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과 일기장

하늘빛과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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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한 신앙인의 긴 생애를 따라가며 기록된 삶의 단상과 고백을 모은 산문집”

몸의 노쇠를 느끼는 순간, 우연한 사물에서 떠오르는 기억, 가족과의 따뜻한 순간, 그리고 지나온 삶에 대한 후회와 성찰이 글을 따라 잔잔하게 이어진다. 긴 생을 이어 오며 마주한 타인의 고통과 무게를 통해 삶의 또 다른 단면이 비치지만, 모든 고통과 기쁨이 하나의 흐름 속에 있었음을 받아들이고, 그 모든 시간을 감사히 여긴다.
삶을 돌아보며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들은 잘 살아왔는지에 대한 회의, 인간관계에서의 상처, 그리고 허무함으로 이어지지만, 가족과 함께한 시간과 소소한 행복이 삶을 지탱하는 힘으로 자리한다.

“신앙적 고백으로 깊어지는 삶의 의미”

저자는 거창한 사건보다는 일상의 조각들을 통해 인생을 이야기한다. 담백한 문장과 솔직한 감정이 어우러져, 한 사람의 삶이 어떻게 지나왔고 무엇을 남겼는지를 조용히 보여 준다. 살아온 시간에 대한 기록이자, 지금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삶의 증언이다.
저자

김옥녀

김옥녀권사는1942년강원도동해시에서삼대째한의원을한외동아들김상호씨와서당집외동딸김순애씨의3남4녀중장녀로태어났다.공직자인남편과는슬하에1남3녀를두었으며모두결혼하였다.4남매는하나님이주신그릇대로각자교회를섬기고있다.
송암교회(김정곤담임목사)를섬기는김옥녀권사는지금도눌린자,찢긴자,병든자를위해하나님의심부름꾼으로일하고있다.

목차

1.주님이셨지요
주님이셨지요…14
그분도…16
수영장…17
기도의힘…20
불기둥…21
기도…23
환상…25
주님의손…27
빨래골…29
정든집…31
한가지소원…32
기적…33
코로나가준회개…40
눈물이준감사…41
시험과순종…42
르호봇…44
우리목사님…47
나의계시록…48
방심은금물…49
죄인…51
응답을기다리며…52
할수만있다면…54
부탁…55
날수있다면…56
미명에…57
외침…58
하나님은아실거야…59
하나님한분밖에는…60
하나님작품…62

2.풍경화
꽃…64
나의꽃…65
아들과의추억…66
애절한할미꽃…67
별꽃…69
봄이오면…71
목련…72
풍란…73
다래꽃향기…74
향기…75
풀의원망…76
들국화…77
가을밤…78
낙엽이춤춘다…79
왕꽃기린과어사화…80
눈…81
어느겨울밤…82
서리…83
바람…84
꽃사랑…85
그리운꽃들에게…86
다래나무…87
이별…88
반딧불…89
별…90
소낙비…91
비…92
맑은날…93
뜬구름…94
바쁜구름…95
구름이부럽구나…96
너밖에…97
하늘바다…98

3.공원에서
며느리와장떡…100
살과의전쟁…101
비와바람과구름…102
친구…103
벗,신상남…104
육남매의엄마…106
기다림…107
늙는다는것은…108
치매…109
노파…110
꼬부랑할매…111
주는기쁨…112
거울…113

4.일기장
손…115
감자의말…116
작은선생의눈물…118
그들의한숨…119
무엇을했나?…120
후회…121
세월…122
허무…123
고개…124
꿈…125
산다는것…126
여름밤…127
새집만들기…128
집들이…130
장독대…131
우리집옥상…133
생일…134
눈물…135
생각…136
아들,며느리에게…137
못난엄마가아들에게…138
애달픔…140

5.여행수첩
형제와함께한여행…143
행복했던날…146
채석장…148
내장산…150
합천…154
봄이준기쁨…156
우이동…157
산정호수…158
궁궐…159
창경궁…160
경희궁…161
박물관…162
12일의체험담…163

6.가족사진
과거…171
내고향삼화…176
그리움…181
어머니…182
귀한손님…183
동생…185
달력…187
하루살이인생…188
봄여름가을겨울…189
뒷동산…190
다래꽃과그리움…191
돌아보니…192
기일…193
가족사진…194
팔순…195

출판사 서평

“한시대를살아낸삶의기록”

여든을넘긴저자,김옥녀는세월속에서겪은고통과기쁨,후회와감사의순간들을작은이야기속에진솔하게담아낸다.화려한수사나극적인사건없이도,오히려그담담함속에서깊은울림이전해지는이작품이지닌가장큰힘은‘진정성’이다.이진정성을통해늙어가는몸을바라보는시선,배우지못했던지난날에대한설움,인간관계에서의상처와후회,그리고가족을향한사랑까지모든감정이꾸밈없이드러난다.
자신의삶에서겪은모든일을하나의은혜로받아들이며,고통조차도의미있는과정으로해석하는이러한시선은독자에게위로와함께삶을받아들이는자세에대해또다른관점을제시한다.

“신앙적고백이마음깊이스며든다”

저자의첫책인『돌꽃』에이어,15년만에선보이는『하늘빛과일기장』은지나온세월만큼한층더깊어진저자의성찰과감정으로가득하다.삶의끝자락에서돌아본인생은허무와후회를지나결국감사로나아가는그여정은누구에게나낯설지않은감정의흐름이며,그래서인지더욱공감과여운을남긴다.
조용히읽히지만오래남는책,그리고마지막장을덮는순간,자신도모르게자신의삶을돌아보게하는깊은울림의고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