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전쟁 (공대에 미친 중국, 의대에 미친 한국)

인재전쟁 (공대에 미친 중국, 의대에 미친 한국)

$19.00
Description
★ 방영 직후 영상 조회 수 200만 회 돌파!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 수상
★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수상

올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고의 문제작!
“우리의 인재는 지금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2025년, KBS 다큐 인사이트 〈인재 전쟁〉이 한국 사회에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공대에 미친 중국, 의대에 미친 한국'이라는 제목 아래, 대한민국 교육과 인재 양성 시스템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정면으로 드러내며 수많은 시청자와 교육 현장에 묵직한 문제의식을 던졌다.

전 세계가 기술 패권 경쟁에 돌입한 지금, 중국은 과학기술을 국가의 핵심 경쟁력으로 규정하고, 공대 중심의 인재 양성 전략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는 반면, 한국은 인재의 ‘의대 쏠림 현상’에 갇힌 채 과학기술 인재가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의대 진학만이 성공의 유일한 길로 여겨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탁월한 역량을 지닌 인재들이 연구와 개발 대신 전문직 자격증을 택하거나, 더 넓은 기회와 자율성을 찾아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이는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미래 핵심 분야의 기반이 서서히 붕괴되고 있음을 암시한다.

이 책은 화제의 다큐멘터리 원작을 바탕으로, 방송에서 다 담지 못했던 국내외 연구 현장의 목소리, 미공개 통계와 인터뷰 등을 최초 공개해 ‘인재전쟁’의 메시지를 다층적으로 복원한다. ‘우리가 왜 더 이상 과학자를 꿈꾸지 않는지’ 한국 사회의 근본적인 물음을 중심에 놓고, 국가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교육 시스템, 국가 전략 및 사회 구조 전반으로 확장한다. 과학기술 인재를 외면하는 지금의 현실이 개인의 진로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협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더 이상 미뤄둘 수 없는 질문을 한 권의 책으로 다시금 꺼내들고자 한다.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KBS다큐인사이트인재전쟁제작팀

저자:KBS다큐인사이트인재전쟁제작팀
이이백PD
2016년KBS시사교양PD로입사했다.PD는남의이야기로먹고사는겸연쩍은일이지만,그럼에도다큐는세상을살아가게하는다정함을발견하고담아내는일이라는작은소명을안고일하고있다.

신은주PD
공대출신8년차PD.명석한프로그래머가되기위해광기어린코딩을하던시절을지나,이제는좋은프로그램을만들기위해카메라뒤에서분투하고있다.KBS〈우리집금송아지〉,〈백투더뮤직〉등다양한교양프로그램을연출했다.

정용재PD
인생이라는자유이용권을쥐고태어나최대한많은놀이기구를타고싶어2019년KBSPD가되었다.KBS다큐인사이트〈화산,인간〉에선한달동안과테말라활화산아래살기도했다가〈추적60분〉에선캄보디아불법도박판을파헤치기도했다.폐장시간까지전세계모든기구를타보는것이목표다.

고은희작가
적성검사에서이과판정을받았지만방에서글을쓰며사는게편할것같아문과를지원해방송작가가됐다.업보인지정치,경제,사회,역사는물론고교시절자체패스한생물,물리에대한
다큐멘터리를만들며골치아프지만가끔뿌듯하게살고있다.

목차


프롤로그│글로벌인재전쟁의서막

PART1.공대에미친중국
1세계를뒤흔든‘딥시크쇼크’
2딥시크는시작에불과하다
3무엇이중국을기술의성지로만드는가
4무역전쟁에서인재전쟁으로
5중국으로모이는천재들
6‘영웅’대우받는중국의과학자,멈추지않는중국
7중국의인재는공대로향한다

PART2.의대에미친한국
1한국의인재는의대로향한다
2의대열풍과이공계의위기
3의대열풍이전에는공대열풍이있었다
4불안사회가만든부와안정의상징
5기술패권전쟁터에선한국
6한국을떠나는인재들
7지금,우리가지켜야할인재는어디에있는가

에필로그│여러분이생각하는인재는어떤사람인가요?

출판사 서평

기술굴기vs의대광풍
미래기술패권을향한‘인재전쟁’의서막

4차산업혁명시대를맞으며전세계각국은과학기술을국가의생존방식으로삼아,인재확보를미래의전략자원으로내세우고있다.누가더많은인재를길러내고확보하느냐,어떻게그구조를마련하느냐,지금세계는이승기를잡기위한전쟁의한복판에있다.

