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우의 사기 8 (열전 권80-권98 | 양장본 Hardcover)

이한우의 사기 8 (열전 권80-권98 | 양장본 Hardcover)

$42.00
Description
이천 년 동양 역사 서술의 표준을 만든 불멸의 고전
『사기집해』 『사기색은』 『사기정의』 삼가주 완역 해설판

삼가주 완역으로 가장 완벽한 『사기』를 만나다!
천 년간 이어진 『사기』 연구의 결실
동양 고전을 새로운 안목으로 번역하여 소개하는 작업을 진행해온 이한우가 이번에는 사마천의 『사기』를 번역했다. 가장 큰 특징은 ‘삼가주’를 번역했다는 데 있다. 『사기』를 사마천의 원작 그대로 읽고 이해할 수는 없다. 압축적인 고문(古文)이기 때문이다. 사건의 맥락, 인물 관계나 배경, 고대 지명·관직·풍습이 설명 없이 등장한다. 그리고 고대 기록을 참고했는데, 그 출처를 자세히 밝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특정 문장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추적하고 다른 기록과 비교하며 사마천의 서술 의도를 설명하는 것이 필요했다. 또한, 방대한 시대를 다루면서 연대 불일치, 지명 혼동, 전설과 역사 혼합 등 오해의 여지를 남겼다. 그래서 후세 학자들은 다른 사서와 비교하고 문자를 교정하고 역사적 해석을 제시하며 사마천 『사기』 이해의 지평을 넓혀주었다. 이러한 『사기』 주석 중 가장 권위 있는 세 가지인 배인(裴駰) 『사기집해(史記集解)』, 사마정(司馬貞) 『사기색은(史記索隱)』, 장수절(張守節) 『사기정의(史記正義)』를 묶어 삼가주(三家注)라 한다.
“『사기』는 삼가주를 통해 완성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기 읽기에서 삼가주는 필수적이지만 그 내용이 난해하고 분량이 방대해서 번역하려는 시도조차 적었고 따라서 삼가주를 뺀 번역이 대부분이었다. 『이한우의 사기』는 총 10권, 4,484쪽에 달하는 분량으로 삼가주를 완역하여 포함으로써, 독자들의 깊이 있는 『사기』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
저자

이한우

1961년부산에서태어나고려대학교영문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철학과석사및한국외국어대학교철학과박사과정을수료했다.〈뉴스위크한국판〉과〈문화일보〉를거쳐1994년부터〈조선일보〉기자로일했고2002~2003년에는논설위원,2014~2015년에는문화부장을지냈다.
2001년까지는주로영어권과독일어권철학책을번역했고,이후『조선왕조실록』을탐색하며『이한우의군주열전』(전6권)을비롯해조선사를조명한책들을쓰는한편,2012년부터는『논어로논어를풀다』등동양사상의고전을규명하고번역하는일을동시에진행해오고있다.
2016년부터는논어등반학교를만들어현대인의눈높이에맞추어고전을강의하고있다.2017년부터2021년까지약5년에걸쳐『이한우의태종실록』(전19권)을완역했으며,그외대표저서및역서로는『이한우의조선재상열전』,『이한우의조선당쟁사』,『이한우의노자강의』,『이한우의《논어》강의』,『이한우의인물지』,『이한우의설원』(전2권),『이한우의태종이방원』(전2권),『이한우의주역』(전3권),『완역한서』(전10권),『이한우의사서삼경』(전4권),『대학연의』(상·하)등이있다.

목차

권80악의열전(樂毅列傳)제20
권81염파인상여열전(廉頗藺相如列傳)제21
권82전단열전(田單列傳)제22
권83노중련추양열전(魯仲連鄒陽列傳)제23
권84굴원가생열전(屈原賈生列傳)제24
권85여불위열전(呂不韋列傳)제25
권86자객열전(刺客列傳)제26
권87이사열전(李斯列傳)제27
권88몽염열전(蒙恬列傳)제28
권89장이진여열전(張耳陳餘列傳)제29
권90위표팽월열전(魏豹彭越列傳)제30
권91경포열전(黥布列傳)제31
권92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제32
권93한신노관열전(韓信盧綰列傳)제33
권94전담열전(田儋列傳)제34
권95번역등관열전(樊酈滕灌列傳-번쾌·역상·등공·관영열전)제35
권96장승상열전(張丞相列傳)제36
권97역생육가열전(酈生陸賈列傳)제37
권98부근괴성열전(傅靳蒯成列傳-부관·근흡·괴성열전)제38

출판사 서평

황제들이탐독한,시대를뛰어넘는위대한통찰
공자를계승하여‘군군신신(君君臣臣)’에초점을맞춘역사읽기

『사기』는핵심적인면에서공자사상과맞닿아있다.즉,군군신신(君君臣臣)의원리를밝히는데서술의원칙을두었다.그구성을보면,‘본기’는황제,‘세가’는제후,‘열전’은신하의기록이다.여기서제후는신하인동시에임금이다.이렇듯사마천이파악한역사는나라의기록이며군신(君臣)의기록이다.군신간의의견충돌과의견합치등을빚어내는인간내면을조명한다.그래서사기는2000년이라는시간거리를뛰어넘어지금도펄떡펄떡생동감이넘친다.
또한,사리(事理)와사세(事勢),정(正)과중(中),예(禮)와명(命)의차이를분명하게밝히며,공자의현실주의적제왕학을계승한다.사리(事理)는상도(常道)와정(正)과예(禮)로,사세(事勢)는권도(權道)와중(中)과명(命)으로흐른다.사마천은역사서술을통해임금이란기본적으로권도를발휘하는자리이고,신하는상도를따르는자리임을분명히드러냄으로써공자사상의본질을관통하고있다.



구분
권수
핵심내용
1~2권
본기(本紀)
권1-권12(12권)
제왕들의역사를연대순으로기록
3권
표(表)
권13-권22(10권)
복잡한역사를한눈에볼수있도록정리한연표
4권
서(書)
권23-권30(8권)
국가의주요제도와문화사
5~6권
세가(世家)
권31-권60(30권)
제후의역사와왕실의기록(공자,진승등포함)
7~10권
열전(列傳)
권61-권130(70권)
각계각층인물들의전기및이민족에대한기록



「열전(列傳)」:역사를움직인인물들
인간의지와욕망의생생한기록

「열전(列傳)」은총70권으로구성된인물전기다.왕이나제후가아닌중요인물들의파란만장한삶을생생하게담았다.백이·숙제같은은둔자부터자객,장사꾼,익살꾼에이르기까지다양한인간군상을통해역사를움직이는근본적인힘이인간의의지와욕망에있음을보여준다는평가를받는다.문학적완성도가매우높아‘인간학의보고’라불리며,『사기』전체분량의절반이상을차지할만큼사마천이가장공을들인백미(白眉)라할수있다.
「열전」에서는굴원과가생,염파와인상여등성격이비슷하거나라이벌인인물들을한권에묶어서술하기도했으며,자객열전,화식열전,유협열전과같이특정개인이아니라특정부류의사람들을집단으로다루기도했다.「열전(列傳)」은권61-권130이다.

『이한우의사기(8)』은「열전(列傳)」두번째책으로권80-권98을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