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티베트 (차마고도에서 시짱자치구까지 역사문화 인문여행)

티벳, 티베트 (차마고도에서 시짱자치구까지 역사문화 인문여행)

$26.37
Description
하늘 가까운 티베트 고원, 장족의 삶과 마주하는 시간

동티베트의 차마고도에서부터
서티베트의 시짱자치구에 이르기까지

한 권으로 만나는 티베트의 역사, 문화, 지리, 그리고 사람들
- 장족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난 인문여행
- 중국 합병 이전의 티베트 전 지역 총망라

고요한 순례길 위의 여정, 그리고 역사·인문여행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티베트라는 이름은 매력적인 지명이다. 척박한 고원 속에서 고유한 문화를 형성해 온 티베트인들의 삶은 그 이름만으로도 시선을 끄는 특별한 힘이 있다.

‘티베트’라는 지명은 2005년 외래어 표기법 개정 이후 공식화된 것으로, 그전까지 사용해 오던 ‘티벳’이라는 이름에 더욱 익숙한 이들도 있을 것이다. 『티벳, 티베트』는 그 미묘한 어감의 차이에서 출발해, 역사·문화적 흐름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해 온 티베트 장족의 삶을 다채롭게 담아낸 인문여행서이다. 특히 중국에 합병되기 이전 티베트 전 지역을 대상으로, 동과 서의 인문과 역사를 한 권에 망라했다.

1부는 동티베트 차마고도의 이야기를 4개 장에 거쳐 담아냈으며, 2부는 서티베트 시짱자치구의 이야기를 6개 장에 나누어 담았다. 한 권으로 방대한 역사와 지리를 아우르며 티베트와 티베트인들의 삶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엇보다 저자가 직접 촬영한 200여 장의 사진을 비롯해, 직접 걷고 경험하며 느낀 바를 친근한 에세이 형식으로 녹여냈다. 지난 십여 년간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열 권의 여행 서적을 출간해 온 저자의 풍부한 식견이 돋보인다. 드높은 하늘 아래 고원의 생생한 삶을 엿보고 싶은 독자들이라면, 지금이 바로 『티벳, 티베트』를 펼쳐 볼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