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최전선

과학의 최전선

$25.00
Description
국내 최고 기초과학 연구 기관 IBS 노도영 원장 감수
궤도 · 장동선 박사 강력 추천!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
살아있는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약 300명에 이르는 연구소장,
100여 개국 출신의 2만 4천여 명의 연구자들을 이끄는 연구팀 리더 및 대표들과 나눈 대화
전 세계의 최신 연구 현황까지 반영한 막스플랑크협회 회장이 들려주는 미래

대체에너지 개발로 기후 재앙을 피할 수 있을지, 인공지능 시대에도 민주주의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고령화 사회의 의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본질적인 고민이다.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막스플랑크협회의 회장 패트릭 크래머가 취임 전 1년 동안 84개 연구소를 직접 방문하며 기록한 특별한 과학 여행기의 형태를 띤다. 우주의 블랙홀 관측, 세포의 비밀, 양자컴퓨터, 핵융합 에너지 등 현재 진행 중인 첨단 연구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저자인 패트릭 크래머는 막스플랑크협회장을 맡아 세계 과학계의 활발한 교류를 강화하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우리나라와도 지난 2024년 방한을 통해 협업 계획을 공개하여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그는 학계와 연구자 간의 국경을 넘는 소통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과의 소통을 꿈꾼다. 저자는 살아있는 노벨상 수상자들을 비롯, 세계 과학의 최전선에서 직접 만난 과학자들과의 대화, 그리고 혁신적 연구의 뒷이야기를 통해 과학이 인류의 난제를 어떻게 해결하고자 하는지 조명한다. 복잡한 과학 이론을 설명하는 대신 쟁점이 되는 질문과 연구자들의 시각을 공유함으로써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며, 이러한 첨단 연구가 우리의 삶과 사회에 미칠 구체적인 변화를 제시한다. 기초과학연구원 노도영 원장의 감수와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지낸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의 추천이 더해져 책의 신뢰성과 권위를 한층 더한다.
이 책은 과학의 거의 모든 영역을 총망라한 17개 주제에 대해, 최근 세계 과학계가 주목하고 있는 핵심 정보를 일반인 눈높이로 전달하고 있어 일반인들도 자기가 관심 있던 주제에 대해 과학에 대한 두려움 없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다. 기후, 인공지능, 고령화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핵심 이슈에 대해 과학적 해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실제 연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눈을 길러준다. 세계적 연구자들의 열정과 도전,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통해 새로운 영감으로 가득한 이 책은,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미지를 알아간다는 기쁨과 깊은 울림을 통해 다음을 꿈꾸게 해줄 것이다.
저자

패트릭크래머

(PatrickCramer)
1969년슈투트가르트에서태어나슈투트가르트,하이델베르크,브리스톨,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화학을공부했다.이후그르노블의유럽분자생물학연구소(EMBL)와스탠포드대학교에서연구한후,뮌헨대학교에서연구하고가르쳤다.2014년부터2021년까지괴팅겐의막스플랑크생물물리화학연구소장을,2022년부터는막스플랑크다학제자연과학연구소장을역임했다.2023년6월부터막스플랑크협회장을맡아협회의연구방향과전략을총괄하며전세계연구소간의협력과발전을이끌고있다.지난2024년방한당시언론과의인터뷰에서한국에도연구협력기관인막스플랑크센터를세우겠다는의사를밝히는등,우리나라과학자들과의과학교류를주도하는인사이기도하다.
막스플랑크협회는지금까지31명의노벨상수상자를배출한독일을대표하는세계적인연구기관이다.1911년카이저빌헬름협회를전신으로과학연구의자유와독립성을보장하며,혁신적인연구를통해인류의지식발전에기여하는것을목표로설립되어현재기초과학분야에서뛰어난연구를수행하는90여개이상의연구조직을운영하고있다.패트릭크래머는2022년6월막스플랑크협회장으로선출되었는데,이책은취임하기전1년간84개연구소를모두방문하여다양한연구활동을개괄적으로살펴본후작성한생생한현장기록으로,협회장을맡은시점에인류의미래가어떤방향으로움직이고있는지현직연구자의시선으로탐색한과정이고스란히담겨있다.

