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시타 고노스케 경영이란 무엇인가 (경영의 신이 들려주는 경영의 기본과 원칙 | 양장본 Hardcover)

마쓰시타 고노스케 경영이란 무엇인가 (경영의 신이 들려주는 경영의 기본과 원칙 | 양장본 Hardcover)

$29.80
Description
이 책이 우리 기업들에게 나아갈 지혜와 용기를 선물해줄 ‘신기(神器)’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손욱(사단법인 세종국가경영연구원 이사장)


작은 전기회사를 40조 가치의 기업으로 일궈낸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
장사에서 출발한 한 소년의 깨달음이
세계적 경영철학으로 성장한 과정을 한 권에 담다!

“하버드는 왜 반세기 동안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리더십에 주목했는가?”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시대를 초월한 경영의 본질
21세기북스가 출간한 『마쓰시타 고노스케 경영이란 무엇인가』는 일본 경제사의 전무후무한 인물이자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사상과 철학을 집대성한 결정판이다. 이번 한국어판은 『장사의 마음가짐』(1973), 『경영의 마음가짐』(1974), 『실천경영철학』(1978), 『스스로 터득한 경영노하우의 가치는 백만금』(1980) 등 네 권의 대표 저작을 국내 최초로 완역·합본한 것이다. 이 네 권은 마쓰시타 철학의 태동기부터 성장, 위기 속 실천, 그리고 장기적 비전에 이르기까지 80년에 걸친 경영의 궤적을 한눈에 보여준다.
마쓰시타는 경영을 단순한 기술이나 이론이 아니라 “사람을 키우고 신뢰를 쌓으며 사회에 공헌하는 실천”으로 규정했다. 이 책에는 ‘공존공영’, ‘자주경영’, ‘댐 경영’과 같은 핵심 개념이 녹아 있으며, 대공황·오일쇼크·판매망 붕괴와 같은 위기를 돌파한 생생한 경험과 고객 가치, 인재 양성, 공정 경쟁, 적정 이윤, 위기 대비, 서비스 정신 등 구체적인 항목이 풍부한 일화와 함께 제시되어, 경영자는 물론 실무자·직장인 누구나 적용할 수 있는 지침이 된다. 어린 시절 상점가에서 체득한 ‘장사의 마음’에서 출발해, 전후 폐허 속에서 기업의 사명을 사회적 봉사로 확장하고, 글로벌 기업 파나소닉을 일궈낸 실천적 철학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한 개인의 성공담이 아니라 현대 경영사의 압축판이라 할 만하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경영이란 무엇인가』는 단순히 기업가의 회고록에 머물지 않는다. “호황은 좋다, 그러나 불황은 더 좋다”라는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언어처럼,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는 긍정의 사고는 지금도 리더십 교육과 조직 혁신의 교과서로 기능한다. 특히 한국 사회는 지금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불안, 기후 위기와 ESG 경영 압력, 인재 확보 경쟁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 바로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은 위기와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시대에 경영의 본질을 되묻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다.
저자

마쓰시타고노스케

저자:마쓰시타고노스케
‘경영의신’이라불리는세계적기업가.가난하고병약한어린시절을딛고단돈100엔과두명의직원으로작은전기기구제작소를세웠다.미약한출발이었지만,확고한철학과끊임없는노력으로회사를세계적기업파나소닉으로키워냈으며,오늘날그가치는시가총액약3조8천억엔에이른다.그는기업의목적을단순한이윤이아니라사회를이롭게하는데두었고,사람을믿고신뢰를지키는경영으로새로운역사를만들어냈다.
1929년대공황속에서도단한명의해고없이회사를살려낸일화는이러한철학을잘보여준다.위기속에서도성장의기회를포착한통찰력,직원들과끝까지함께하려는책임감,어떤시련에도흔들리지않는굳건함은지금도많은경영자와리더들에게귀감이되고있다.또한‘마쓰시타정경숙(松下政經塾)’을세워차세대지도자를길러내는데힘썼다.
마쓰시타는성공을부나명예가아니라‘주어진재능을다해사명을살아내는것’이라믿었다.그의철학은약한몸을단련하며하루하루성실히살아낸경험에서비롯되었다.그래서그의이야기는단순한경영의기록이아닌누구에게나삶의길목에서붙잡을수있는지혜로다가온다.

