의 글을 써 내려갔다. 부모님과 조금은 불편한 사이라면? 부모님을 향한 감정에 솔직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혹시, 내 부모님 얘기해도 될까요?』를 만나보길 바란다. 어릴 적, 미처 알지 못했던 부모님의 지극한 사랑에 눈을 뜨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