그리고중국은이러한흐름의최전선에서있다.기술의발전을국가과제로설정해교육과산업,정책이하나의목표아래움직인다.이를테면,중앙정부의5개년계획이내려오면기업과학교,공공기관이이에맞춘세부인재육성계획을세운다.조기선발이나소수엘리트중심의시스템에서벗어나저변을두텁게하는보편적교육과기회의균형을중시하며,문제해결력과창의성을평가하는방식으로인재를집중적으로키워낸다.

반면한국의인재는의대로몰린다.기술경쟁력강화를강조하는국가정책의이면에안정의논리속에서‘미래가보장된자격증’만을좇는사회분위기가자리하고있는것이중요한원인중하나다.과학기술을육성하겠다는국가의비전은여전하지만단기성과중심의평가체계와낮은처우는의대쏠림으로인한이공계이탈현상을가속해기술생태계를점차약화시키는결과를낳고있다.구조적위축을맞이한기초과학과,고급기술인력을채우지못한산업현장은서서히성장의동력을잃어가고있다.이렇듯이공계의위기는산업의정체로이어지고,산업의정체는다시불안의정서를낳을수밖에없는것이지금한국의현실이라고책은진단한다.

총칼없는기술패권전쟁의시대,세계는기술과인간,효율과존엄의균형을다시시험받고있다.이책은그거대한경쟁의한가운데서한국사회를지배하는불안의실체를직시하고,흔들리지않는가치와방향을되묻는다.기술의발전이인간을위한것이라면우리는지금어디로가야하는가.〈인재전쟁〉은사라져가는꿈과희망을되찾기위한절박한탐구이자,더나은미래를향한마지막질문이다.

“47분방송안에다담기어려웠다!”
한국사회에던져진거대한물음,그치열한응답의기록

〈인재전쟁〉은우리사회가어떤가치를중심으로인재를길러내고있는지,근본적인문제의식에서출발했다.이에답하기위해제작진은중국항저우의창업실험실에서부터딥시크CEO량원펑을배출한저장대학교,중국의대입시험‘가오카오’현장등중국이기술인재를길러내는현장을직접밟으며,첨단산업의중심에서젊은연구자들이하나의목표를향해나아가는장면을세세히기록했다.기술이‘국가의길’로작동하는중국의인재양성시스템을빠짐없이포착했다.

동시에한국에서는수도권주요학군지의입시현장과이공계교육및연구현장을추적하며사회적불안이어떻게‘안정적일자리확보경쟁’으로이어지는지면밀히분석했다.

그과정에서마주한건한국의인재양성시스템이‘어떻게실패하지않을것인가’라는두려움의정서로움직인다는것이었다.이는개인의선택을위축시키고사회전체가불안을회피하는도구로서의경쟁을재생산하는결과를끊임없이만들어가고있었다.

책은다큐멘터리의날카로운시선을이어받아,‘인재란무엇인가’라는질문을통해‘우리는무엇을위해경쟁하는가’라는근본적인문제를제기한다.불안을질서로삼은사회는결국한계를드러낼수밖에없다는점에서,책은한국의현재를진단하는동시에사회를움직이는더나은가치를모색할것을촉구한다.

불안에잠식된한국사회
경쟁의논리이후에남는사회적질문

방송이끝난직후,‘공대에미친중국,의대에미친한국’이라는짧은문장은순식간에중요한키워드로부상했다.그것은곧‘인재’라는화두를둘러싼사회적논쟁의장으로이어졌다.교육의방향과산업의위계,세대가체감하는불안의밀도가한데응축된문장을보며시청자들은각자의자리에서이를해석했다.

교사와강사는눈앞의학생들이나아가고자하는방향을,학부모는자녀의삶을,연구자는기술의미래를,학생들은자신이서있는자리를떠올렸다.그리고사회구성원대다수가대한민국을에워싼불안의의미를다시금되새겼다.〈인재전쟁〉은교육과산업,세대와제도의문제를한축으로엮어한국사회의불안을시각화했다.

〈인재전쟁〉이결국우리에게묻고자하는바는,우리사회의지향점에대한성찰이다.눈부신발전의시대를거쳐마침내풍요를얻었지만,그이면에서불안이라는새로운빈곤에갇혔다.일자리경쟁은날로견고해졌지만신뢰는사라졌으며,모두가더잘살기위해달렸을뿐인데정신을차려보니넘어지지않기위해달리는꼴이되어버린것이다.

따라서불안의시대를살아가는사회구성원모두가잠시멈춰서서,무엇을지키고무엇을버려야할지냉철히살펴야할때라고,그리고무엇보다이변화를이끌토대가제도적차원에서하루빨리재정비되어야할때라고책은이야기한다.또한위기를극복하는힘은이미우리사회안에내재되어있다는사실을넌지시보여주며,희망의가능성을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