역자:오태헌
도쿄대학교경제학석사와박사과정을졸업했다.대우경제연구소연구위원,대우경제연구소도쿄사무소소장,노무라종합연구소서울지점부지점장으로근무했으며,버클리대학교동아시아연구소방문학자를역임했다.현재경희사이버대학교일본학과교수로재직중이다.
지은책으로『본질은변하지않는다』,『일본중소기업진화생존기』,『일본중소기업의본업사수경영』,『일본중소기업경쟁력』,『온리원일본기업50』등이있으며,옮긴책으로『재미있고엉뚱하게』,『도요타혼』,『도요타생각』,『일본건설산업』등이있다.

목차

추천사
이책을읽기전에

1부사업과경영의기본에대해

제1장사업하는마음
항상세상의이치를믿어라│협조없는경쟁은파괴를부른다│손님에게얼마나도움이되었는가│판매에성공하기위해서는│경품보다먼저내걸어야하는것│자기가게의역량을제대로알아야한다│말을건네는서비스│보이지않는가치에도가격을매긴다│사업을하며누리는가장큰보람│나혼자만의사업이아니다│종합병원과동네병원│새로운시대의가격│단골을늘리는최고의방법│동종업자와친분을쌓아라│상품은자식처럼,단골은친척처럼│단골거래처의구매담당이되자│업계의안정은공동의책임│어린직원스무명의얼굴│상품을소중하게│서비스의가치를얼마나이해하고있는가│소비자와기업의관계는성군과충신│단골고객과구입처를신경써라│단골고객의고마움│권유하는판매방식의중요성│판매자도상품개선에기여해야한다│불황이니까더재미있다│상가의품격을높이다│이윤은원가에서나온다│수금과지급에는언제나민감하게│부부사이가좋다는것은│절대안심의경지는없다│경쟁은어디까지나공정하게

제2장사람을대하는자세
사람을모으는첫걸음은│장점을찾으며│인재를키우기위해서는│좋아하는일은능숙하기마련│기업의모든것은한사람의책임│사람을만들려면‘두드리기’부터│믿음직스럽다고생각하고사람을쓴다│여러사람의지혜를살리기위해서는│부하직원의제안을기뻐하자│사장의태도│한도매상이얻은뜻밖의복

제3장경영하는마음
경영에흥미를느끼고있는가│전화로일을한다│어음은내가만든지폐│경영력이란│일의시작은납득이되었을때│고객의불평을활용한다│기술도입포기를결정한이유│불경기에는때를기다린다│이가게의물건이라면틀림없다│구매잘하는비결│신용을쌓는판매방식│사업은자기자본범위내에서│일은즐겁게│서비스할수있는범위에서사업을하자│의존하지않는경영이중요하다│시장의수요는무형의계약│지진피해가만들어낸개선│엄격한거래처를대하는마음│이윤을인정한다│불량을없애다│물심양면으로공헌하자│광고의필요성│상대의시간도소중하게│경영에필요한설득력│사업은예산안에서만진행되지않는다│목숨을건진정함

제4장사람을키우는법
불경기와인재육성│사명감이필요하다│부하직원을어떻게바라보는가│인사는적재적소의원칙이우선│곤란한상황에빠졌을때│겸허함이결여된확신은위험하다│한젊은사장의일잘하는비결│잘못을지적해주는사람이있는가│시키는대로만하면안된다│현장을통해실무전문가가되어라│직원교육에혼을담아라│아드님을다른회사로보내십시오│상사에게도움을청하라│무엇이든괜찮다고생각하는태도│한호텔사장에게배운교훈│분수에맞는사람을채용하는것이최선│급여수준이적정한가│인사불만은제대로해소하자│프로라는자각이있는가│경영자로산다는것│내가과장자리에맞는사람인가│완수할결심이일의성패를가른다│유연하고두려움없는조직

