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성형한 여자

기억을 성형한 여자

$27.77
Description
세상에 고통과 아픔이 없는 아름다움이 있을까?
곱씹어 보니, 그 아름다움이란 시리도록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기억의 성형은 온전함의 연금술로 진정한 자아와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자기 통합의 길이다. 진정한 자아, 그것은 스스로 지켜야 할 신성한 공간, 나를 위한 신전(神殿, Temple)이며 나의 지성소(至聖所)이다. 그러므로 기억의 성형은 자신의 성배를 찾아가는 길이기도 하다.

이 얼마나 위대한 여정인가!

나는 누구인가? 무엇이 나를 춤추게 하는가?

나는 내 우주의 중심이다. 내 우주는 나의 법에 따라 운행되며 나만의 중력을 가지고 있다. 나는 내 우주의 빛과 에너지의 원천이며, 내 우주는 나의 재능과 창의성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런 내 안의 우주는 나의 뮤즈이며, 그것이 나를 춤추게 한다.

나는 스스로 충만하여, 그 충만함으로 내 인생스토리를 쓰는 저자이며 내 인생의 주인공이다. 나는 내 자신의 영혼에 거룩함으로 의무를 다하고, 더 밝게 빛나며, 고요함 속에서 나만의 꽃을 피운다. 나는 무엇이든 나의 우주를 위해 매 순간 나 자신을 선택한다. 나는 누군가가 선택해주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나는 나를 존중하며 나를 믿는다. 또한 나를 존중하지 않는 모든 것으로부터 나는 떠난다. 나는 말이 없으나 속은 있으며, 진흙 속의 존귀함을 사랑한다. 나는 자주적인 사람으로 홀로 있을 때 더 강해진다. 나는 세상에서 지극히 약한 자이며, 약하기 때문에 가장 강하다.


불편한 것은 늙은 여자의 주름진 얼굴만이 아니었다. 늙은 여자가 살아온 삶도 온통 마주하기 불편한 진실들의 무덤이었다. 영혼의 무너짐, 지옥을 지나온 혹독한 시간. 그것은 내 삶의 스케치북이었다. 그렇게 불편한 진실이 넉살좋게 나의 얼굴에 걸려 있었다.

이 얼마나 비루한 기억인가? 그 얼마나 속 좁은 세상에 걸쳐있단 말인가? 다 끊어버리고 언제나 새로운 존재로 자유롭게 넓은 세상을 비상할 수는 없는 것인가?

차창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오독오독오독 들린다. 으슬으슬 추운 날씨, 따뜻한 차 안에서 실컷 졸았다. 강아지처럼. 그 사이에 망각의 강이 흐른다.

“나는 20대부터 부모 없는 세상을 살아왔고, 개척교회 목사 아내였다. 그리고 유전적 다낭성 신장 질환(Polycystic Kidney Disease, PKD)으로 여러 차례의 수술과 신장이식을 받았으며, 현재는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어느 순간부터 내 안에는 꿈틀거리는 언어의 무덤이 쌓여갔고, 그 안에 갇힌 언어들의 아우성을 들었다. 그래서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느꼈던 절망의 언어들을 끌어내기로 마음먹었다. 진정한 예술은 창조적인 예술가의 견딜 수 없는 충동에 의해 태어나는 것처럼, 나의 언어들도 오랜 억압의 충동이 튕겨져 나와 탄생한 것이다. 한 편으로는 듬성듬성 더듬어 끌어올린 기억을 새롭게 해석하고, 기억을 성형하고 싶었다. 과거와 현재의 시간 속에서 지금의 나 된 이유를 찾고, 변화와 희망을 기대하는 것이다.
이 책은 나의 소중한 경험과 고난을 통해 얻은 사유가 담긴 작품이다. 이 책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힘이 되기를 바란다. 특히 전 세계 신장병 환우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치유와 행복을 간절히 기도한다. 그리고 고난을 겪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글을 바친다.”

“어느 날 슬픈 내 눈이 말을 하기 시작하더니 까만 눈동자가 걸어 나왔다. 까만 눈동자는 눈물이 되었고 눈물은 글자가 되어 수북수북 쌓여갔다. 내 생각은 내 발이 되어 걸었고, 나의 기도는 간절했던 내 삶을 걸어가게 하였다. 그렇게 쌓인 글은 내가 걸어온 길을 밝히 드러내었고, 살아온 날들의 기억이 줄을 지어 날 것처럼 팔딱거렸다. 나는 그림자 하나 없는 밝은 빛 속에서 발가벗은 채 그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었다. 그렇게 나는 관객이 되어 내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다.

