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를 뒤흔드는 신인류의 등장 (의미와 보상을 동력 삼아 성장하는 밀레니얼 리더)

일터를 뒤흔드는 신인류의 등장 (의미와 보상을 동력 삼아 성장하는 밀레니얼 리더)

$18.90
Description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직책이 부담스러운 소극적 실무자에서
모두와 협응하는 대체 불가능한 리더로 거듭나는 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마흔세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불현듯 조직에 등장해 X세대를 갸우뚱하게 만들고 베이비부머를 당혹하게 한 세대, 밀레니얼. 그들이 리더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치열한 경쟁 끝에 어렵게 입사한 회사에서 퇴사와 이직을 반복하던 그들이 조직 내 리더의 자리에 점차 등판하고 있다. 이들에게 ‘교량형 리더’로서의 역량을 기대하거나 ‘보스형 리더십’을 주입할 수 있을까? 세대별 특수성을 고려했을 때, 이러한 구시대적 발상으로는 절대 좋은 리더를 창출해 낼 수 없다.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AI 기술 확보보다 ‘건강한 리더십을 함양한 리더 유치’를 제1의 목표로 세운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책은 시대의 변화를 누구보다 먼저 체감한 인적자원개발학자 이찬 교수가, 현장에서 직접 마주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던지는 리더십의 재정의다. 저자는 말한다. 오늘날 기업이 직면한 위기의 본질은 변화를 감당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조직을 이끌 ‘새로운 리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데 있다고 말이다. 그 ‘새로운 리더’가 바로 밀레니얼이다. 이 책은 새 시대의 리더, 밀레니얼이 함양해야 할 능력에 관한 가장 현실적인 분석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은 어떻게 시대에 발맞춰 인사와 조직을 개편해 나가는지 소개한다. 현장감 가득한 사례와 시의적절한 이론을 엮어, 세대를 막론하고 모두가 유념해야 할 리더십의 재정의를 우리에게 선사한다.
저자

이찬

저자:이찬
‘현장속세대와시대의교차점에서
다정한제언을전하는인적자원개발학자’

서울대학교첨단융합학부산업인력개발학과교수.레고코리아인사팀,LG전자미국법인인사부를거치며유능한리더와유망한팔로워의중요성을절감했다.현장에서얻은통찰을보다효과적으로알리고싶어다시학교로향했고,미국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인적자원개발(HRD)박사학위를취득했다.변화하는시대속에서사람과조직을연결하는HRD학자로활동하고있다.
서울대학교에서경력개발센터센터장,교육연수원원장,평생교육원원장,첨단융합최고위과정주임교수등을두루맡으며인재개발교육에힘써왔다.또한삼성HR포럼,롯데기업문화위원회,포스코인재창조원,러쉬코리아,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세계은행등국내외기업및기관의자문교수,멀티캠퍼스사외이사,롯데글로벌로지스사외이사,한국콜마비앤에이치이사회의장등을역임하며시대에역행하는기존의구성체계를타파하고협응의리더십을심는일에매진하고있다.또한한국산업교육학회학회장,한국창의성학회학회장,코리아HR서밋의장등을두루지내며HRD분야의학술발전에도기여하고있다.저서로는『이런진로는처음이야』,『컨버터블리더십』(공저)등이있다.

목차


이책을읽기전에_학문의분류,주요키워드6
들어가는글_퇴화를멈출진화의주역,밀레니얼리더11

1부모든팔로워는결국리더가된다
일터,세대교체의현장19
나는어떤팀원이었고,지금은어떤팀장일까?35
칭찬과긍정은가장강력한복지다47
Q/A묻고답하기55

2부시대를넘나드는리더의불가역적자질
공무원도,구글러도신뢰가전부다61
리더의비기,코칭을활용하라77
리더의MBTI,SCAF를아세요?89
Q/A묻고답하기94

3부좋은리더가포기하지않는것
잘못쓰면잘못할수밖에:인재관리101
팀원의일머리를높이는법:70-20-10법칙110
가장좋은배움터,현장:S-OJT118
그들은일터에서공정을원한다:성과평가125
Q/A묻고답하기143

4부밀레니얼리더들이놓인격동의일터
앞으로함께일할동료,AI입니다149
혁신많은일터에,신인류의등장이라?157
채용은가장강력한브랜딩이다177
Q/A묻고답하기188

나가는글_사람을남기는리더가모두의미래전략이되기를191
참고문헌193

출판사 서평

“세대론의중심,밀레니얼이리더가되어돌아왔다!”
혼돈의시대,기업과개인을성장궤도로올려놓을유일한리더십

AI와자동화의물결이회사의풍경을실시간으로바꾸고있지만,애석하게도인간의능력이아니면해낼수없는업무들이조직안에는많이남아있다.대표적인업무가바로HRD(HumanResourcesDevelopment,인적자원개발)다.마치하나의생태계처럼돌아가는회사시스템과조직문화를AI로분석할수있을까?중소기업부터대기업,유서깊은회사부터스타트업까지,아무리이를분석해AI에입력값을넣어도무릎을칠만한명쾌한해결책은나오지않는다.

이토록혼란한세태에,90년대생이어느덧리더의자리에올랐다.한때‘요즘것들’이라불리며세대갈등의중심에서있던그들이어느새10년남짓의경력을쌓은중간관리자가되어,회사로부터세대와체제를잇는다리역할을요구받고있는것이다.그러나이들에게는‘리더’라는호칭이여전히낯설고부담스럽다.“리더포비아”,“의도적언보싱(ConsciousUnbossing)”로도불리는이현상은,‘교량형관리자’로서의역량,‘보스형리더십’으로는더이상좋은리더를함양할수없다는현실을여실히보여주고있다.

『일터를뒤흔드는신인류의등장:의미와보상을동력삼아성장하는밀레니얼리더』는바로이문제의식에서출발한다.레고코리아와LG전자미국법인에서HR실무를담당하다,학계로돌아와인적자원개발(HRD)을연구해온전문가이찬교수는강연과컨설팅을통해만난수많은현장사례를토대로,“좋은리더가부족한시대”의근본원인을파고든다.연공서열,보고중심의경영,세대간단절같은낡은관행이여전히조직의발목을잡는현실속에서,밀레니얼리더들이어떻게‘의미와보상’을중심으로일터를새롭게재편할수있는지를구체적으로보여준다.

기업의운명을짊어진‘보스형리더’에집중한기존리더십담론과달리,리더의‘자세’를넘어‘환경’의문제를짚는다.직책을꺼리는실무자들이늘어나는이유,뛰어난인재가조직을떠나는구조적원인,회사가이현상들을방치할때감당해야할위험을날카롭게분석한다.동시에현장에서바로적용가능한해법도소개한다.좋은팔로워를끌어들이는소통법,채용을기업브랜딩으로연결하는전략,복지를넘어선건강한조직문화설계등변화하는세대와조직의균열을메울리더십실전전략이풍부하게담겼다.

이책은밀레니얼리더가자신만의방식으로조직을새롭게이끌어갈힘을얻는동시에,기존세대리더들이변화의파도를이해하고수용할수있도록돕는다정한안내서이자현실적매뉴얼이다.이찬교수는말한다.“AI는업무의효율만높일수있다.하지만사람을모으고,이끌고,성장시키는일은결국사람이해야한다.”혁신의시대에기업과구성원에게가장필요한‘인간적인리더십’은과연무엇일까?『일터를뒤흔드는신인류의등장』은그해답을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