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한국어와 중국어의 차원 형용사를 대상으로, 이들의 기본의미와 확장의미를 인지의미론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다각도에서 의미 확장 원인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어와 중국어의 차원 형용사를 연구 대상으로 인지의미론의 관점에서 개념적 환유와 개념적 은유 인지 기제를 통해 이러한 형용사들의 기본의미가 추상적 영역으로 확장되는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확장의미의 개념화 원인을 물리적, 신체적, 문화적 그리고 인지적 측면에서 분석하고자 한다.
이 책은 위의 사전과 말뭉치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 및 분석을 진행하고자 하며, 논의는 다음과 같은 순서에 의한다.
1장에서는 본 연구의 배경과 필요성을 서술하고, 연구의 목적과 범위를 명확히 하며, 핵심적인 연구 문제를 제시한다. 또한 연구 방법과 연구의 전체 구성에 대해 간략히 서술함으로써 이후 장에서의 논의를 위한 이론적 틀과 연구 방향을 마련하고자 한다.
2장에서는 먼저 개념적 은유의 성분으로서의 근원 영역, 목표 영역, 그리고 사상의 특징을 분석한다. 또한, 추상적 의미를 확장하는 개념적 환유, 그리고 개념적 은유의 하위 유형인 구조적 은유, 지향적 은유, 존재론적 은유 등의 인지 기제에 대해 논의하고, 이어서 차원 형용사의 분류 기준과 기본 범주를 정한다.
3장에서는 한국어와 중국어 1차원 형용사 ‘길다/짧다’, ‘长/短’, ‘높다/낮다’, ‘高/低’, ‘깊다/얕다’, ‘深/浅’의 기본의미가 가지는 특징을 분석하고, 개념적 환유와 개념적 은유를 통해 기본의미가 확장된 추상적 의미를 살펴보도록 한다.
4장에서는 한국어와 중국어 2차원 형용사 ‘넓다/좁다’, ‘宽/窄’, 그리고 3차원 형용사 ‘굵다/가늘다’, ‘粗/细’, ‘크다/작다’, ‘大/小’의 기본의미 측면의 특징을 살펴보고 추상적 의미의 개념화 양상을 인지적 기제를 통해 분석하고자 한다.
5장과 6장에서는 3장 및 4장에서 진행한 한・중 차원 형용사 각각의 기본의미와 확장의미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한국어와 중국어 차원 형용사의 의미 대조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의미를 확장하게 된 원인을 전체적으로 파악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마지막 7장은 본 연구의 결론에 해당한다. 해당 장에서는 본 논문의 전체적인 내용을 요약하고 분석 결과에서 드러난 중점적 내용을 논한다.
본 연구는 향후 한국어와 중국어의 차원 형용사 연구 분야에서 유의미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한・중 차원 형용사의 의미 대응 양상의 이해 측면에 기초 자료의 역할로써 일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책은 위의 사전과 말뭉치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 및 분석을 진행하고자 하며, 논의는 다음과 같은 순서에 의한다.
1장에서는 본 연구의 배경과 필요성을 서술하고, 연구의 목적과 범위를 명확히 하며, 핵심적인 연구 문제를 제시한다. 또한 연구 방법과 연구의 전체 구성에 대해 간략히 서술함으로써 이후 장에서의 논의를 위한 이론적 틀과 연구 방향을 마련하고자 한다.
2장에서는 먼저 개념적 은유의 성분으로서의 근원 영역, 목표 영역, 그리고 사상의 특징을 분석한다. 또한, 추상적 의미를 확장하는 개념적 환유, 그리고 개념적 은유의 하위 유형인 구조적 은유, 지향적 은유, 존재론적 은유 등의 인지 기제에 대해 논의하고, 이어서 차원 형용사의 분류 기준과 기본 범주를 정한다.
3장에서는 한국어와 중국어 1차원 형용사 ‘길다/짧다’, ‘长/短’, ‘높다/낮다’, ‘高/低’, ‘깊다/얕다’, ‘深/浅’의 기본의미가 가지는 특징을 분석하고, 개념적 환유와 개념적 은유를 통해 기본의미가 확장된 추상적 의미를 살펴보도록 한다.
4장에서는 한국어와 중국어 2차원 형용사 ‘넓다/좁다’, ‘宽/窄’, 그리고 3차원 형용사 ‘굵다/가늘다’, ‘粗/细’, ‘크다/작다’, ‘大/小’의 기본의미 측면의 특징을 살펴보고 추상적 의미의 개념화 양상을 인지적 기제를 통해 분석하고자 한다.
5장과 6장에서는 3장 및 4장에서 진행한 한・중 차원 형용사 각각의 기본의미와 확장의미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한국어와 중국어 차원 형용사의 의미 대조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의미를 확장하게 된 원인을 전체적으로 파악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마지막 7장은 본 연구의 결론에 해당한다. 해당 장에서는 본 논문의 전체적인 내용을 요약하고 분석 결과에서 드러난 중점적 내용을 논한다.
본 연구는 향후 한국어와 중국어의 차원 형용사 연구 분야에서 유의미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한・중 차원 형용사의 의미 대응 양상의 이해 측면에 기초 자료의 역할로써 일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어와 중국어의 차원 형용사에 관한 인지의미론적 대조 연구
$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