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큼 했으면 괜찮은 부모 아닙니까 (엄마로 살아낸 시간 끝에서 전하는 회복의 기록)

이만큼 했으면 괜찮은 부모 아닙니까 (엄마로 살아낸 시간 끝에서 전하는 회복의 기록)

$19.00
Description
“비로소, ‘나’의 이름으로 살기로 했습니다.”

부모라는 길 위에서 잠시 멈춰 서 있는
당신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의 말

흔들리는 삶 속에서
마음을 다잡아 주었던
니체와 쇼펜하우어의 문장들

버텨온 시간 끝에 전하는
담담한 자기 회복기!
『이만큼 했으면 괜찮은 부모 아닙니까』는 부모라는 이름 앞에서 때로 버티고, 때로 흔들려 온 한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기록이다. 우리가 태어남을 선택하지 않았듯, 결혼과 출산, 육아 또한 누군가에게는 온전히 자발적인 선택은 아니었을 수 있다. 아이를 낳은 뒤의 삶은 이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책임’으로 이야기되기 시작한다. 부모가 된 이후 비로소 보이기 시작하는 것들은 삶을 이전까지와 전혀 다른 자리로 옮겨 놓는다.

각각의 꼭지는 니체와 쇼펜하우어의 문장을 실마리로 하여 삶과 관계에 대한 단상을 펼쳐 보인다. 저자는 철학의 문장들이 삶 속에서 구현되었던 순간들을 진솔하게 담아내며 ‘부모로서 살아가는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 각 꼭지의 끝에 수록된 〈이 문장 앞에서〉는 독자들이 곱씹어 볼 수 있는 대표 구절들을 수록해,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특히 4장에서는 〈함께 살아가는 연습〉이라는 특별한 부록을 통해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건강한 지침을 제시한다. 책의 말미에는 꼭지별로 수록된 〈함께 살아가는 연습〉을 한눈에 모아볼 수 있는 연습 페이지를 부록으로 덧붙였다.

이 세상에는 완벽한 부모도, 완벽한 가정도 없다. 우리는 모두 조금씩 불안하고 흔들리며, 고통 가운데에서 성장해 나간다. 이 책은 세상의 수많은 흔들리는 부모들에게 ‘이만큼 했으면 괜찮지 않습니까’라는 담담한 위로의 말을 건넨다. 흔들린 끝에 비로소 ‘나’ 자신을 마주하기 시작한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지친 마음을 조용히 안아주는 다정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함께 걷되, 나를 잃지 않는 법”

때로 버티고, 때로 흔들려 온
이 세상 수많은 부모들에게

이 책은 부모라는 이름 속에 갇혀 있던 한 인간의 기록이다. 동시에 아이에게 ‘자유’라는 선물을 건네고자 했던, 그러나 그 과정에서 자신을 잃어버린 한 엄마의 고백이기도 하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나’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기 위한 간절한 발걸음의 기록이기도 하다.
- 본문 중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부모의 역할은 무엇보다 크다. 그러나 아이들이 자라는 동안, 부모들의 마음속에서는 ‘나’의 정체성과 ‘부모’의 역할 사이에서 크고 작은 고민이 생겨난다. 이 과정 속, 최선을 다했음에도 때로 마음 한편에 씁쓸한 후회가 남기도 한다.

아이와 함께하는 삶 속, 미처 나 자신을 돌아볼 틈 없이 견뎌온 이들이라면 잠시 걸음을 늦춰 나 자신의 솔직한 마음에 귀 기울여 보자. 온전히 ‘나’의 이름으로 살아가기로 결심할 때, 흔들림 속에서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저자

김미영

조용히쓰고
깊이담고
우리를비춥니다

부모라는이름은내게기쁨이자동시에무거운책임감이었고,때때로‘낳은죄책감’으로다가오기도했다.그러나그감정은나를괴롭히는데머물지않고,아이들을더자유롭게바라보고존중하려는마음으로이어졌다.그래서후회보다는,그마음덕분에최선을다할수있었다는고백을글로남긴다.

아이들에게언제나스스로길을걸을자유가필요하다고믿었다.나는그길을억지로닫지않으려했고,조금은먼발치에서지켜보며그들의선택을존중하려했다.그태도는부모로서의내일상에스며들었고,글을쓰는내손끝에도고스란히남았다.

이책에담긴이야기들은그런나의고백이자기록이다.독자여러분들도이글속에서작은위로와공감을발견하고,부모와자녀,그리고나자신을바라보는마음이한결따뜻해지기를바란다.글은내삶의길이자,또다른누군가에게건네는조용한손길이다.

저서
『PC바이러스진단과치료함께하기』
『대한민국여자가아름답다』
『시험공부놀면서100점따기』상·하권
『난시험공부맛있게먹는다』상·하권
『사춘기엄마처방전』
『휘둘리지않고당당하게』
『기억의온도가전하는삶의철학』

브런치
https://brunch.co.kr/@minyunmam

목차

프롤로그

1장:부모라는이름아래,사라져간삶
*낳아야한다는말들
*세상과바꾼심장하나
*지키는사람이되었다
*‘누구엄마’로불리기시작했다
*가르침은언제명령이되었나
*엄마는짜장면이싫다고했다
*그땐몰랐다,아이가무서워하고있었다는걸
*대신아플수있다면
*사랑마저비교되기시작했다

2장:사춘기,부모의길이흔들리다
*아이의꿈에욕심을입히다
*사춘기앞에서밀려나다
*웃고있지만물고있었다
*참아온사랑이가시가될때
*내려놓자아이가자랐다
*멀어져서알게된사랑
*흔들리는집을붙잡고있었다
*아이에게말못한위로
*사춘기이후에도엄마는계속된다

3장:성인이된아이,부모에게남은무게
*어른옷을입은아이
*여전히쌓이는집안일
*숨쉴틈이없는지갑
*말한마디에식어버린저녁상
*딸의세상,엄마의한숨
*싸우지않았는데가장아픈사람
*언제든불려가는사람
*말끝에남는칼날
*기약없는기다림의자리

4장:함께걷되,나를잃지않는길
*함께살되,서로의공간을지켜주는법
*대화의온도를낮추는연습
*기대하지않고,기댈수있는거리
*돈이섞일때,선을긋는용기
*세대차이를싸움이아닌풍경으로
*함께하는시간이만드는친밀감
*무심한듯,은근한돌봄
*짧고진한만남으로충분하다
*이제,나를위한삶

에필로그

[부록]한눈에보는〈함께살아가는연습〉
(4장)공존을위한실천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