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간의 쉼표(손글씨 에디션) (시인 나태주가 당신의 하루에 건네는 365 휴식 일력 | 스프링)

나태주, 시간의 쉼표(손글씨 에디션) (시인 나태주가 당신의 하루에 건네는 365 휴식 일력 | 스프링)

$17.80
Description
《풀꽃》의 시인 나태주,
그의 손글씨로 만나는 365일의 따뜻한 시력(詩曆)

빨리빨리의 세상 속,
잠시 멈추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건네는 책
《나태주, 시간의 쉼표_손글씨 에디션》은 시인 나태주의 손글씨로 새겨진 시집이자, ‘365일의 감성 일력’처럼 하루를 채워가는 시의 기록이다. 이 책은 단순히 시를 읽는 책이 아니라, 시인의 마음이 흘러간 자취를 보며, 삶의 속도를 늦추고 자신에게 말을 걸게 만드는 하루 한 편의 명상록이다.
저자

나태주

저자:나태주
1945년충청남도서천군시초면초현리111번지그의외가에서출생하여공주사범학교와충남대학교교육대학원을졸업하고오랫동안초등학교교사로재직했다.2007년공주장기초등학교교장을끝으로43년간의교직생활을마친뒤,공주문화원장을거쳐현재는공주풀꽃문학관을운영하고있다.1971년[서울신문(현,대한매일)]신춘문예시「대숲아래서」가당선되어문단에데뷔,등단이후끊임없는왕성한창작활동으로수천편에이르는시작품을발표해왔으며,쉽고간결한시어로소박하고따뜻한자연의감성을담아많은독자의사랑을받아왔다.한국인이가장사랑하는시로「풀꽃」이선정될만큼사랑받는대표적인국민시인이다.흙의문학상,충남문화상,현대불교문학상,박용래문학상,시와시학상,향토문학상,편운문학상,황조근정훈장,한국시인협회상,정지용문학상,공초문학상,유심작품상,김삿갓문학상등많은상을수상하였다.
1973년에는첫시집『대숲아래서』펴냈고,이후1981년산문집『대숲에어리는별빛』,1988년선시집『빈손의노래』,1999년시화집『사랑하는마음내게있어도』,2001년이성선,송수권과의3인시집『별아래잠든시인』,2004년동화집『외톨이』,2006년『나태주시선집』,『울지마라아내여』,『지상에서의며칠』를비롯하여『누님의가을』,『막동리소묘』,『산촌엽서』,『눈부신속살』,『그길에네가먼저있었다』,『아직도너를사랑해서슬프다』,『마음이살짝기운다』,『어리신어머니』,『풀꽃과놀다』,『혼자서도꽃인너에게』,『좋다고하니까나도좋다』등다양한분야의많은문학작품을출간하였다.
1972년「새여울시동인회」동인,1995년엔「금강시마을」회원,1993년부터1994년까지충남문인협회회장,2002년부터2003년까지공주문인협회회장,2001년부터2002년까지공주녹색연합대표등을역임하였으며,공주문화원원장,계간「불교문예」편집주간,격월간시잡지「시를사랑하는사람들」공동주간,지역문학인회공동좌장,한국시인협회심의위원장(부회장)을지냈다.
주로집에서글을쓰고초청해주는곳이있으면찾아가문학강연을하고있다.청소년기의꿈은첫째가시인이되는것,둘째가예쁜여자와결혼해서사는것,셋째가공주에서사는것이었는데오늘에이르러그꿈을모두이루었다고말하는사람이다.지금은공주에서살면서공주풀꽃문학관을건립,운영하고있으며풀꽃문학상과해외풀꽃문학상을제정해시행하고있고,현재공주문화원장과충남문화원연합회장으로활동하고있다.풀꽃문학관에서,서점에서,도서관에서,전국방방곡곡사람들을만나러다니는게요즘의일상이다.가깝고조그마한,손뻗으면충분히닿을수있는시인으로기억되고싶다.

목차

-

출판사 서평

《나태주,시간의쉼표_손글씨에디션》은
시인나태주의손끝에서태어난,‘느림의미학’을담은감성시집

“시간은누구에게도빌릴수없습니다.
그러니하루를정성껏,그러나너무허둥대지않게사세요.”
_머리글중에서

《풀꽃》으로세대를넘어사랑받아온시인나태주가손글씨로엮은시집,《나태주,시간의쉼표_손글씨에디션》이출간되었다.이책은그의오랜시적감성과삶의철학을고스란히담아낸365일일력형시집으로,특별히시인의활자로채워진‘손글씨에디션’이다.한글자한글자에시인의호흡과마음이담겨있으며,각시와함께시인이직접그린소박한그림들이함께해,시와그림이서로를완성시킨다.
나태주시인은이시집을통해‘빨리빨리’라는말에익숙한현대인에게‘천천히,그러나성실하게사는일의아름다움’을조용히일깨운다.매일의달력처럼펼쳐지는구성속에,독자는한장한장을넘기며자신의하루를돌아보는시간을갖게될것이다.

나태주시인은수많은인생속에서자연과사람을사랑해왔으며풀꽃처럼작고조용한것들속에서삶의진실을발견해왔다.그런시인의시세계가이책에그대로농축되어서감성‘시력(詩曆)’으로완성되었다.그시력속시들은사랑,그리움,자연그리고삶의미소를노래하며,짧은시구한줄에깃든마음이오래머물러,독자들의하루를다정히위로해줄것이다.
가장일상적인언어로삶의의미를이야기하고,작은풀꽃에도사랑을,한줄의햇살에도생의빛을보여주는시인의감성이담긴《나태주,시간의쉼표_손글씨에디션》가매일매일독자들의감정을천천히두드릴것이다.

“하늘아래내가받은가장커다란선물은오늘입니다.”
“우리에겐이제사랑할일밖엔아무것도남지않았다.”

바쁜삶속에서도하루한장씩,시인의손글씨를읽으며나를돌아보는시간,그것이이책이전하는진정한‘쉼표’의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