글을 쓰는 동안 살아있음에 감사했고, 내 안에 갇혀 있던 언어들은 억압에서 해방되어 행복하게 날아갔다. 고통의 기억들을 놓아 준 영혼도 가볍게 훨훨 춤추는 나비가 되었다. 글자들이 책으로 엮이는 동안 글자들은 걸으며 변화했고, 나도 변화했다. 그렇게 나는 기억을 성형했다.”
저자

키메라 영

(본명 김미영)

키메라 영(본명 김미영)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회화전공 석사졸업(M.F.A) 했으며, Installation & Painting. 융복합Multi Artist로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으로 전시활동을 해왔다. 또한 수채화 강사와 화실 운영으로 문하생을 지도해 왔으며, 문화예술교육사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진행 및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제작했다. 그 외 기자활동 및 예술감독으로 아트페어와 전시기획 등 대중 속에서 크리에이티브한 경험을 쌓았으며, 오랜 기간 미술단체를 이끌어 왔다.
수상경력으로는 한국수채화협회공모전 대상, 대한민국신미술대전 최우수상, 목우회공모전 다수 입상, 제1회 관념미학어워드 수상. 미술문화오마주상-미술언론부문, 아트코리아방송문화예술대상 특별상, 그 외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그리고, 제1회 AoA어워드 ASIA 심사위원, 사)한국수채화협회공모전 등 심사위원 경력 다수, 아트페어 및 공모전 운영위원, 미술 단체 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민국신미술대전 초대작가이고, 사)한국수채화협회, 사)G.ART미술포럼 회원이며, 아트그룹옴니보어 대표, K.SAAF아트기획 대표, Art director로 활동 중이다.

목차

추천사 _ 4

서문 _ 8

작가의 말 _ 11

제1장 | 그대의 고독 속으로 피하라
1. 詩가 죽이 된 거야! _ 18
2. 내 심장에 보석이 된 사람들 _ 20
3. 내가 자전적 글을 쓰는 이유 _ 24
4. 이슬처럼 내려와 별처럼 빛나게 할 _ 28
5. 삶이 가혹하다 느낀 사람이라면 _ 31
6. 인간에게 고난은 무엇일까? _ 35
7. 그대의 고독 속으로 피하라! _ 41

제2장 | 나무 십자가의 기억
8. 나무 십자가의 기억 _ 46
9. 어린아이의 새벽기도 _ 51
10. 말은 없는데 속은 있나 봅니다 _ 56
11. 당돌한 아이 _ 63
12. 에피소드 하나 _ 66
13. 에피소드 둘 _ 71
14. 에피소드 셋 _ 78
15. 어머니의 빈자리 _ 83

제3장 | 비포장도로
16. 신원보증 _ 92
17. 비포장도로 _ 97
18. 神의 손 _ 102
19. 계단 끝의 기도 _ 108
20. 한국에 핀 꽃, 기독교 _ 114
21. 예수냐 예술이냐 _ 118
22. 자전적 경험과 내적 사유 _ 125

제4장 | 거꾸로 내려가는 열차
23. 평범한 행복 _ 136
24. 육아와 유아 홈스쿨링 _ 143
25. 어쩌겠는가, 神이 부르신다면 _ 150
26. 거꾸로 내려가는 열차 _ 155
27. 설상가상, 혹한의 계절 _ 162
28. 감자 캐러 간 아이들 _ 166
29. 고뿔 걸린 꼬마 예술가 _ 169
30. 꼬마 철학자의 질문 _ 173

제5장 | 균형을 잃은 사람들
31. 균형을 잃은 사람들 _ 180
32. 가난한 사람들 _ 189
33. 금식기도와 지하 탈출기 _ 197
34. TV가 둥둥 뜨다 _ 204
35. 반지하 카타콤 _ 208
36. 그 해 네 번째 이사 _ 218
37. 119에 실려 _ 222
38. 요즘 같은 세상에 영양실조라니요! _ 228

제6장 | 전도사는 죽어도 싫어요
39. 졸업 우수논문상 _ 234
40. “전도사는 죽어도 싫어요” _ 237
41. 그 모호한, 그 알 수 없는 길 _ 241
42. 신(神)도 아니면서, 인간(人間)도 아닌 목사 _ 248
43. 내 안에 웅크린 예술 _ 253
44. ‘밀려오는 것’ 중에 아름다운 것은 무엇이 있을까? _ 256

