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문트 프로이트 (무의식의 창을 연 꿈의 혁명가)

지그문트 프로이트 (무의식의 창을 연 꿈의 혁명가)

$23.93
Description
꿈, 이드, 무의식 개념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혁명적 사상가
프로이트의 집념 어린 삶을 엿보다
내 인생의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 ‘무의식’을 탐구하라
내 인생의 거장을 만나는 특별한 여행,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 서른아홉 번째 인물은 지그문트 프로이트다.
인류 역사의 변화를 이끈 사상가는 많다. 그러나 현대 문화와 사상에 지대한 반향을 몰고 온 독보적 심리학자는 단 한 명이다. 인간 내면을 과학적으로 탐구하여 추종과 비난을 동시에 불러일으킨 지그문트 프로이트. 그가 평생에 걸쳐 정신분석학을 창시하기까지 그 집념 어린 여정에 초대한다. 『클래식 클라우드 039 지그문트 프로이트』 첫 여정은 그가 네 살 때부터 살아온 오스트리아 빈에서 시작한다. 19세기 오스트리아 빈은 예술을 사랑하는 우아함과 부르주아적 세련미를 자랑하는 문화제국의 수도였다. 자유로운 도시이나 동시에 퇴행적이며 매우 가부장적인 곳이었다. 빈 특유의 모순적 사회 탓에 불안이나 우울감에 시달리는 히스테리 환자가 많았다. 프로이트가 빈에서 히스테리 환자를 만난 건 우연이 아니다. 정신분석학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먼저 싹튼 계기부터 신경증 기질을 오히려 삶의 동력으로 삼킨 지그문트 프로이트를 따라 베를린, 미국을 거쳐 그가 생을 마감한 런던으로 가는 사상 기행을 함께 떠나 보자.


지그문트 프로이트

근대화 물결이 일렁이는 기회의 도시이자 이민자에게 개방적인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제 막 네 살이 된 프로이트가 가족과 함께 이주했다. 빈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여 신경생리학 의학박사가 되었지만, 마취제 개발과 정신장애 등 다른 학문 영역에 더 깊은 관심을 두었다. 1880년 프로이트의 당시 후원자였던 요셉 브로이어가 프로이트에게 들려준 환자, 일명 ‘안나 O’의 사례. 프로이트는 이때 대화치료 개념을 구상하여 후에 카우치 상담의 원리를 세웠다. 정부 장학금을 받아 5개월 동안 머문 파리 살페트리에르 병원에서 최면을 이용해 환자의 여러 증상을 치료하는 샤르코에게 감명받아 히스테리 연구를 본격 시작하였다.
1895년 브로이어와 함께 『히스테리 연구』를 출간하며 정신분석학의 기초를 마련했다.
정신분석학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 『꿈의 해석』을 1900년에 발표한 뒤 자유연상
기법을 도입해 환자의 무의식을 탐색하며 심리치료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1930년 괴테상을 수상하며 업적을 인정받았으나 나치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1938년 영국 런던으로 이주했다. 지독한 애연가였던 그는 1922년부터 구강암으로 육체적 고통에 시달렸지만 연구와 저술을 멈추지 않았다.
프로이트는 자신의 주치의 슈어에게 약물 투여 안락사를 부탁하고 1939년 9월 23일 생을 마감했다.
저자

김석

프랑스파리제8대학교대학원에서철학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건국대학교철학과교수이자건국대학교한국사회정신분석연구소소장,한국정신분석심리상담협회회장으로활동하고있다.저서로『에크리,라캉으로이끄는마법의문자들』,『프로이트&라캉,무의식의초대』,『자아,영원한이방인』,『마침내,고유한나를만나다』,『불안,존재의목소리』들이있다.

목차

PROLOGUE프로이트는어떤사람인가007

01정신분석의탄생Wien026
02히스테리를만나다Paris054
03새로운만남과적dieWelt078
04꿈의비밀과무의식BellevueHöhe106
05정신분석에대한혐오Berlin136
06프로이트의최우안식처London158
07예술과환상Rom188

EPILOQUE우리사회를생각하다221

지그문트프로이트의키워드238
지그문트프로이트생애의결정적장면242
참고문헌246

출판사 서평

비판적성찰을잃고서성이는이방인의굴레에서벗어나라
AI가무엇이든쉽게답을주는시대.오늘날우리에게프로이트가유효할까?우리가다시‘프로이트’를꺼내들어야하는것은기술과문명의발달이우리를비판적성찰을잃은의식의이방인으로만들기때문이다.인간의뇌는에너지를아끼기위해익숙한습관이나타인의주장을비판없이수용하려는경향이있다.이를방치하면어떻게될까?내가내린결정이사실은타인이설계한선택을하는것에그치고되어마치자기자신을낯선타인처럼느끼는자아소외가발생할수있다.성찰을잃은지식은독단이되고,이는객관적실재를왜곡하는우를범하게만든다.비판적성찰이없는삶은타인이쓴대본을읽는데만족하는것과같다.스스로성찰하는삶만이비로소나의서사를주체적으로이끌며살아가게한다.프로이트의정신분석은주체스스로주체화를강조하며이를위해자기분석을권유한다.우리는자기분석을통해자신의무의식을마주할수있고,나의주체를정립하는데도움을받을수있다.

“무의식은사실상실제존재하는심리적현실이다.”_지그문트프로이트


나자신을스스로이해하도록돕는인문학적교양
우리가알지못하는무의식이우리를지배한다는생각은이미쇼펜하우어,니체같은철학자들도공유했다.지적혁명이나발견은씨앗의형태로존재하지만,그것을가꾸어열매로수확하는자는늘새로움에목말라하는이다.프로이트가무의식의비밀을탐구하여‘정신분석’을창시할수있었던실마리를상징하는말이있다.

“나를골몰하게하는주요환자는나자신이라네.”_지그문트프로이트

프로이트는오이디푸스콤플렉스를스스로강하게느껴인간관계와감정에깊은그림자를드리우며일생을살았다.그는사랑하는사람에대해서는병적으로집착했으나그에게거슬리면가차없이비난하고쫓아냈다.이러한양가성은전형적인신경증증상이다.프로이트가위대한것은자기증상을직접분석해야한다는사실을몸소실천하며정신분석연구를평생이어갔다는점이다.프로이트는특히꿈분석을강조한다.그가꿈을강조한이유는평상시에감춰져존재하지않는것처럼보이지만끊임없이일상에나타나며우리의생각과행동을실질적으로지배하는무의식을발견할수있기때문이다.꿈은자신을드러내는또다른사유처럼작동한다.꿈분석을통해자신의무의식적소망이나상처,혹은잊고싶은내모습을발견할수있는것이다.『클래식클라우드039지그문트프로이트』를읽으며정신분석학문에관한인문학적교양과지적호기심을채우는만족감을선사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