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하루는 아이의 내일이 된다 (22년 차 교사가 쓰는 학교라는 작은 세상 이야기)

교사의 하루는 아이의 내일이 된다 (22년 차 교사가 쓰는 학교라는 작은 세상 이야기)

$18.00
Description
“꼴통방통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써 내려가는 좌충우돌 교실 성장기!”
“티격태격,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마동숙’ 선생님의 교실로 초대합니다!”
교실에서 피어난 웃음과 눈물,
그 안에서 다시 배우는 교육의 진심

『교사의 하루는 아이의 내일이 된다』는 22년 차 초등교사가 내려간 교육 현장의 일기이자, ‘삶으로서의 교육’을 되짚는 성찰의 기록이다. 저자는 매일같이 아이들과 부딪히고, 울고 웃으며, 교직의 진심을 묻는다. “교사의 하루가 곧 아이의 내일이 된다”는 책 제목처럼, 교육의 의미는 수업의 기술이나 제도 속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와 온기 속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교실의 현실과 감동, 그리고 그 사이의 고요한 고민을 함께 담고 있다. 2월의 인사이동과 새 학년 준비의 설렘, 첫날 아이들의 눈빛 앞에서 느끼는 긴장, 학부모와의 상담에서 맞닥뜨리는 오해와 눈물,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을 통해 다시 교사의 초심을 다지는 순간들. 저자는 교사로서의 일상을 솔직하게 기록하며, “교사의 삶과 아이의 삶은 다르지 않다. 교사의 하루가 아이의 내일이 되고, 아이의 오늘이 교사의 내일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교사의 하루는 아이의 내일이 된다』 속의 교사는 지식을 전달하는 존재가 아니다. 아이와 함께 배우며, 성장하며, 관계 속에서 자신을 다시 가르치는 또 하나의 ‘학습자’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교육’은 완성된 정답이 아닌, 관계 속에서 함께 자라나는 과정임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삶으로 가르치고, 마음으로 배웁니다.”
학교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함께 웃으며 성장하는 선생님의 이야기!

누군가의 선생님이 된다는 것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일이 아니다. 한 사람의 인생에 남을 목소리와 표정을 건네는 일이다. 오늘도 교실의 문을 열며, ‘나’는 누군가의 선생님이 된다.

아이들, 배움의 한가운데에서
교과서보다 중요한 건 아이들의 눈빛에 담긴 질문이다. 실패하고 다투고 울어도, 그 안에서 배움은 자란다. 선생님과 아이 모두가 배우고 성장하는 자리, 그곳이 바로 교실 아닐까?

교실, 그 안에서 피어나는 생각들
하루의 소란 속에서도 교실은 늘 생각을 품는다. ‘왜 가르치는가?’, ‘어떻게 배우는가?’와 같은 다양한 질문들. 그 질문 속에서 우리는 다시, 교사라는 이름의 의미를 되새긴다.

함께 아이를 키우는 마음
아이 하나를 키우는 일엔 온 마을이 함께해야 한다는 말처럼, 교실은 결국 모두의 손길이 모여 만들어진다. 부모와 교사는 아이의 성장을 바라보며 함께 기뻐하는 존재들이다. 같이 울고 웃으며 아이가 자라듯, 부모도 교사도 아이와 함께 날마다 조금씩 ‘더 나은 어른’이 되어간다.
저자

박선미

삶은여행과도같습니다.변덕스런날씨만큼다양한일이일어나는교실에서아이들과낄낄대며우당탕탕하루를보내는교사입니다.‘선생님은참착하다’는아이들의말을칭찬으로듣습니다.더착한선생님,더성숙한어른이되고싶습니다.아이들이큰나무로성장한먼훗날,문득돌아보았을때햇살한줌같은하루속선생님으로기억되었으면좋겠습니다.오늘도햇살가득한교실로여행을떠납니다

