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마음 그림책 25: 엄마가 안아 줄게

엄마 마음 그림책 25: 엄마가 안아 줄게

$15.00
Description
‘나’를 만들어 나가는 시간 동안 느끼는 모든 마음을 안아 줄게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엄마 마음 그림책》 시리즈 스물다섯 번째 권 《엄마가 안아 줄게》가 출간되었습니다. 《엄마가 안아 줄게》는 성장하며 ‘나’라는 자아를 만들어 가는 동안 엄마와 나누고 싶은 아이의 모든 마음을 포근히 안아 주겠다는 엄마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미국의 정신과 의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모건 스콧 펙은 “공감은 사랑의 핵심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기쁜 마음, 자랑스러운 마음, 슬픈 마음, 힘든 마음 등 다양한 마음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어 하지요. 그러나 마음을 온전히 나눌 수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에 공감하는 것은 사랑에서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엄마가 안아 줄게》는 엄마의 생일날, 아이의 선물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엄마를 예쁜 공주님으로 그린 아이는 요술봉을 그리기 힘들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엄마는 자라면 더 잘 그릴 수 있을 거라며, 아이에게는 몸도 마음도 자랄 시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엄마 아빠도 아기부터 수많은 일들을 겪으며 자란 것이라고요. 아이 역시 다양한 일들을 겪으며 ‘나’라는 자아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기분 좋은 일도 있을 것이고, 속상하고 실망스러워서 그 자리에 주저앉고 싶은 순간도 찾아오겠지요. 하지만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 곁에는 언제라도 아이의 마음을 안아 줄 엄마가 있으니까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하거나, 어떤 성장을 겪으며 버거워하는 아이가 있다면 이 책을 읽어 주세요. 나의 마음을 포근히 안아 줄 엄마가 곁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힘이 날 것입니다.
누리 과정 연계
의사소통(듣기와 말하기) | 사회관계(나를 알고 존중하기)

초등 교과 연계
1학년 1학기) 통합 2. 사람들 | 1학년 2학기) 국어: 1. 기분을 말해요
2학년 1학기) 국어: 7. 마음을 담아서 말해요 / 통합: 1. 나 | 2학년 2학기) 국어 2. 서로 존중해요
저자

단비

글:단비
순수하고맑은어린이들은세상을빛나게하는보물이라고생각합니다.따뜻한온기를채우고,튼튼하게마음을지켜주는책을비롯하여지식과교양을쌓는책들까지,어린이들에게도움이되고마음에오래도록남는책이되면좋겠다는바람으로어린이책을쓰며만들고있습니다.

그림:이니드
그림을그리며,두아이와함께성장해가는중입니다.그린책으로는《충분히잘하고있어》,《엄마는늘네편이야》,《너라서소중해》,《건축의발달》,《망고나무와젊은이》,《나의어린,고래에게》,《제주도에서태양을보다》,《스토리텔링감정카드》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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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하루하루자라는너를끝이없는깊은사랑으로안아줄게
손이닿지않던높은곳에손이닿고,제일친한친구는어디에사는지,좋아하는놀이터는어디로가는지척척대답하는시기가되면아이는제법야무져보입니다.하지만마음이무엇인지,왜쉽게바뀌는지알려면한참을더기다려야합니다.
《엄마가안아줄게》에서는어떤일이든척척해내고싶은마음에빨리어른이되고싶은아이가나옵니다.하지만누구나금방자랄수는없습니다.몸도자라고마음도자라야하니까요.누워만지내던아가가기어다니고,걷고,뛰어다니려면수없이많은연습을하는것처럼요.아이는그렇게있는힘껏자라서지금의모습이되었습니다.앞으로도그렇게있는힘껏자라겠지요.그러면서‘나’라는자아를만들것입니다.때로는엄마아빠가겪지못한일들도겪으며말이지요.
아이는친구들과신나게놀다가왜괜히속상해지는지,엄마가너무좋은데왜갑자기엄마가없어질것만같은지혼란스럽고무서울때도있습니다.마음의성장은눈에보이지않기때문에엄마조차아이의마음이얼마만큼자랐는지알수없을때가있습니다.아이가어떤마음인지,왜속상한지설명하지못해도아이의마음을품어주세요.그리고《엄마가안아줄게》를읽어주세요.하루하루성장하는자신의곁에끝이보이지않는하늘과바다처럼끝이없는엄마의사랑을느낄것입니다.그리고어느순간혼란스러움에서벗어나또다른성장을거치며건강한몸과마음으로튼튼히자라날것입니다.

세상의모든엄마마음을대변하는그림책편지

아이가태어나처음으로관계를맺는사람은부모입니다.부모와의관계는아이가성장하면서점차만들어나갈타인과의인간관계에도지대한영향을끼칩니다.부모에게서따뜻한보살핌을받고정서적유대감을갖게된아이가보다긍정적인성격과사회성을형성한다는사실은수많은연구결과가뒷받침해주고있습니다.어느설문조사에따르면아이들이평소부모님에게서가장듣고싶어하는말이‘사랑해’,‘고마워’,‘잘했어’같은말이라고합니다.그런데아이에게이렇게예쁜말만하고산다는건불가능에가깝습니다.현실의육아는고된가사노동의반복과힘겨루기에가까운아이와의소통으로엄마를한계까지몰아가곤합니다.그러다보니‘안돼’,‘하지마’,‘빨리해’같은잔소리와야단치는말을훨씬자주하게되지요.엄마는나름의최선을다하고도아이에게더잘해주지못했다는아쉬움과자책을갖기쉽습니다.

《엄마마음그림책》은육아에지친엄마에게는지금도충분히잘하고있다는격려를전하고,아이에게는엄마가미처표현하지못했던속마음을전하기위해만들어졌습니다.앞서출간된《엄마마음그림책》에서1~5권에는표현이서투른엄마가아이에게전하는속마음을,6~10권에는이제막자신들만의사회에첫발을내딛는아이에게전하는엄마의당부를,11~15권에는성장하는아이에게전하고싶은엄마의바람을,16~20권에는성장하는아이를든든하게받쳐줄엄마의약속을담았고이어서출간하는21~25권에는엄마가마음에심어주고싶은가치를담았습니다.자신이얼마나반짝반짝빛나는존재인지를깨닫는다면,아이는스스로를더소중히여기며,힘을내어앞으로나아갈것입니다.《엄마마음그림책》은엄마가먼저읽고느낀감동을아이에게전달해도좋고,처음부터엄마와아이가함께읽어나가도좋습니다.굳이설명을덧붙이지않더라도,엄마와아이모두서로의진심을느낄수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