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침묵

님의 침묵

$12.00
Description
작품 개요
1925년 내설악 백담사에서 쓰여 1926년 회동서관에서 간행되었고, 1934년 한성도서주식회사에서 재판되었습니다.
시집은 ‘군말’과 ‘독자에게’가 붙어 있으며, 본문에는 총 88편의 시가 기승전결의 극적 구성을 취한 연작시 형태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주제와 특징
님이 떠나 버린 슬픔을 누군가에게 호소하는 듯한, 또는 혼자서 독백을 하는 듯한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윤회 사상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님에 대한 사랑과 기다림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경어체를 사용합니다.
‘노래’와 ‘침묵’은 화자와 ‘님’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핵심이 되는 시어입니다.

은유와 역설을 탁월하게 구사함으로써 현대시적인 면모를 확보했습니다.

해석과 상징
‘님’은 연인이라는 개인적 의미일 수도 있고, 조국·민족 등의 규범적 의미일 수도 있으며, 정의·진리 등의 이념적·지향적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님’은 연구자에 따라 조국, 민족, 불타, 중생 등 다양하게 해석됩니다.
저자

한용운

충남 홍성에서 태어난 승려이자 시인, 독립운동가이다. 속명은 정옥, 법명은 용운, 호는 만해였다. 어린 시절부터 총명하여 한문과 경전을 통달했고, 14세에 조혼했으나 집을 나가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했다. 이후 설악산 백담사와 오세암 등에서 불교를 공부하며 출가했다. 일본을 방문해 신문물을 접한 뒤 불교 개혁을 주장하며 1910년 『조선불교유신론』을 집필했다. 1919년 3·1운동에 참여해 독립선언서 수정과 공약삼장 작성에 기여했고, 이로 인해 체포되어 3년간 복역했다. 1920년대에는 『유심』지를 창간하고, 1925년 시집 『님의 침묵』을 집필해 상징적 언어로 독립정신을 노래했다. 1927년 신간회 창립에 참여해 사회운동을 이끌었으며, 불교를 통한 민족 계몽과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1933년 성북동에 심우장을 짓고 은거하였으며, 1944년 영양실조로 입적했다. 그의 삶은 수행자이자 저항시인, 그리고 독립운동가로서의 길이었다.

목차

목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