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앉는 대신 펜을 들었습니다 (삶의 바닥에서 찾은 4가지 쓰기의 기쁨)

주저앉는 대신 펜을 들었습니다 (삶의 바닥에서 찾은 4가지 쓰기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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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힘들어도 아직은
쓸 만하니까, 살 만하니까!”
‘지지고 볶고 살며,
쓰고 있습니다.’

대차게 넘어져 본 오십이
글쓰기로 마주한 해방

쓰디쓴 인생,
‘글쓰기’로 다디달게 채우다!
저자

한갑순

저자:한갑순
서울출생,국문학과전공

백화,하얀그림.
가깝게지내는분께서지어준호입니다.
하얀그림위에나의색을마음껏채색하라는의미를담고있습니다.

나는내삶에의구심이많았습니다.
주저앉고싶을때,글이떠올랐습니다.
용기있게나아가기위해,그리고잘살아내기위해연필을들었습니다.
썼다지웠다하며
글을쓰는동안,나를짓누르는나를보았습니다.
상처를숨기지않고여린속내를드러냈습니다.
그렇게고통은문장이되었고,문장은나를단단하게했습니다.
어느덧삶의힘겨움이춤추듯가벼웠습니다.
한편의문학작품처럼삶은그자체로온전해보였달까요.
쓰기를통해마주한기적이었습니다.

글을쓴다는것은내용기의색을입히는채색이었습니다.
쓰기가나를일으켰듯,누군가의마음에쓰기의빛깔이물들기를바랍니다.
나는쓰는사람으로,오늘의삶도온전한것이며기쁨이라는해석을덧바르는중입니다.

고통은문장이되었고,
상처를숨기지않고적어내려갈때,오히려마음은가벼워졌습니다.
힘겨움은문장이되었고,문장은내게작은기쁨이되었습니다.

저서로는『주저앉는대신펜을들었습니다』가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1장.애도의쓰기
1.아름다운생이었습니다
2.훌훌벗고편안하시길
3.그대는나의슈퍼스타
4.아빠는열살소년
5.고생많으셨습니다
6.너의이름을기억할게
7.기이한장례식
8.삶에삼류라말할수있는가
9.고통의이름은고통
10.어떻게떠났을까
11.슬픔의값은얼마인가
12.진한사람향기

2장.고난의쓰기
1.있는그대로의온전한수용
2.가난이준유산
3.닭다리에스민눈치게임
4.가면을썼습니다
5.대원각에서길상사까지
6.삶의아이러니
7.용서하세요

3장.고해의쓰기
1.너무나특별한선물
2.엄마꽃흔들리다
3.청춘라떼,어쩌다꼰대
4.삶은불안한판도라
5.그대의안분지족에감사를
6.고난도축복이다
7.오늘만큼은인싸,카메라맨
8.엄마라는이름을걷다
9.나의첫번째우주
10.그날우리는
11.시간이하는일
12.그냥사람입니다

4장.즐거운쓰기
1.쓰기의처음
2.민낯이예쁜글의매력
3.용기를내어씁니다
4.우울너머해학으로살기
5.너와태풍이금빛호수를달리다
6.아직도글을쓰는,나
7.새벽리어카,글을나르다
8.도피에서희망으로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고난과상처를문장으로
단단하게이겨냈습니다.”

삶의아픔을기록하고,
그속에서작은의미와희망을찾다!

전하지못한진심을담아‘애도’
익숙함에가려진소중함은늘그존재를잃고나서야실감하곤한다.1장「애도의쓰기」는슬픔과상실을정직하게마주하며사랑하는존재에게전하지못한진심을담담하게담고있다.이별,그안에서마주하게되는그리움과애틋함등을찬찬히어루만지며마침내한걸음나아가는저자의모습을만날수있다.

고진감래를믿으니까‘고난’
현실을있는그대로털어놓지못했던감정,숨기기바빴던‘나’를직면하는과정을기록한2장「고난의쓰기」는자신을있는그대로온전히받아들이는저자를보여준다.부족한‘나’를기꺼이보듬고상처와기억을꺼내용서하는저자의이야기는스스로를아끼고싶은사람에게특히큰용기가된다.

이제라도고백해보는‘고해’
잠시나마한숨돌려보는것은어떨까?3장「고해의쓰기」는소중한사람들과함께하는일상을보여준다.내면의흔들리는자아를고백하며자기이해와화해,일상속솔직하고유연한태도가가져다주는뜻밖의행복을만끽하는저자의이야기는당신을흐뭇하게만들기충분하다.

미소를품에가득‘즐거움’
4장「즐거운쓰기」는아픔과상처,고난으로회복이후다시살아가기위한도구로쓰기가도구였음을말한다.점철된과거를극복한저자의현재를보여준다.울면서글을쓰던저자의얼굴은이제은은한미소가만연하다.당신도미소를한껏머금고희망의서사로나아가고싶다면지금바로이책을펼치기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