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는 언제 은퇴해요? (엄마에서 나로 돌아오는 가깝고도 먼 여정)

전업주부는 언제 은퇴해요? (엄마에서 나로 돌아오는 가깝고도 먼 여정)

$18.00
Description
“전업주부 30년, 이제는 나로 살아가려 합니다.”
돌봄의 시간 끝에 써 내려간
조용하고 단단한 인생 리셋기!

‘엄마’라는 이름 너머,
진짜 ‘나’를 회복하기 위한 용기의 기록

‘100세 시대’라는 말이 더는 낯설지 않은 지금, 은퇴 이후의 삶을 건강하게 꾸려가기 위한 중년의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런데 전업주부의 경우에는 어떨까? 출퇴근 시간이 명확히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은 물론, 일반 직장인들 같은 휴가나 경력 증명서도 제공되지 않는다. 가사와 돌봄 노동에는 끝이 없고,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은 매일 가정이라는 우주 속에서 크고 작은 전쟁을 치르고 있다. 『전업주부는 언제 은퇴해요?』는 바로 이 보이지 않는 노동의 시간을 지나온 한 여성의 솔직한 은퇴일기이자, ‘엄마 이후의 삶’을 찾기 위한 뜨거운 실험기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질문에서 출발한다.
‘엄마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전업주부도 은퇴할 수 있을까?’
어느 순간 가족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섬처럼 외로워졌음을 느낀 저자는, 잊고 지냈던 자신의 이름을 다시 불러내기 위한 모험을 결심한다. 이 책은 한 시대를 대변하는 평범한 엄마가 어떻게 글쓰기라는 도구를 통해 ‘나’를 회복하고 성장해 나가는지의 여정을 담은 기록이다.

일과 삶 사이, 건강한 균형을 찾아가는 법

스스로 행복한 엄마가 되기로 결심한 순간,
비로소 새롭게 펼쳐지는 삶의 여정

『전업주부는 언제 은퇴해요?』는 오래도록 ‘엄마’라는 이름 안에 머물러 있던 한 여성이 자기만의 목소리와 취향, 일과 삶의 균형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총 네 개의 장으로 나뉘어, 저자가 지나온 탐색과 도전, 관계와 회복의 이야기를 촘촘히 펼쳐 보인다.

1장은 ‘글’을 도구로 삼아 엄마 너머의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탐색의 과정들을 그린다. 엄마들을 위한 모임공간을 꾸리고, 평생교육 현장에서 배우고 가르치며, 한 달에 한 번 홀로 떠나는 여행에서 스스로를 단단하게 세워 온 시간들. 엄마의 역할을 잠시 내려놓고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 과정이 현실감 있게 펼쳐진다.
2장은 본격적인 프리랜서 작가 활동과 더불어 엄마학교협동조합 대표로서 시도한 여러 사회적 실험을 담았다. 엄마 경력을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 만들기, 독립출판 콘텐츠 기획 등 익숙한 테두리를 벗어나 새로운 길을 개척해 가는 도전의 서사가 경쾌하게 이어진다.
3장은 열 명의 선배 주부를 인터뷰하며 포착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상담가, 골목 책방 주인, 음식 치유자, 적정기술 생활가, 동화를 읽는 어른 등 ‘엄마’라는 역할 뒤에 숨겨진 반짝이는 개성과 삶의 깊이를 조명한다.
4장은 비로소 ‘엄마 은퇴일기’다. 가족 관계를 돌아보고, 일과 삶 사이 균형을 찾아가는 솔직한 여정을 낱낱이 담았다. 삶의 무게를 숨기지 않으면서도 저자 특유의 솔직한 입담과 유머를 잃지 않아, 같은 경험을 공유하는 여성 독자들에게도 큰 위로와 공감으로 다가올 것이다.

여정의 끝에서 저자는 이야기한다.
“스스로 행복한 엄마가 되기로 결심하는 순간, 새로운 길이 열린다”고.

이 책은 그 길 위에서 조용히 미소 지으며, 마주한 삶의 풍경을 따뜻하게 건네는 초대장이다.
문득 삶이 버거운 당신에게 저자가 전하는 솔직하고 반짝이는 기록을 전한다.
저자

김정은

출판사에서사회생활을시작했으나결혼을계기로직장을그만두고,이후글을쓰는주부로서아이들의성장과함께자신만의창작영역을천천히확장해왔다.여행작가로두번째직업을선택해집필과강의를병행하다가,삶의여정과글쓰기를결합한‘집필여행가’라는이름으로활동영역을넓히며인생여행을주요테마로창작을이어가고있다.
오래된일상블로그가‘엄마’라는정체성을가장잘담아낸공간이라는평가를계기로,엄마들의이야기를기록하고확장하는스토리메이커로서‘엄마학교협동조합’을설립해공동체활동을진행했다.이활동은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에서경력전환모델‘사람책’사례로소개되고있다.현재는각자의인생이야기를글로쓰고자하는이들을돕는글쓰기촉진자로활동중이다.

저서로는『나를향한여행』,『50이면그럴나이아니잖아요』,『엄마난중일기』외다수가있으며,인스타그램@traveler.sum에서독자들과소통하고있다.

목차

길을열며:스스로행복한엄마

1장글을노삼아
나를위한글쓰기세상밖으로한걸음모임공간운영하기평생교육의사다리진성리더십도반들한달에한번,혼자여행여행작가로새털처럼오지랖통신이야기편지엄마의은퇴식

2장뛰어보자팔짝
개와늑대의시간엄마를위한학교빈둥지리노베이션인생여행학교놀이북홀로욜로요리교실부모자녀소통여행불통부부출구전략독립작가펜클럽아무튼독립출판우리끼리특강작아지는질문,얼마버세요?민달팽이프리랜서은퇴통장아이디어
3장기웃기웃사람산책장점을찾아주는상담가로이젠남을꾸며주며살지귤나무회원과함께하는농부로골목책방주인이되어음식으로치유하는몸사람공부로쌓은필력옛살림솜씨매개자로두줄로남은적정기술생활가세상에서가장따뜻한언어,음식동화읽는어른에서할머니로

4장엄마은퇴일기퍼플싹스거절하는용기이야기인연을따라살아있어요,오바오리무중한부모열자식엄마성토대회집이되어주려던거야뭉툭한대화동전의양면눈여김여행을떠나는마지막핑계

길을나서며:여정끝에서웃으며만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