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로스 (세계를 손에 넣은 대왕의 도전과 정복의 리더십 | 양장본 Hardcover)

알렉산드로스 (세계를 손에 넣은 대왕의 도전과 정복의 리더십 | 양장본 Hardcover)

$39.80
Description
세계 정복이라는 열망을 실현시킨
젊은 야심가의 결단과 전략

역사에 길이 남은 그의 족적을 살피다

“그토록 거대한 과업을 온몸으로 추구했던
경외할 만한 인물”
20세의 나이에 마케도니아 왕위에 올라, 불과 10여 년 만에 그리스에서 인도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한 정복자 알렉산드로스. 그는 동서양의 문명을 융합하고 헬레니즘 시대를 연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주이자, 율리우스 카이사르나 나폴레옹 같은 후대 영웅들이 끊임없이 동경했던 불멸의 롤모델이다. 짧지만 강렬했던 그의 생애는 단순한 정복의 기록을 넘어,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고 운명에 맞선 거대한 드라마다.
이 책은 고전학자이자 뛰어난 스토리텔러인 필립 프리먼이 쓴 알렉산드로스 전기의 결정판이다. 저자는 아리아노스, 플루타르코스 등 방대한 고대 사료를 바탕으로 알렉산드로스의 삶을 학술적으로 엄밀하게 고증하면서도, 마치 한 편의 대서사시를 읽는 듯한 흡입력 있는 서사로 풀어냈다.
무엇보다 알렉산드로스는 단순한 정복자가 아닌, 불가능에 도전한 리더였다. 최전선에서 병사들과 함께 싸우며 보여준 솔선수범의 리더십, 다양한 이민족을 포용하려 했던 융합의 비전, 그리고 미지의 세계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갔던 그의 열망은 오늘날의 독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꾼 젊은 지도자의 고뇌와 결단을 마주하며, 시대를 초월한 진정한 리더십의 본질을 탐구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저자

필립프리먼

PhilipFreeman
하버드대학에서고전과켈트학박사학위를받았다.하버드신학교,워싱턴D.C.의헬레닉연구센터에서초빙학자로일했고아이오와주데코라의루터대학과세인트루이스의워싱턴대학에서고전학교수를지냈다.현재캘리포니아주말리부에있는페퍼다인대학에서인문학을가르치고있다.
지은책으로《한니발》,《지금시작하는그리스로마신화》,《제국을만든남자카이사르》,《사포를찾아서SearchingforSappho》등다수가있다.

목차

연대표
마케도니아왕가
페르시아왕가

1장마케도니아
2장그리스
3장아시아
4장이소스
5장이집트
6장메소포타미아
7장페르세폴리스
8장박트리아
9장인도
10장바빌론
11장세상의끝에서

용어
참고문헌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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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1]운명을정복하고신화가된이름
기원전356년,필리포스2세와에피로스의공주올림피아스사이에서태어난알렉산드로스는어린시절부터남다른비범함을보였다.당대최고의석학아리스토텔레스에게서학문을배우고거친명마부케팔라스를길들이며제왕의자질을입증해보인그는,부왕필리포스가암살당하자스무살의나이에마케도니아의왕좌에올랐다.즉위직후그는정적들을과감히숙청하고테베의반란을철저히진압함으로써강력한지배권을확립했다.거대한원정의서막이자,세계의주인이바뀌었음을알리는신호탄이었다.
헬레스폰트해협을건너아시아에상륙하며창을던져‘신들에게서얻어낸땅’임을선포한알렉산드로스는파죽지세로페르시아제국을유린했다.그라니코스와이소스전투에서페르시아군을격파하고이집트에서는신탁을받아통치의신성한당성을확보했으며,가우가멜라전투에서다리우스3세의대군을궤멸시키며아시아패권을차지했다.그의야망은멈추지않고미지의땅인도로향했다.히다스페스강에서코끼리부대마저격파하며불패의신화를이어갔지만,오랜원정에병사들이지쳐갠지스강을목전에두고회군해야했던순간은정복자로서겪은가장인간적인좌절이었다.
귀환길의사막횡단은전쟁보다혹독한시련이었으나,알렉산드로스는제국의통합을위한행보를멈추지않았다.그러나평생의연인이자전우였던헤파이스티온의죽음은그를깊은슬픔과광기로몰아넣었다.새로운아라비아원정을꿈꾸던그는기원전323년바빌론에서열병으로쓰러졌고,“가장강한자에게”제국을남긴다는유언을끝으로33세의짧고도찬란했던생을마감했다.