제7장 | 터닝 포인트
45. 한국수채화협회 공모전 대상 _ 262
46. ‘마침표’ 하나 _ 268
47. 수술, 영원히 잃어버린 몸 _ 272
48. 종탑 밑에 여자 _ 275
49. 수술, 베이징의 밤 _ 277
50.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 _ 282
51. 신(神)이 내게 말씀하셨다 _ 286
52. 지금도 그 생각이 변함없는지 _ 290

제8장 | 참아라 나의 붉은 아픔아!
53. 참아라, 나의 붉은 슬픔아! _ 296
54. 삶 그 모호함의 노래 _ 302
55. 간이 큰 여자의 최후 _ 306
56. 면역 결핍 환자 _ 310
57. 유리구슬 _ 313
58. 죽은 영혼의 심장 _ 317

제9장 | 아주 특별한 여행
59.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_ 320
60. 별장의 일기 _ 328
61. 혼자 그 길을 걸으며 _ 335
62. 아주 특별한 여행 _ 338
63. 죽음의 시간들 _ 346

제10장 | 방 안의 철학
64. 미술대학원 입학 _ 352
65. 목사와 목사 마누라의 갈등구조 _ 356
66. 돌아온 ‘나’ _ 362
67. 눈의 수난시대 _ 367
68. 불편한 진실 _ 372
69. 방안의 철학 _ 377

제11장 | 고난이 심할수록 내 가슴은 뛴다?
70. 익숙한 불행 _ 384
71. 처성자옥(妻城子獄) _ 388
72. 유한적 존재의 감옥 _ 393
73. 내 인생 최고의 선물 _ 399
74. 고난이 심할수록 내 가슴은 뛴다? _ 407
75. 진짜 목사님 _ 412
76. 아, 혹독한 삶의 굴레여! _ 418

제12장 | 기억의 성형
77. 나의 부재(My absence)와 신념의 오류 _ 424
78. 몸의 기억 _ 431
79. 인간존재의 아이덴티티(identity) _ 436
80. 기억의 성형 _ 439
81. 너의 춤을 추어라! _ 446
82. 성형과 기억의 성형 _ 451
83. 걸음마 _ 456

마치는 말 _ 459

출판사 서평

진흙 속에서 아름답게 피어난 키메라 영 님의 인생과 예술을 접하며 “나에게 있어 ‘기억의 성형’은 우울한 기억의 재해석, 삶의 통합적 치유, 그리고 새로운 삶의 시도에 대한 자기 암시이며, 스스로에게 주는 응원이다.”
- 키메라 영 -

키메라 영(김미영) 님과의 첫 만남은 2023년 7월 토요일 청평 청담헌에서 열리는 윤경식 건축회장님의 세미나 모임이었다. 덥고 습한 여름 토요일 점심 경, 30여 명이 잠실종합운동장 앞에서 청평 청담헌으로 가는 대형 대절버스를 탔고, 그날따라 길이 유난히 막혔다. 천천히 2시간여를 가던 버스는 목적지를 1/3 정도 남겨 놓고 급기야 엔진이 꺼져 버렸고, 처음 보는 30여 명은 에어컨도 안 나오는 버스 안에 꼼짝없이 갇혀버렸다. 모두가 망연자실한 그때 일행 중 여자 두 분이 나섰다.
한 분은 대체교통편을 구하려고 주최 측과 연락하며 동문서주 하였고, 화려한 옷과 멋진 패션 챙모자를 쓴 다른 한 분은, 사회를 보며 각자 자기소개와 함께 즐거운 진행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주었다. 그날 그녀는 청담헌에서도 밝고 활달한 모습으로 사람들과 잘 어울려 보였다.
두 번째 만남은 한 달 정도 지난 후 그녀가 개인전으로 그림 전시 및 콘서트를 여는 자리였다. 그 날도 수준 높은 작품전시와 함께 작품설명, 클래식 노래 공연 등 종합 예술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역시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멋진 분이라 생각했다. 그 후 송파구 의사회보에 본인의 인생과 작품을 소개하는 기고를 하며 인연이 이어져 왔다.
이번 자서전적 에세이를 쓴 글을 보고 적잖이 놀랐다. 어려움이나 사연 없는 인생이 있을까마는, 밝고 화려해 보이는 예술가의 인생이 이토록 처절한 고통으로 가득할 줄은 몰랐다. 어려서부터 20대까지는 부모를 모두 여의는 슬픔과 지독한 가난으로, 30대에는 똑똑하고 성실한 남편을 만나 가정을 이루고 두 아들을 얻으며 행복을 찾는 듯 했으나, 교회성직자로 살아갈 결심을 한 남편을 따라 개척교회를 일구며 가난, 육아, 전도의 가시밭길을 이겨낸다. 이후 유전성 신장질환으로 인한 수차례의 수술 등 보통 인간의 몸과 마음이 겪을 수 있는 고통의 총량을 훨씬 초과한다. 신은 왜 이토록 가혹한 시련을 주시는 것일까?
그럼에도 그녀는 결코 굴하지 않았고, 40대 이후 본인의 길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그림을 잘 그렸고 문화예술교육사와 수채화 화가를 거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 입학하여 정식으로 회화를 공부하며 본격적인 화가의 길로 나서게 된다. 여기까지 이르는 길은 실로 길고도 험난한 길을 따라가는, 고독하고 거룩한 순례자요 구도자의 길과 같다고 할 것이다.
키메라(chimera)의 라틴어 어원은 한 개체 내에 다른 성질(유전자)을 가진 두 가지 조직을 의미한다. 키메라 영의 인생도 하나님과 교회에 봉사하던 전반기의 인생과, 영혼의 목소리를 따라서 그림과 화가로서의 삶에 전념하는 후반기의 인생 두 가지가 혼재한다, 결핍과 고난의 인생에서 아름답게 피어난 연꽃 같은 화가로서의 남은 인생을 응원해 본다.(잠실 삼성안과 원장 김병진)