2부경영철학에대해

제1장경영할때알아야할20가지원칙
경영이념을우선정립할것│세상의모든것은끊임없이생성되고발전한다│인간관을가지고있어야한다│부여된사명을올바르게인식한다│자연의이치를따른다│경영의보수는기업이이익을남기는것이다│공존공영이어야한다│세상은항상옳다고생각하라│반드시성공한다고생각할것│자주경영을명심하라│‘댐경영’을실행할것│적정경영을하는것이중요하다│기업의경쟁력은전문화역량에서나온다│인재를양성하라│구성원모두의지혜를모을것│대립하면서조화를이룬다│경영은창조하는일이다│시대변화에적응하라│정치에관심을가져야한다│순수하고정직할것

제2장깊이있는경영을말하다
비가오면우산을쓴다│솔선수범이직원을움직인다│작위적인인재양성은성공하지못한다│아무도반대할수없는대의명분을가졌는가│2세경영은진심과열의로승부│사업에서손해를보는일은있을수없다│호황이좋은데,불황은더좋다│직원의능력을100퍼센트이상활용하는법│맡기되내맡기지말라│발탁인사는지원이필요하다│감만으로알수있을까?│회의는대개비능률적이다│먼저구매하는사람은기술진화의일등공신│가격을깎고도상대의신뢰를얻어야진정한구매│사장은책사가아니다│경영능력이얼마나향상되었나요?│새로운시대를열어가는경영을하고싶다│‘80퍼센트경영’을하자!│경영적임자가힘을발휘할수있는사회│구하려는마음만있으면뜻과지혜는모인다│원인은나자신안에있다│직원에게꿈을심어주지못하는경영자는실격│스스로터득한경영노하우의가치는백만금

제3장경영인으로살아간다는것
결국사장혼자의책임│평범한하루에도귀중한체험이있다│경영은마술이아니다│직원들은경영자를항상보고있다│절대물러서지않겠다는결의가길을연다│무슨일이생겼을때직원에게돈을빌릴수있는가│직원을위해죽을각오가되어있는가│끊임없이스스로를격려해야한다│사장이사는보람은회사일로고민하는것│오른손으로경영을,왼손으로정치를│장사는계속된다│우리는살아있는연극의주인공│병약한것과수명은별개│청춘이란마음의젊음이다

옮긴이후기|전통우수기업의가훈·사훈
저자연보

출판사 서평

"호황은좋다,불황은더좋다!“
위기를성장의기회로전환하는마쓰시타식경영법
원칙과철학을매일고심하는리더들이읽어야할단한권의경영서!

마쓰시타고노스케(1894~1989)는‘경영의신’이라불리며일본경제사와세계경영사에서입지전적인인물이다.만9세의나이로어머니의품을떠나사환으로일을시작한그는초등학교조차중퇴한채가난과병약이라는한계를안고출발했으나,단돈100엔과두명의직원으로세운작은전기기구제작소를세계적기업파나소닉으로일궈냈다.그의삶은단순한성공담이아니라‘기업은사람을만드는곳’이라는신념과‘공존공영’의철학으로관철된경영실천의역사였다.
마쓰시타고노스케의경영철학은책상위에서세운이론이아니라수많은위기를몸소돌파하며형성된실천의산물이었다.그는플라자합의이후의엔고불황,두차례의오일쇼크,수요붕괴와판매망위기속에서도해고가아니라신뢰를선택했고,단기적이익보다장기적생존과성장을택했다.위기의순간마다품질·고객·직원이라는기본을우선시한그의결단은기업을단순히이윤창출의도구가아니라사회적공동체의일원으로세웠다.결과적으로파나소닉은위기마다흔들리지않는체력을갖추었고,마쓰시타철학은“위기를기회로바꾸는경영학”으로자리잡았다.
이러한태도는후대경영인들에게도직접적인영향을미쳤다.일본의교세라그룹창업자이나모리가즈오는마쓰시타를“경영철학의스승이자선배”로존경하며,그가강조한‘여유속의이상’과‘사명을지닌경영’을자기기업운영의근간으로삼았다.손정의소프트뱅크회장역시창업초기부터마쓰시타의강연과저서를탐독하며“미래는예측하는것이아니라만들어가는것”이라는태도를자신의경영나침반으로삼았다.두거장모두마쓰시타를단순한성공모델이아니라,불확실성과위기속에서도흔들리지않는철학과정신력을전해준멘토로기억한다.