[2]항상최전방에선지도자
알렉산드로스는후방의안전한막사에서지휘하는사령관이아니라,언제나전열의가장앞쪽에서적진으로뛰어드는전사였다.급류를가장먼저가르며돌격했고,직접기병대를이끌고전차들사이를파고들었다.인도성채를공략할때는호위병도없이성벽안으로뛰어내려고립된채싸우다폐에화살이박히기도했다.귀환길인게드로시아사막에서병사들이마실물이부족하자,투구에담긴귀한물을땅에쏟아버리며고통을함께나누었던일화는그가어떻게병사들의마음을얻고불가능한승리를이끌어냈는지보여주는리더십의정수일것이다.
정복자로서그는파괴자가아닌시대를앞서간통합자였다.다리우스3세가사망하자왕을예우하여장례를치르고,바빌론에서는적국의귀족을총독으로유임시키는등피정복민을포용하는유연한통치술을발휘했다.동서양의화합을위해만명의합동결혼식을주재하고,스스로페르시아의복을입으며이민족부대를마케도니아군에편입시킨것은단순한영토확장을넘어선‘세계제국’을향한원대한비전이었다.비록보수파의반발을사기도했지만,문화와인종의경계를허물려했던시도는오늘날의관점에서도놀라운코스모폴리탄리더의면모를보여준다.
그러나‘대왕’이라는화려한칭호뒤에는격정과고뇌에찬인간의모습이숨어있었다.그는평생의분신이었던헤파이스티온이죽자식음을전폐할정도로무너져내렸고,은인이자오랜친구인클레이토스를술김에살해한뒤에는사흘간통곡하며자책하는나약함을드러내기도했다.이책은신이되고자했으나끝내인간으로서고뇌해야했던알렉산드로스의복합적인내면을가감없이그려내며,그를박제된영웅이아닌살아숨쉬는인물로독자앞에되살려낸다.


[3]불멸의‘포토스’,시대를초월한교훈
알렉산드로스가우리에게남긴가장위대한유산은단순히정복한영토의광활함이아니라,동서양의경계를허물고문명을융합하려했던거대한비전그자체다.그가지나간자리에세워진수십개의알렉산드리아는헬레니즘이라는새로운문명의용광로가되었고,그문화적영향력은로마를거쳐오늘날까지면면히이어지고있다.비록그의제국은사후에분열되었지만,“세상의끝”을보고자했던열망과인종과문화를아우르려했던포용력은인류역사에지워지지않는거대한발자취를남겼다.
오늘날의리더들에게알렉산드로스는‘포토스(Pothos)’,즉미지의세계를향한끝없는갈망과도전정신의상징이다.그는현실에안주하기보다는끊임없이혁신했고,위험한곳에서솔선수범하며조직을이끌었다.그러나이책은그의영웅적면모뿐만아니라,성공의정점에서오만과고독으로인해무너져가는한인간의나약함과비극까지도가감없이보여준다.위대한성취뒤에따르는그림자까지있는그대로마주할때,현대의리더들은비로소진정한성장의의미와리더십의무게그리고균형감각을배울수있을것이다.

저자는고대의박제된영웅이아닌,피와살을가진생생한인간알렉산드로스를우리앞에불러낸다.이책은단순한역사서가아니라,불가능에도전한청년의치열한삶을통해현대인들에게‘도전’과‘성취’,그리고‘삶의의미’를묻는강렬한드라마다.불확실한시대를돌파할혜안과뜨거운영감을얻고자하는독자라면이책에서가장원초적이고도매혹적인리더의원형을발견하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