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조선침탈정책은어떤문서와판단을거쳐실행되었는가
『이토히로부미문서』‘조선교섭’제1권~제16권출간
한국학자료원은일본근대국가의대외정책과한반도침탈과정을보여주는핵심자료집『이토히로부미문서』가운데‘비서류찬조선교섭’제1권부터제16권까지총16종을출간했다.각권은서로다른ISBN을가진독립도서로,세트가아니라권별로개별판매한다.조선문제에관한외교문서,전보,서한,보고서,의견서,회담기록,재판·예심자료등을권차별로정리했다.
제1권~제16권은1875년강화도사건과1876년조일수호조규에서출발해임오군란,갑신정변,톈진조약,방곡령분쟁,동학농민혁명,청일전쟁,갑오개혁,을미사변에이르는약20년의격동을따라간다.개별사건의결론만제시하는것이아니라일본정부와공사관,군부,외교관계자들이정보를주고받고대책을검토하며조선에대한정책을구체화하는과정을문서의연쇄속에서확인할수있다.
특히조선의내정과왕실,재정,철도·전신·광산,개항장,치안,군사문제를둘러싼일본측의인식과개입구상을함께살필수있어한국근대사와한일관계사,동아시아외교사연구에중요한기초자료가된다.원문을영인해문서의표기와배열을직접대조할수있도록한점도연구자와대학·공공도서관의소장가치가크다.
사건의‘결과’가아니라정책이만들어지는‘과정’을읽는자료
근대한일관계의굵직한사건들은대개연표와결과중심으로기억된다.그러나실제역사는보고,지시,협상,검토,수정,전보의반복속에서움직인다.이자료군은강화도사건부터을미사변에이르는역사적장면을일본정부내부의문서흐름으로연결해보여준다.누가어떤정보를올렸는지,본국과현지공사관이무엇을논의했는지,군사·외교·경제문제가어떻게하나의조선정책으로결합되었는지를살필수있다.
외교·군사·경제·사법자료가함께드러내는침탈의구조
각권에는조약과외교교섭자료뿐아니라방곡령손해배상,철도와전신부설,광산과개항장,조선의재정과내각개편,동학농민혁명진압,청일전쟁의전황,명성황후시해관련예심조서와처분안등이폭넓게수록된다.이를통해일본의조선침탈이단일한군사행동이아니라외교,경제,행정,치안,법률을동원한복합적과정이었음을구체적으로확인하게한다.
비판적독해를가능하게하는1차사료의힘
이문서들은일본측이생산한기록이므로그표현을곧바로사실전체로받아들여서는안된다.하지만그언어와분류방식,보고체계자체가제국일본의인식과권력작동방식을보여주는증거다.연구자에게는원문대조와문서간비교를가능하게하고,교육현장에는역사서술이어떤자료와관점위에서구성되는지살펴보게하는살아있는학습자료가된다.
이책의특징
1875~1895년한일관계의격변을16종의권별자료로연결
강화도사건과조일수호조규에서시작해임오군란,갑신정변,동학농민혁명,청일전쟁,갑오개혁,을미사변까지약20년의흐름을권차별로추적한다.
정책결정의내부과정을보여주는다양한문서
전보,서한,공사보고,의견서,각의안,회담기록,수사·재판자료,외국언론번역등서로다른성격의기록이사건의전개와정책형성과정을다층적으로보여준다.
조선침탈을외교·군사·경제·행정의복합구조로조망
조약과전쟁뿐아니라방곡령,재정,철도·전신·광산,개항장,경찰과치안,내각개편자료까지수록해일본의개입이확대되는양상을구체적으로살필수있다.
일본권력의시각과언어를비판적으로분석하는사료
일본측기록의편향을감추지않고오히려분석대상으로삼아,당시일본이조선과조선인을어떻게규정하고정책대상으로조직했는지읽게한다.
연구기관과도서관에적합한원문영인자료집
원문의표기와배열을직접확인할수있어한국근대사,일본근대사,한일관계사,동아시아국제관계사연구의기초자료로활용하기좋다.
추천독자및활용처
한국근대사·한일관계사연구자
정책결정의원문과문서간연계를추적하고,국내외사료와교차검토하려는연구자에게적합하다.
대학·연구기관·공공도서관
근대사,외교사,국제관계사,일본학,기록학분야의기초사료컬렉션으로소장가치가높다.
역사교육자와대학원생
1차사료의관점과편향,역사서술의근거,제국주의정책의작동방식을토론하는수업자료로활용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