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우의 사기 1 (본기 권1-권5 | 양장본 Hardcover)

이한우의 사기 1 (본기 권1-권5 | 양장본 Hardcover)

$42.00
Description
이천 년 동양 역사 서술의 표준을 만든 불멸의 고전
『사기집해』 『사기색은』 『사기정의』 삼가주 완역 해설판

삼가주 완역으로 가장 완벽한 『사기』를 만나다!
천 년간 이어진 『사기』 연구의 결실
동양 고전을 새로운 안목으로 번역하여 소개하는 작업을 진행해온 이한우가 이번에는 사마천의 『사기』를 번역했다. 가장 큰 특징은 ‘삼가주’를 번역했다는 데 있다. 『사기』를 사마천의 원작 그대로 읽고 이해할 수는 없다. 압축적인 고문(古文)이기 때문이다. 사건의 맥락, 인물 관계나 배경, 고대 지명·관직·풍습이 설명 없이 등장한다. 그리고 고대 기록을 참고했는데, 그 출처를 자세히 밝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특정 문장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추적하고 다른 기록과 비교하며 사마천의 서술 의도를 설명하는 것이 필요했다. 또한, 방대한 시대를 다루면서 연대 불일치, 지명 혼동, 전설과 역사 혼합 등 오해의 여지를 남겼다. 그래서 후세 학자들은 다른 사서와 비교하고 문자를 교정하고 역사적 해석을 제시하며 사마천 『사기』 이해의 지평을 넓혀주었다. 이러한 『사기』 주석 중 가장 권위 있는 세 가지인 배인(裴駰) 『사기집해(史記集解)』, 사마정(司馬貞) 『사기색은(史記索隱)』, 장수절(張守節) 『사기정의(史記正義)』를 묶어 삼가주(三家注)라 한다.
“『사기』는 삼가주를 통해 완성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기 읽기에서 삼가주는 필수적이지만 그 내용이 난해하고 분량이 방대해서 번역하려는 시도조차 적었고 따라서 삼가주를 뺀 번역이 대부분이었다. 『이한우의 사기』는 총 10권, 4,484쪽에 달하는 분량으로 삼가주를 완역하여 포함으로써, 독자들의 깊이 있는 『사기』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
저자

이한우

1961년부산에서태어나고려대학교영문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철학과석사및한국외국어대학교철학과박사과정을수료했다.〈뉴스위크한국판〉과〈문화일보〉를거쳐1994년부터〈조선일보〉기자로일했고2002~2003년에는논설위원,2014~2015년에는문화부장을지냈다.
2001년까지는주로영어권과독일어권철학책을번역했고,이후『조선왕조실록』을탐색하며『이한우의군주열전』(전6권)을비롯해조선사를조명한책들을쓰는한편,2012년부터는『논어로논어를풀다』등동양사상의고전을규명하고번역하는일을동시에진행해오고있다.
2016년부터는논어등반학교를만들어현대인의눈높이에맞추어고전을강의하고있다.2017년부터2021년까지약5년에걸쳐『이한우의태종실록』(전19권)을완역했으며,그외대표저서및역서로는『이한우의조선재상열전』,『이한우의조선당쟁사』,『이한우의노자강의』,『이한우의《논어》강의』,『이한우의인물지』,『이한우의설원』(전2권),『이한우의태종이방원』(전2권),『이한우의주역』(전3권),『완역한서』(전10권),『이한우의사서삼경』(전4권),『대학연의』(상·하)등이있다.

목차

역자(譯者)서(序)
삼가주(三家注)서(序)

권1오제본기(五帝本紀)제1
권2하본기(夏本紀)제2
권3은본기(殷本紀)제3
권4주본기(周本紀)제4
권5진본기(秦本紀)제5

출판사 서평

황제들이탐독한,시대를뛰어넘는위대한통찰
공자를계승하여‘군군신신(君君臣臣)’에초점을맞춘역사읽기

『사기』는핵심적인면에서공자사상과맞닿아있다.즉,군군신신(君君臣臣)의원리를밝히는데서술의원칙을두었다.그구성을보면,‘본기’는황제,‘세가’는제후,‘열전’은신하의기록이다.여기서제후는신하인동시에임금이다.이렇듯사마천이파악한역사는나라의기록이며군신(君臣)의기록이다.군신간의의견충돌과의견합치등을빚어내는인간내면을조명한다.그래서사기는2000년이라는시간거리를뛰어넘어지금도펄떡펄떡생동감이넘친다.
또한,사리(事理)와사세(事勢),정(正)과중(中),예(禮)와명(命)의차이를분명하게밝히며,공자의현실주의적제왕학을계승한다.사리(事理)는상도(常道)와정(正)과예(禮)로,사세(事勢)는권도(權道)와중(中)과명(命)으로흐른다.사마천은역사서술을통해임금이란기본적으로권도를발휘하는자리이고,신하는상도를따르는자리임을분명히드러냄으로써공자사상의본질을관통하고있다.


「본기(本紀)」:역대제왕들의행적
천하를실질적으로지배했던항우나여태후를포함하는파격

「본기(本紀)」에서는전설속의황제부터사마천이살았던당대인한무제시기까지역대제왕들의행적을시간순서대로기록했다.정치사의핵심이자국가의근간이되는연대기라할수있다.그런데단순히황제들의기록만있는것은아니다.사마천은제왕뿐만아니라천하를실질적으로지배했던항우나여태후를본기에포함하는파격적인구성을선택했다.형식적인지위보다역사의실제주도권을중시하는실제적이고독창적인역사관을보여준것이다.「본기」는권1-1권12이며총12권이다.

『이한우의사기(1)』은「본기」첫번째책으로권1-권5를옮겼다.

오제본기(五帝本紀):황제(黃帝),전욱,제곡,요(堯),순(舜)에이르는전설적인다섯성왕의기록
하본기(夏本紀):중국최초의왕조인하나라와그시조인우(禹)왕의역사
은본기(殷本紀):하를멸하고세워진은나라(상나라)와시조탕왕,마지막왕주왕의기록
주본기(周本紀):은을멸한주나라의문왕·무왕부터낙양으로천도한동주시대까지
진본기(秦本紀):서쪽작은나라였던진나라가성장하여제후국으로서기반을닦는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