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그대에게 닿은 행복 - 제주의 사진과 시 2

그리움, 그대에게 닿은 행복 - 제주의 사진과 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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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권일

저자:강권일
제주에살기시작하면서외로움이라는세상이저에겐전부였습니다,친해지고싶지않았지만어느샌가슬그머니곁에와조용히제이야기를들어주는친구는낯선슬픔이었습니다.제게제주에서의삶은바다곁에사는것입니다.바닷가에앉아2시간이넘는메탈리카의음반(S&M)과에미넘등등의다른음악을연이어들으며책을읽습니다.(다른곡으로는쇼팽추천합니다)어떤날은글이읽어지지않아그저바다만한참바라보다집으로오는날도있습니다.젊은날에는나름의방법으로세상속에서우리들의자유와행복을위해최선을다해서살았습니다.

현시대도어려운일들이우리곁에서일어나고있고,바른길을가고자하는사람들이낮과밤을싸워이루어온결실로우리모두가편안하고행복한삶을살아가고있습니다.저의글(시,사진)또한모두가행복하기를간절하게소망하는저의기도이자응원의글입니다.우리의삶은누군가를,그리고무엇인가를그리워하며기다리는날들의연속일것입니다.그리고결국은'사랑'이란단어가모두를아울러야합니다.기다림,그리움,사랑의과거와현재,그리고미래를생각하며연작시를썼습니다.봄빛에찰랑이는연두,연두하는잎처럼우리모두가푸르게행복하기를바래봅니다.

목차

시인의말
추천의말

Chapter01
소녀
그이야기들

#소녀만남#행복(怡)#짝사랑5#클리셰#외사랑#사랑하니까5#소녀고백#결심#소녀용기#외사랑2#소녀눈물#우메츠케紅寶石#소녀호수#눈싸움#짝사랑9#넌사랑#그리움11#짝사랑7#사랑의시작#소녀소라#진군하는소녀#짝사랑바램#내사랑감옥#소녀길#소녀7#소녀녹색의소녀#짝사랑11#소녀날개#소녀헌신#소녀십자가#짝사랑8#짝사랑9#소녀조준#소녀과도한애정행각#짝사랑12#꽃보다사랑#소녀8#소녀9#소녀마지막사랑#원주시학성동소녀소녀한소녀에게

Chapter02

내가살아가는방법

#티라노種(*Raptor)거친동물들에게#*MasterofPuppets_Metallica#노랑晃禁#RA*#길#쿠레나이구원받은자들일까엑스재팬의홍(紅)#약5#재회#티비왕페이의執迷不悔#손열음님과등려군님#가득찬몸#잊어버린기억#미확인비행물체#합법인글#홍군에게#용기#평화를빕니다#본다#비구름#살내음#사랑10#거품#첫사랑또다시시작된사랑#잘봐#만남#겁없는것#육식동물#통증죽어가는삶#소녀이별1#짝사랑하며살아가기#소녀이별2#염원#짝사랑10#화살#아픔또는기억#유디트빈에서의크림트#직업정신#부풀어진가슴#시인예인,수인에게#꽃으로때리지말라#자백#나를위한기도#사랑하는사람#통신#홍어를먹으며#쇼팽과메탈리카에게너바나도함께#짝사랑11#기억#전투#안개#칼#표식#노형동#우리(家畜)#반은남기기#그리움에대한정서#해바라기#비#사랑을꿈꾸며#몽고족#포옹7#기도7#그리움날개#삶5#기다림20#위문품#빗님#투표사전투표를하고선#장마#산불#기다림15#소라#사랑우리들의완씨에게#2025년5월1일“세계노동자의날”아침에#부부#완씨에게이별을고함#수평선2#석양#13층#수평선3#계절#약9#운다모아둔눈물#롤로코스터#얻은세상#2023년7월1일,2025년7월1일#까망verydarkcolorofblack

출판사 서평

“당신의하루를치유할한방울의시”

자연의품에서길어올린맑은언어로,
모두의행복을염원하는고전적인응원

1차원적인순수한언어로빚어낸
무뎌지지않는마음의기록들

모든것이빠르게변하고,기계적인언어가범람하는시대,우리는오히려‘인간다운’목소리를갈망한다.시집『그리움,그대에게닿은행복』은상실의시대를살아가는우리에게여전히고전적인인간의가치가유효함을,그리고우리가끝내지켜내야할본질은‘사랑’임을전한다.시인은1차원적이고투명한단어들을골라내어,세상의거친풍파속에서도무뎌지지않는순수한감동을복원해낸다.

특히이시집은‘말의책임감’에주목한다.“말은영혼을담는다”라는시인의고백처럼,본문에담긴시편들은치유의한방울이되어독자에게스며든다.지친일상에서위로가필요한이들,따뜻한아날로그감성을그리워하는이들에게누구나이해할수있는순수한언어로삶의본질적인행복을기원한다.

각부는‘소녀’와‘삶’이라는두축을중심으로흐른다.1부에서는‘짝사랑,외사랑,설렘,눈물’등사랑이라는감정이때묻지않았을때보이는서투름과강렬한에너지를‘소녀’라는상징에담아냈다.이어지는2부에서의시선은내면의소녀를넘어현실의세상으로확장된다.‘혁명,통곡,아픔’등의표현을통해,일상의투쟁과예술적치유가공존하는삶을엿볼수있다.이는결국‘소녀’가쏘아올린사랑의화살이‘삶’이라는광활한대지에닿아치유와행복의꽃으로피어나는과정과도같다.

“선한마음이담긴말그릇은
그말을받은사람의영혼을살립니다.”

지친일상에서위로가필요한당신에게,
제주의풍경위로띄우는다정한기도

『그리움,그대에게닿은행복』은순간의서사에집중해일상의소중함을일깨운다.요란하지않은방식으로슬그머니곁에와조용히이야기를듣는친구와도같다.세련된수식어대신진심이담긴한마디를건네며,우리가이미잃어버렸거나혹은간절히지키고싶어했던순수성의조각들을하나둘씩다시이어붙인다.

제주의고요한풍경,일상의따뜻한순간과어우러진시구들을따라가다보면,어느덧독자는나약함을숨기지않고드러내는것이야말로가장용기있는‘사랑’임을깨닫게된다.자연의품에서길어올린이맑은언어들은오늘을버텨내는우리모두를향한가장고전적이고도다정한기도로다가온다.바쁜일상에서잠시숨을고르고자하는독자에게『그리움,그대에게닿은행복』을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