마치 구약성서의 〈욥기〉를 연상하게 하는 키메라 영 님의 글을 접하고 “아! 자기연민과 사랑으로 나를 바라본다. 내가 잃어버린 것, 내가 간절히 찾던 사랑, 그것은 진정 무엇일까? 내 뒤통수를 치듯 말했다. 그것은 공허로부터의 도피요. 나 자신의 그 무언가로부터의 도피이며, 내가 사랑하지 못한 그림자, 나의 어떤 모습으로부터의 도피였다고.”
- 키메라 영 -

나는 김미영 선생님을 수년전 윤경식 회장님의 가평 청담헌에서 만났다. 그런 후, 한참 세월이 흐른 뒤,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다. 김 선생님께서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는 자전적인 에세이를 모아 책을 출판할 예정이며, 추천사를 써 달라는 부탁이었다. 보내주신 에세이 제목만 보아도, 김 선생님은 흔하지 않은 인생의 골목길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분투하고 계시는 것이 분명했다. 제 글이 힘이 된다면, 무조건 쓰겠다고 약속해버렸다.
자신의 삶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김 선생님의 글은 마치 구약성서의 〈욥기〉를 연상하게 만든다. 자신을 삶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용기있는 자는 흔하지 않다. 김 선생님은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가만히 보고, 그 안에 슬픔과 기쁨, 좌절과 행복, 불운과 행운, 죽음과 삶이 중첩된 인생을 덤덤하게 써내려 갔다. 우리 대부분은 자신의 삶을 깊이 볼 용기가 없어, 가면을 쓴다. 그리고 세상에라는 가면무도회에 참석해, 가면 뒤에서 다른 인간들을 부러움, 시간, 질투로 바라본다.
김 선생님의 글은 용기있다. 맨 처음부터 자신의 오장육부까지 보여준다. 자신에게 던져진 우연한 운명을 제3자가 되어 표현한다. 인간이 자신을 저 멀리서, 저 높이서, 저 깊이서 볼수 있다면, 불행을 행복을 위한 발판으로, 행복을 불행을 준비하라는 경고로 여길 것이다.
김 선생님의 글은 너무 덤덤하여 읽는 사람을 당혹하게 만든다. 누가 자신의 삶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 자신의 삶에 대한 대담하고 자세한 표현들이 오히려, 그녀의 삶을 구원하여 빛나게 만든다. 읽다 보면, 내가 그녀와 같은 삶에 던져진다면, 나는 어떻게 반응했을까를 자꾸 떠오르게 만든다.
그녀는 이제 인생의 두 번째 산을 올라 가고 있다. 첫 번째 산이, 그녀가 선천적이며 고질적인 질병과 그것을 극복하려는 수술이었다면, 두 번째 산은, 인생의 질곡에서 벗어나, 불행과 행복이 하나이며, 죽음은 삶의 다른 이름이란 사실을 깨닫기 시작할 때, 비로소 모습이 드러나는 삶이다. 이 산을 올라가기 위한 장비는 자기신뢰와 자기연민이다.
이 두 가지는 타인신뢰와 타인연민의 기반이 된다. 하나님께서 그녀에게 더욱 더 빛나는 두 번째 산을 보여주면 좋겠다. 아니, 첫 번째 산이 두 번째 산의 또 다른 이름이란 사실을 알려주면 좋겠다.(2025. 7. 7. 아침, 더코라대표. 작가 배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