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선생님 (아이들과 함께하는 선생님의 치유 기록)

그래도, 선생님 (아이들과 함께하는 선생님의 치유 기록)

$17.50
Description
“완벽하지 않아도
한 걸음씩 나아가는 성장 이야기”




상처 입은 마음, 켜켜이 쌓인 무력감,
그럼에도 다시 아이들 앞에 선
선생님의 치유와 회복의 기록!

“다시 아이들 앞에 서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상처와 무력감, 번아웃으로 교단을 떠나 휴직했던 한 초등학교 교사가 다시 아이들 곁으로 돌아와, 회복과 희망을 되찾은 시간을 고스란히 담은 에세이이다.

선생님의 시선은 따뜻하고 솔직하며, 그 속엔 흔들림 끝에 도달한 단단한 믿음이 담겨 있다. 아이들과 함께 웃고, 울고, 배우며 조금씩 일어서는 교사의 여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치유의 마중물이 된다. 교사로서의 정체성과 미래에 고민이 있는 선생님들, 오늘 하루를 버틸 용기가 부족해 힘든 사람들이라면 이 책이 전하는 따뜻하고, 때로는 귀여운 위로를 찾아내기를 바란다.
저자

손미주

저자:손미주
17년차초등교사이자두아이의엄마입니다.다름을존중하고함께어우러지는교실을만들기위해노력하고있습니다.아이들과감정을나누는시간을소중히여기며,아이들의마음을더욱깊이이해하기위해게슈탈트심리상담사2급과그림책심리상담지도사2급자격증을취득했습니다.
이책을통해학부모님께는'학교가믿을만한곳'이라는신뢰를,동료교사분들께는작은위로와공감을전하고싶습니다.

저서로는『그래도,선생님』,『문을열어보면』(공저),『다시,책속한줄의힘』(출간예정,공저),『엄마가이상해』(전자책)가있습니다.

블로그blog.naver.com/megg85
브런치brunch.co.kr/@joyau

목차

프롤로그:다시교단에서기까지

1부.돌아온교실,치유의첫걸음
-“빨리다음주가되었으면좋겠다”
분리수거는즐거워-소라게출동!
쓰레기보물찾기-학교,보물섬이되다
우당탕탕대피소동-신규시절의추억
얘들아미안해!-식집사의오지랖
제발한놈이라도날아가거라-생명이자라는교실
저는그냥매일매일기뻐요-어린이날의설렘
주문을외워라치킨바나나-클럽으로변한교실
어쩌다노래방-노래너머숨겨진아이들의진짜마음

2부.아이들도선생님도,실패해도괜찮아
-“이렇게하나배웁니다”
푸릇푸릇한만남-아이들과나눈향긋한하루
선생님,100살이에요?-선생님의증언
책이땔감이라니-들썩들썩북콘서트
삑사리의마법-고음불가음악선생님
아보카도여도괜찮아-있는그대로충분해
벌레한마리,서러운울음-기다림과성장사이
“망했다”대신“다시해보자”-긍정의언어
만약내일이마지막이라면-울면서쓴편지

3부.서로마주하며마음을여는교실
-“예쁜모습만오래기억할게요”
기다려줘서고마워요-서툰진심이건넨위로
깜짝선물의감동-그림에담긴소중한마음
수학이너무어려워요-포기하지말아줘
그건오해야,얘들아-오해도추억이된다
선생님보고싶을거예요-사랑가득한아이들
신나고짜증나고기대돼요-하루를여는진솔한대화
고쳐쓴답안-마음속돌덩이하나
많이불안하시죠-우는엄마,우는선생님
너도애쓰고있을테니까-다시믿는마음

4부.서로다른우리가함께걸어가는길
-“때로는부딪혀도괜찮아”
싸우면서큰다고요?-화가날때먹는행감바
사랑의훼방꾼-교실연애풍경
말없는아이-자신의속도로자라는아이들
내가미안해-실수를인정하는용기
보건실에가도되나요?-마음의안식처
나좀봐주세요-신호를보내는아이들
마인크래프트에갇힌아이-우리반한준이

5부.그래도,상처를딛고서는희망
-“오늘도꿈을꿉니다”
봄에도캐럴을듣습니다-나를위한작은축제
하고싶은게없어요-내꿈은돈많은백수
가방세개의무게-부모와교사사이
나를살린아이들-견디며살아가는선생님들께
들꽃처럼피고싶어-은은한향기를건네는사람
행복한교실을꿈꿉니다-스승의날
흔들려도괜찮아요-불안한엄마
서로의우주가되어-서툰나를기다려준아이들

에필로그:끝나지않은이야기

출판사 서평

교실에서다시배우는
삶의온기,
다시서는용기

“교실은여전히눈물과보람이함께하는공간입니다.”

초심의열정으로교단에섰던저자는오랜시간쌓인고민과상처로인해자신도모르게소진되어갔다.교단에서내려온그는‘다시는학교로돌아갈수없을것만같았습니다.’라고고백한다.
그러나휴직연장서류를제출하기위해학교를찾은날,뜻밖에도‘돌아가야겠다’는결심을하게된다.용기를내어다시들어선교실에서아이들과눈을마주했고,조심스레내민그의손을아이들은따뜻하게잡아주었다.작고단단한손을맞잡고함께걸으면서그는다시교단에설힘을얻었다.아이들과함께울고웃으며교실이라는공간안에서한걸음더성장할수있었던것이다.저자는말한다.

“이글을이어가면서도마음이무겁습니다.
혹여제이야기가힘겨운상황에계신선생님들께
섣부른조언으로들리지는않을지두렵습니다.
그래서글을쓰는동안수없이망설이고,
한줄한줄조심스럽게써내려갔습니다.”

이책에는교사로서,엄마로서마주했던반짝이는순간들과아이들과함께하는시간속에서품은마음이담겨있다.힘겨운시간을보내고있는이들에게이책이또다른부담감이되지않기를,그리고만약포기하지않고아이들과걸어가고자마음먹은선생님이있다면작은위로와용기를전할수있기를바란다.부모님이라면이책을통해아이곁에있는선생님의진심을만날수있을것이다.

교실이라는작지만반짝이는세계속에서이책은속삭인다.
“괜찮아,다시시작해도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