목차

추천사
감수사:미래를현재로당겨오는질문의힘
서문:세계최초의발견,그경이로운기쁨
1장우주에서우리의위치:광활한우주속,우리가찾으려는것은무엇인가
2장지구의복잡계:모든것이상호작용하는거대한시스템
3장위협받는생태계:생물다양성보존을위한사투
4장인류와진화:우리는어떻게인간이되었나
5장세포와생명:생명의가장작은단위,세포의신비
6장의학의발달:인간은어떻게질병과싸워왔는가
7장노화와재생:영원한젊음을꿈꾸는시대
8장로봇과인공지능:생명과기계의경계에서
9장양자와신소재:물질의근원에서새로운가능성을발견하다
10장녹색화학과물질순환:처음부터다시설계하는지속가능한미래
11장수소에너지:에너지전환의열쇠를쥐다
12장핵융합과초전도체:태양과별들의에너지를손에넣으려면
13장변혁의중심에있는사회:과학과기술,사회변화는함께일어난다
14장공생을위한법:공존을위한새로운규칙이필요하다
15장뇌와기억:기억은우리를어디로이끄는가
16장말,학습,행동:인간다움의조건
17장시간과미:시간의흐름속에우리는무엇을남기는가
후기:진리를찾는노력에는국경이없다
감사의말|부록|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과학자들이바꿀미래는어떤모습일까?
궤도·장동선박사강력추천!
“미래를준비하는모든이들을위한책!”

“질문이라는작은불씨가
어떻게광대한우주의최전선까지이어질수있는지를보여주는
아름답고경이로운여정”
-궤도(과학커뮤니케이터,『과학이필요한시간』저자)

31명의노벨상수상자최다배출기관막스플랑크협회의
생생한과학현장과미래를바꾸는발견의순간
저자가회장으로있는막스플랑크협회는31명의노벨상수상자를배출하며세계과학의중심에선연구기관이다.이책은분자생물학자패트릭크래머가회장으로취임하기전,2023년6월까지1년동안90여개에달하는막스플랑크산하연구소를직접발로뛰며기록한결과이다.저자는각연구소에서열정적으로연구에몰두하는과학자들을만나,그들의실험실에서막태동하는미래의단초들을생생하게목격한다.
이책은과학이우리에게던지는근본적인질문-우리가누구이고,어디서왔으며,어디로가는가-에대한답을찾으려는여정의기록이다.이책의진정한가치는단순한연구소탐방기가아니라,인류의미래를바꿀혁신적발견의현장을독자에게직접전한다는데있다.블랙홀의비밀을파헤치는천체물리학부터,세포의신비를푸는생명과학,양자컴퓨터와핵융합에너지같은첨단연구까지,지금이순간에도세계곳곳에서펼쳐지는과학의최전선을생생하게담아내고있다.
막스플랑크협회는독일을넘어전세계과학발전을이끌어온기관으로,‘아는것이적용보다먼저다’라는모토로100년이넘도록이어져온,기초과학의힘이어떻게인류의미래를설계하고바꿀수있는지직접보여주는과학적탐구정신의상징이다.막스플랑크협회에서이루어지는기초과학연구는복잡한문제의본질을파악하고,혁신적해결책을모색하는데필수적인역할을한다.따라서연구소를둘러본패트릭크래머의1년간의여정을함께한다는것은과학이단순한지식축적이아니라,인류가맞닥뜨린기후변화,고령화,생물다양성감소등복잡한문제에대응하고지속가능한미래를만들기위한핵심도구임을확인하는시간이기도하다.

