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나에게 까다로운가

나는 왜 나에게 까다로운가

$16.80
Description
우리는 늘 고민하며 살지만 실제로는 굳어진 습관 속에서 비슷한 선택을 반복하곤 한다. 타인에게는 관대하면서 자신에게만 유독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성실함이 아니라 자신을 소모하는 행위에 가깝다. 저자 장기표는 우리가 진정으로 주체적인 선택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타인의 기대라는 틀에 갇혀 있는지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생각의 회로를 점검하게 한다.
이 책은 삶을 다시 설계하기 위해 에너지를 관리하고 거절을 연습하는 등 구체적인 기술들을 제안한다. 잘 버티는 사람이 아니라 잘 살아내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을 고쳐야 할 대상이 아닌 돌봐야 할 존재로 인정해야 한다. 일상의 주권을 되찾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흩어진 마음을 다잡고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머무는 법을 알려주는 명쾌한 안내서가 된다.
저자

장기표

장기표는사회복지학을전공하며인간의회복과관계,삶의구조에대해오래고민해왔다.잘해내야한다는압박속에서하루를버티는것이익숙했고,쉬는법보다견디는법을먼저배웠다.어느순간부터삶이무겁게느껴졌고,그무게를그대로끌어안은채살아가는방식이과연오래갈수있는지스스로에게묻게되었다.
첫책『잠들지못하는밤에게』에서는불면증으로고통받는사람들의밤과마음을섬세하게기록하며쉼과회복의필요성을이야기했다.이번책에서는그문제의식을한단계더확장해,왜우리가스스로에게이렇게까지엄격해졌는지,그리고어떻게하면삶을소모하지않고살아갈수있는지를차분한문장으로풀어낸다.더애쓰지않아도되는지점을찾는일,모든책임을혼자떠안지않아도되는구조를만드는일,자기자신에게조금더친절해지는연습.그는일상의언어로삶을다시정렬하는글을쓰고있다.버티는삶에서선택하는삶으로이동할수있도록,무너지는순간에도다시중심으로돌아올수있도록돕는문장들을기록한다.

목차

목차
1부.선택과후회,그리고우리가만든삶
1장.나는내가선택한사람인가10
2장.자유는왜늘두려운가12
3장.우리는왜확신앞에서흔들리는가13
4장.후회는왜늘늦게도착하는가16
5장.우리는왜자신에게가장엄격한가18
6장.우리는왜비교속에서자신을재단하는가20
7장.우리는왜삶에의미를요구하는가21
8장.우리는왜미래를붙잡으려하는가27
9장.우리는왜쉬는것을불안해하는가31
10장.우리는왜끝없이스스로를업그레이드하려하는가40
11장.우리는왜인정받고싶어하는가47
12장.우리는왜거절앞에서작아지는가50
13장.우리는왜결정을미루는가54
14장.우리는왜과거의선택에머무르는가58
15장.우리는왜행복을나중으로미루는가61

2부.다시나에게돌아오는법
16장.우리는어떻게다시자신에게돌아오는가66
17장.우리는왜이렇게스스로를몰아붙이는가69
18장.우리는어떻게다시나를믿는법을배울까71
19장.상처가아문다는것은어떤모습일까75
20장.우리는어떻게다시사람곁으로돌아갈까78
21장.우리는어떻게오늘하루를건너는가81
22장.작은루틴이마음을살리는방식83
23장.내가나에게하는말들88
24장.감정을허락한다는것91

3부.삶을다시설계하는작은기술들
25장.에너지를관리하는사람들의공통점102
26장.어디까지책임져야하는가107
27장.거절하는연습114
28장.집중력을다시만드는법119
29장.자극을줄이는삶126
30장.관계를다시정리하는용기132
31장.기대에서내려오는법139
32장.나의기준을다시세우는일145
33장.느리게사는용기150
34장.혼자있는시간의힘156
35장.감사가삶을바꾸는방식162
36장.지금여기에머무는법167

4부.잘버티는사람이아니라,잘살아내는사람
37장.우리는어떤삶을살고싶은가176
38장.흔들릴때돌아오는중심182
39장.삶을다시설계하는순간187
40장.끝이아니라시작192

출판사 서평

현대인들은자신을스스로생각하는존재라고믿지만실제로는고착화된습관과타인의기대라는틀안에서늘비슷한선택을반복하며살아간다.특히자신에게만유독엄격한잣대를들이대며자신을몰아붙이는행위는성실함의증거가아니라나를소모하는심리적피로에가깝다.저자장기표는이책을통해우리가진정으로주체적인삶을선택하고있는지날카롭게묻고,자신을끊임없이업그레이드해야할시스템이아닌온전한인격체로바라볼것을권한다.
단순히마음을달래는위로에그치지않고일상의구조를다시설계하기위한구체적이고현실적인기술들을제안한다.에너지가새어나가는지점을점검하고적절한거절을통해책임의범위를조정하며,타인의시선이아닌나만의리듬을되찾는과정이본문에촘촘하게담겨있다.잘버티는사람이아니라잘살아내는사람이되기위해서는자신을고쳐야할대상이아닌돌봐야할존재로인정해야함을일깨워주며,삶의주도권을되찾고싶은이들에게이책은지금여기에머무는법을알려주는명쾌한안내서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