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속의 비밀 2

비밀 속의 비밀 2

$17.45
Description
‘지적 스릴러 거장’, 댄 브라운이 8년 만에 내놓는 최고의 복귀작
‘지적 스릴러의 거장’이라 불리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댄 브라운의 소설 《비밀의 비밀》이 문학수첩에서 출간된다. 댄 브라운은 하버드 대학교의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다빈치 코드》의 저자로, 《오리진》, 《인페르노》, 《천사와 악마》, 《디?션 포인트》, 《디지털 포트리스》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 작품을 집필했다.
《비밀 속의 비밀》은 지금까지 댄 브라운이 발표한 소설 중에서도 구성이 가장 밀도 높고, 사건 전개가 치밀한 작품이다. 출간 직후 작가는 “지금까지 내가 쓴 소설 중 가장 플롯이 정교하고, 가장 가독성이 있는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소설을 집필하는 과정은 잊을 수 없는 발견의 여정이기도 했습니다”고 소회를 밝혔다. 작가 스스로 자신감 넘치게 단언할 정도로 이 소설은 스릴 넘치고, 스피디한 사건과 반전이 가득하며,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서도 진한 여운을 남기는 걸작이다.
출간 이전부터 전 세계 출판시장의 관심을 받았던 《비밀 속의 비밀(The Secret of Secrets)》은 현재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을 비롯해 전 세계 16개국의 출판사와 출판 계약을 맺었다. 댄 브라운 특유의 독창적인 스토리와 고급 추리를 기대하는 독자들에게 이 소설은 더할 수 없는 만족과 지적 유희를 선사할 것이다.
저자

댄브라운

저자:댄브라운DanBrown
전세계에서8,500만부가판매된《다빈치코드》로세계적인베스트셀러작가가된댄브라운은1988년《디지털포트리스》를출간하며본격적인작품활동을시작했다.《디셉션포인트》출간이후바티칸을둘러싼과학과종교의대립을그린《천사와악마》,다빈치작품에숨겨진기독교의비밀을파헤친《다빈치코드》,세계최대비밀단체인프리메이슨의‘잃어버린상징’을찾아나선《로스트심벌》,단테의《신곡》에숨겨진퍼즐같은암호를풀어내는《인페르노》,천재컴퓨터과학자의죽음속에감춰진신과종교에맞선과학적진실을밝히는《오리진》으로수백만독자를사로잡았다.
댄브라운의소설은기발한상상력으로전세계에엄청난파장을불러일으켜지금까지56개의언어로출간되어2억5천만부이상판매고를올렸다.그는‘소설계의빅뱅’이라는칭호를얻었으며,〈타임〉이선정한‘세계에서가장영향력있는100인’에올랐다.그의소설은아름다운예술작품을조명해역사속진실을파헤치는흥미로운전개로긴박감과속도감을선사한다.

역자:공보경
고려대영어영문학과를졸업하고소설,에세이,인문분야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다.옮긴책으로《스패니시러브디셉션》,《루스터하우스》,《메이즈러너》,《로드워크》,《테메레르》,《제인스틸》,《아크라문서》,《작은아씨들》,《물에잠긴세계》,《하이라이즈》,《스트레인저》,《개들의섬》등이있다.

목차

71~139장,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출간과동시에〈아마존〉,〈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등극
초판150만부발매,16개국판권계약

인간의잠재력과의식에대한도발적인질문!
21세기첨단과학과16세기전설을넘나드는스릴넘치는사건그리고놀라운반전

과학,종교,예술분야의전문적인주제를대중적인눈높이에서박진감넘치고흥미로운스토리로접목시키는댄브라운만의매력은《비밀속의비밀》에서도유감없이발휘된다.복잡한개념의핵심을간결하게정리해서에피소드에녹여내거나특색있는인물들의대화로풀어내며독자를어렵지않은지적세계로안내한다.

이번소설에는그는‘인간의의식과잠재력’을탐구하는노에틱과학에돋보기를들이댄다.지금까지댄브라운의시리즈에서랭던과함께연인이될듯말듯긴장관계를유지해온‘노에틱과학자’캐서린을전면에등장시켜노에틱분야를본격적으로탐구한다.지금까지의시리즈에서는랭던이전공분야인기호학지식과기술을살려문제를해결한반면,이소설에서랭던은특출난전문능력없이미션을수행해야하는낯선상황에놓인다.그는노에틱이라낯선분야의지식을더듬더듬터득해나가는한편,기호학의관점을확장한다.독자와다름없는입장에서수수께끼같은상황에부딪쳐하나둘시행착오를겪고사건의실체,개념의본질에다가가는모습은인간적인동질감과함께기존랭던의모습과다른신선함을느끼게한다.

인간의잠재의식이라는깊이있는주제를풀어나가기위해작가는‘뇌전증’이라는구체적인증상을소설의소재로선택한다.‘간질’이라고도불리는이병은환자가경련과함께의식장애를일으키는발작증상을보이기도한다.서사를바탕으로하는여느작가나작품에서도찾아보기어려운이증상을댄브라운은단순한의학적관점을아닌,인간의뇌가지닌아름다움과취약성을탐구하는단서로제시한다.작가는캐서린의입을빌려기존과학에서도‘과학’이라는단어가무색할만큼진화를향한노력에어떤족쇄를채웠는지,과연인간의창의성,인지,의식은어떤메커니즘을갖추고있는지참신하고놀라운이야기를들려준다.로버트랭던의새로운면모못지않은,뇌과학학자들도흥미로워할스토리는인간에대한깊은이해와관심을추구해온작가의한층진화된대가로서의역량을느끼게한다.

명성높은기호학자로버트랭던,가장고통스럽고아찔한상황에직면하다!
인간본질에대한기존관념을깨트릴미출간원고가몰고온거대한소용돌이

기호학의권위자로명성을쌓아온로버트랭던은지금껏겪어본사건중가장개인적이면서도정신을뒤흔드는문제에직면한다.그는오랫동안동료로서의관계를유지하다얼마전연인사이로발전한노에틱과학자,캐서린에게서함께프라하에가자는부탁을받는다.캐서린은유럽에서도최고로평가받은‘카를로바대학교강의시리즈’에초청을받아강연을하게됐는데,랭던과여행을함께하고싶어한다.그녀는인간의식의본질에대해수세기동안쌓여온기존의인식을뒤집어놓을획기적인책을곧출간할예정이기도한데,마침강연을해달라는제안을받은것이다.랭던은연인과함께시간을보내고여행을하려는가벼운마음으로프라하를방문한다.하지만그는예기치못한끔찍한사건에휘말리면서우지(UZSI.체코의외교관계정보국)소속경감의신문을받으며혼란의소용돌이속으로빠져든다.캐서린마저출간직전의원고와함께사라진다.또한뉴욕에서캐서린의책출간을준비하고있는출판사의담당편집자의신변에도문제가생긴다.

랭던은연인의행방을필사적으로쫓지만,뭔가를숨기고있는체코주재미국대사관관계자들,프라하중세전설에서튀어나온소름끼치는생명체등과엮이게된다.캐서린의원고와관련된인물들에게불길한사건이벌어지자랭던은모종의음모와체계적인조직이배후에있다는것을직감한다.진실을묻어버리려모든수단을동원하는무리와그들의비밀프로젝트에맞서랭던은과학과설화의세계에편재해있는암호와상징의미로를누빈다.인간의정신에관한기존의개념을완전히뒤집는비밀프로젝트의실체는과연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