-교육경력22년초등교사,꾸준히배우고성장하는교사
-1급전문상담교사,2급청소년상담사
-한국코칭협회KAC인증코치
-회복적정의대화모임전문가2급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사)과정수료
-한국사이코드라마소시오드라마협회정회원

저서:『교사의하루는아이의내일이된다』
공저:『교사의삶을전하다』

목차

추천의글
프롤로그

Ⅰ.누군가의선생님이된다는것
2월,잔인한달│준비,땅!│우리만남은우연이아니야│안녕!우리같은반일까?│3월,일에치인다│느리게쓰는편지│어제는그렇게천사같았던아이들이│식물에게서배운다│아이들노는꼴을못보는│생각과느낌을말해보아요│칭찬고픈아이│감정에책임지기│오늘의교실풍경│나는이런선생님이되고싶다│아이들이미워질때│교실권력내려놓기│맨발로걸어보자│친구가필요해│거절의자유│아름다운사람,이태석신부│도망치고싶은날│관계가먼저다│네가아니라너의행동에화가나│아이들에대한기대│6월,다사다난했다│거절과거부│아이들의사랑고백│아침,함께자라는시간

Ⅱ.아이들,배움의한가운데에서
마동숙을이겨라│꼴통방통선생님│저는○번○○○입니다│선생님이미안해│질문은힘이있다│우리는왜이곳에있는가│소리없이마음이자란다│딱지한장이만든소동│선생님왜저모른척했어요?│아이들이저를배신했어요│소확행│삼월이가날아오다│궁금증천국│건강하다는증거│진우의선택│우리세호가달라졌어요│동정심이뭐예요?│화산이폭발하다│엄마의도움이필요해│대충그리는미술시간│아이들은나의선생님│전담수업이많은수요일│가위바위보│뭉크의절규│수학시험을치고│소소한기적│오늘의긍정필사│방귀뀌며부르자│리코더냐축구냐그것이문제로다│세호의파이어데이│작가노트,나는작가다│거대한자연의시간속에서│수영하고계란먹고│내가생각하는아름다운사람│호국의도시│뒷담화와손절│랜덤플레이│따돌림…불안│스펀지막대푸닥거리│존재그자체로소중한

Ⅲ.교실,그안에서피어나는생각들
왕따지만난괜찮아!│사랑하기도짧은시간│항복선언,할만큼했다│학급경영,우리들의활동│아!왜맨날제비뽑기야│배려줄서기│개입과관찰│뭣이중한디?│누구도화내지않는체육시간│영화좀감상하자│균열…힘의변화│교실에눈이와요│그정도로싫진않아요│너무잘생긴나│나는나비│너의진심이느껴져│감사의고수│교과목에대하여│말하는아이,듣는아이│나다움의함정│자극과반응사이│친절하고단호한선생님이되는것│모든욕구는아름답다│무능력과무의지│출근전기도│비가온다│무력감에빠진날│우리반클래스│우리아이,아이돌될건데…│지멋대로하고지랄이야│나너신고할거야!│자식많으면고생만한대요│과부하…이러다큰일나요│그렇게방학이온다

Ⅳ.함께아이를키우는마음
학교,어떤곳이어야하는가│학부모상담│잠못이루는밤│자녀에대한두가지시선│아이들의거짓말│두마리늑대│교사는경찰관이아니다│처벌받으면되잖아요│평화서클다모임│회복적정의│다달라서좋다│칭찬샤워│애들보내고뭔할일이있나?│좀더세게말하면전우│오은영의〈금쪽같은내새끼〉│학부모독서모임│공개수업│학부모통신(3월):첫메시지│학부모통신(4월):점수보다중요한것들│학부모통신(5월초):사랑을배우는시간│학부모통신(5월말):스물네가지빛깔과향기│학부모통신(6월):아이들의마음날씨│학부모통신(7월):아이들꽃이피었습니다│학부모통신(11월):첫눈이왔습니다│학부모통신(12월):삶의힘이되는교육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