천문학과기후연구부터생물의학과인공지능,에너지연구와문화예술,법학에이르기까지
84개연구소의오늘날거의모든과학연구를한권에!
이책은천문학,기후연구,생물의학,인공지능,에너지,문화예술,법학등현대과학의거의모든영역을아우르는84개막스플랑크연구소의연구현장을한권에담았다.우주와지구시스템,생태계,인간과진화,세포와생명,의학,노화와재생,양자및신소재등총17개주제로체계적으로구성되어,각분야의핵심연구소들이실제로무엇을연구하는지,어떤과학적원리와성과가있는지생생하게보여준다.해당분야연구소의현장을생생하게묘사하면서도,복잡한과학이론을일반인이이해할수있는수준으로쉽게설명한다는것이이책의장점이다.
각장에서는연구소의현장감넘치는풍경과함께,연구자들과의밀도높은대화가더해져현장의열정과긴장감이고스란히전해진다.300명에달하는연구소장과100여개국출신2만4천여명의연구자들이이끄는연구팀의이야기는,막스플랑크협회가왜‘노벨상사관학교’라불리는지자연스럽게증명한다.저자는2005년노벨물리학상수상자테오도어헨슈,2023년수상자페렌츠크러우스등생존한노벨상수상자들과직접나눈대화와축하의순간까지도책곳곳에담았다.저자가직접만난노벨상수상자들과의대화,최첨단연구장비들의작동원리,그리고연구자들의열정적인모습은그내용을생동감있게그려내는것이상의,세계에서가장먼저뭔가를발견한다는기쁨,질문을통해미래를현재로당겨올법한열기를전달해준다.
특히학문간경계를넘나드는융합연구를통해천체물리학자와공학자,생물학자와사회학자가함께협력해가장혁신적인해결책이도출되는순간을포착해독자에게고스란히전달하고있다.저자는막스플랑크협회내연구뿐아니라세계각국의최신연구동향까지반영해,오늘날과학이어떻게인류의미래를설계하고있는지입체적으로조명한다.모든내용은대중의눈높이에맞춰쉽고명료하게설명되어,과학적호기심을가진누구라도부담없이읽을수있다.이론적설명은꼭필요한만큼만등장하고,실제연구현장의생생함과연구자들의열정이책전체를관통한다.

“인류가지금과학에게묻고있는것은무엇인가?”
기후변화와고령화시대,과학이줄수있는해답을발견하는시간
대체에너지가기후재앙을막을수있을까?인공지능이민주주의에던지는도전속에서우리의사회는살아남을수있을까?고령화사회에맞는의료서비스는어떻게가능할까…….이책은인류가직면한거대한질문들-기후변화,고령화,인공지능의부상,민주주의의위기-에대해과학이어떤해답을내놓을수있는지구체적으로보여준다.저자는연구소전반을통해얻어낸통찰로인류가,혹은과학이지금궁금해하는것이무엇인지전체를조망하여단순한과학지식전달을넘어,현재진행중인연구가우리의일상과미래에어떤변화를가져올지명확하게드러낸다.
이과정전체를통해저자가전하고자하는메시지는현대과학이미래사회가직면한중대한도전과제들을어떻게해결할수있는지에관한탐구이다.패트릭크래머는천문학과우주탐구,지구시스템과기후연구,세포생물학과생명과학,로봇공학과인공지능,양자물리학과신소재같은다양한과학분야의미래연구방향에대해과학자의시선으로전망하는한편,기후변화대응과대체에너지원개발,인공지능과새로운커뮤니케이션형태가민주주의에미치는영향,고령화사회의의료문제해결같은인류가해결해야할문제들을함께언급한다.미래과학이어디까지발전할수있을지,또우리의미래가어떻게변할지독자들과눈높이를맞추어생각할거리를계속해서던져주는것도이책의독특한점이다.
저자는현대과학이미래사회가맞닥뜨린중대한도전과제들을어떻게풀어나갈수있는지깊이탐구하며누구도갖지못할1년간의특별한여정을통해얻은통찰을독자들에게공유해준다.또한지금세계과학자들이집중하고있는문제와풀어야할과제가무엇인지짚어주며,독일현지의과학자들뿐아니라모두가참고할만한중요한시사점을던진다.과학에대한호기심이있는일반독자부터미래를준비하는전문가까지,이책은모두에게영감과통찰을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