아홉살화로상점사환의깨달음이세계가주목하는경영철학이되기까지...
마쓰시타경영철학의80년여정을한권으로만난다!

『마쓰시타고노스케경영이란무엇인가』는네권의저작을합본한책으로,마쓰시타경영철학의형성과정과발전,실천과완성까지의여정을체계적으로보여준다.
1973년에출간된『장사의마음가짐(商?心得帖)』은오사카상점가에서의견습시절경험이그의경영관의바탕이되었음을알려준다.손님을대하는태도,정직과예의,신뢰의기초가바로경영철학의뿌리라는깨달음을담았다.1974년에나온『경영의마음가짐(??心得帖)』은패전후혼란속에서기업의사명이단순한이윤이아니라사회적봉사임을선언한책이다.폐허속에서기업이사회적공동체와함께성장해야한다는마쓰시타의관점은당시일본사회에큰울림을주었고,오늘날ESG경영의전신으로평가된다.
1978년출간작『실천경영철학(????哲?)』은조직운영과판단,위기대응,리더십의본질등구체적문제들을다루며,실제경영자가마주치는상황에서어떤기준으로결정을내려야하는지를보여준다.1980년에출간된『스스로터득한경영노하우의가치는백만금(??のコツここなりと?づいた?値は百万?)』은경영인으로평생을살아오면서체득한경영의요령과경험에서길어올린지혜를집약했다.여기서는‘공존공영’(거래처·사회와상생),‘자주경영’(외부압력에흔들리지않는독립),‘댐경영’(위기를가두고활용하는전략)같은핵심개념들이체계적으로정리된다.
이네권은각각독립적가치가있지만,합쳐서보면한사람의인생과사유가어떻게발전했는지를보여주는하나의흐름을이룬다.견습생시절의깨달음에서시작해,전후재건기의철학,글로벌경쟁시대의실천,그리고장기적비전으로이어지는이궤적은마쓰시타경영관의전과정을압축적으로보여준다.따라서이번합본은독자로하여금마쓰시타를단편적일화가아닌,철학·이념·실천·완성의구조속에서온전히이해할수있도록구성되었다.

“사람을키워라,사회와함께가라,한발앞서변화하라”
‘경영의신’마쓰시타고노스케의시대를초월한경영의본질

마쓰시타고노스케의경영철학은책상위이론이아니라수많은위기를돌파하며형성된실전의산물이었다.플라자합의같은국제통상압박,두차례의오일쇼크,세계경기침체와환율파동등거대한외부충격앞에서그는해고대신신뢰를,단기묘책대신기본을선택했다.위기를단기이익의상실이아닌장기성장을위한발판으로삼은그의태도는“사람을중시하고,사회와함께성장한다”는철학에서비롯된것이다.그결과파나소닉은위기속에서도성장의기회를놓치지않았고,이는경영의본질이결국‘사람과신뢰’에있다는사실을입증했다.
『마쓰시타고노스케경영이란무엇인가』는불확실성이커지고하루가다르게변하는국제정세의혼란속에서새로운성장동력을찾고있는경영자들에게실질적인길잡이가되는경영의교과서다.우리나라에도마쓰시타의경영론은이미긴족적을남기고있다.추천사에서손욱세종국가경영연구원이사장은자신이삼성전자에서10년비전을수립하던시절,또IMF외환위기를극복하던과정에서마쓰시타의경영철학을연구하고적용했다고밝혔다.그는“이책은혼돈의시대,대한민국리더들에게운명을바꿀지혜와용기를선물해줄신기(神器)”라며,이책이오늘날한국기업과리더들에게도실질적인지침서임을강조한다.
그가세상을떠난지30여년이지났지만,이책을지금다시읽어야하는이유는명확하다.인공지능과디지털전환,국제정세의격변,불확실성이일상이된시대에필요한것은화려한기법이아니라기본으로돌아가는힘이다.신뢰,성실,책임,사람을먼저세우는경영은시대와국경을넘어변하지않는원칙이다.그의철학은오늘의기업인과경영리더들에게단순한과거의유산이아니라현재의혼돈을돌파하는열쇠이며,위기속에서길을열어주는‘신기’가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