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고 멋있고 의미있게 살아라

재미있고 멋있고 의미있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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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정신병원에서, 고독의 언덕에서, 무등산 아래에서…
한 사람의 시인은 삶을 통과하며 웃고 울고 쓰러지고 다시 일어섰다.
이 시집은 그런 그가 노인이 되어 스스로에게, 그리고 세상에 조심스레 건네는 소박한 깨달음이자 노년의 언어로 써내려 간 인생의 철학 시집이다.

『재미있고 멋있고 의미있게 살아라』는 제목 그대로, 재미를 좇다가 허무에 닿고, 멋을 위해 노력하다 실력을 쌓고, 의미를 찾아 고독과 마주하며 걸어온 한 생의 자취를 담은 시집이다. 시인 박재영은 “노인이 되어, 죽음을 공부하고 행복을 공부했다”고 말하며, 결국 스스로를 찾고자 깨어 있는 의식의 빛을 말한다.
화려한 꾸밈 없이 있는 그대로의 말, 일상의 언어, 마음의 고백으로 이루어진, 그러나 오히려 깊은 언어들로 채워진 이 시집은 철학적이면서도 소박하고, 영적이면서도 생활감 넘친다.
‘기다림’과 ‘고독’, ‘삶의 의미’와 ‘행복’을 끊임없이 되묻는 이 시집에는 인생을 살아온 이의 겸허함과 여전히 배우고자 하는 진지함이 녹아 있다.
저자

박재영

저자:박재영
15개기업오너라는수식어가곧트로피였던젊은시절.
방탕한생활과사업실패로마음의병을얻었다.죽고싶다는생각을애써억누르며,병상의계절은고뇌를덧입은채끝없이순환해갔다.
그흐름의끝에다다랐을때,비로소시선이다시삶을향해가기시작했다.
그세월을뒤로한지금은세상의햇살을바라보며살아가는중이다.
죽음이라는자연의섭리를마주해야할나이가되어,가족과함께삶과행복에관한탐구를계속하고있다.
이책은병상위에서쓴,그모든것에관한기록이다

목차


1부정신병원에서
정신병원에서
고독의굴레
환영
우리의소원
평범한삶
마음
생명
마음
오해
건배
버스안에서
기다림
내가하고먹고싶은것
하지말아야할다섯가지기분좋은다섯가지
회한
집념
이별
손해
새아침
삶의목표
천당
고통
인생
말과행동
근본
인연
하루만
인내

음악1
음악2
무등산1
무등산2
봄1
봄2

2부노인이되어서
노인이되어
완숙
노년의시간
용서
노년
죽음
세상을향해
바라지마라
시간
의식의빛
새롭고또새로워라
단순하게살라
부처님
기억과추억
청산
준비
고독
깨어나라
의식의빛

생명

변환
생각디자인
오늘
지식
인간은
시도
행동
깨어있기
참나
욕심
정주는법
시간
회상

3부행복을찾아서
행복을찾아서
생각
자신공부
깨어있는삶
도전하는법
고독
번뇌
만족
생각다루는법
시간
도전

마음자리
끌림
여유
전진
의식

사람
번뇌
도전
생각
삶의지혜
인연
정의

얼굴
그대로두어라
자신
내삶의주인
자신의창조
행복
자신
번뇌벗어나기
삶의의미

출판사 서평

삶의끝자락에서되짚은인생의빛과그림자,『재미있고멋있고의미있게살아라』는시인박재영이자신의전생애를돌아보며매일같이쓴내면의일기이며,고독과침묵속에서정리한삶의강의다.
시인은고통,환상,실패,회한,반성등인간의삶에서피할수없는경험을가감없이드러내면서도,그것을절망이아닌깨달음으로치환하며“실패란없고,실수만있다”고말한다.그리고시한편한편,인생의굴곡과복기를통해‘나는진정누구인가’를향해나아간다.
『재미있고멋있고의미있게살아라』는노년의시선으로쓰였지만결코무겁지않다.유머와여유,따뜻한자조와냉철한성찰이교차하며,독자로하여금자기삶을되짚어보게만든다.
이시집은자기삶의주인으로살아가고싶은모든이들에게건네는격려이며,삶과죽음사이에서‘지금이순간’을더단단하게살고자하는이들에게주는묵직한위로다.
한줄로도충분한인생의철학,박재영시인의시는이렇게말한다.
“삶은재미있고,멋있고,의미있어야한다.깨어있어의식하고항상새로움과함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