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청은 우리 전통 건축의 표정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다. 붉고 푸른 색채의 조화, 반복되는 문양의 질서, 건축 부재를 따라 달라지는 배치는 건물에 장엄한 인상을 더하는 동시에 그 시대의 미감과 생활 문화를 전한다.
『한국의 단청 무늬』는 단청의 의미를 간략히 소개한 뒤, 문양을 종류별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머리초에서는 문양의 각 부분과 기본 구성을 도해로 안내하고, 금문에서는 소슬금·고리금·거북금·쌍고리금 등 다양한 기하학적 문양을 보여준다. 별지화에서는 동물과 인물, 꽃과 불교적 소재를 담은 그림 문양을 실제 사찰 건축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각 문양의 이름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사진 속 건축물에서 문양이 놓인 위치와 쓰임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 전통 건축을 바라볼 때 지나치기 쉬운 천장과 공포, 창방과 서까래의 장식까지 눈여겨보게 한다. 단청의 화려한 색채 뒤에 자리한 구성 원리와 조형 감각을 사진과 도해로 차근차근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특징
- 단청을 세 가지 주요 문양으로 정리 머리초·금문·별지화의 특징을 중심으로 단청 문양의 종류를 살펴본다.
- 도해로 머리초의 구조를 안내 머리초의 각부 명칭과 평방·창방 양단부의 구성을 그림으로 확인할 수 있다.
- 다양한 금문 사례 수록 소슬금, 쌀미소슬금, 고리금, 거북금, 박쥐금, 연등금, 삼지창금 등 여러 문양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 실제 전통 건축 사례를 사진으로 제시 경복궁과 봉정사, 동학사, 미황사, 통도사 등 궁궐과 사찰의 단청 사례를 통해 문양의 위치와 쓰임을 살펴본다.
- 별지화의 회화적 표현을 소개 건축물의 계풍과 포벽 등에 그려진 별지화를 통해 단청이 장식과 그림의 기능을 함께 지닌 전통 예술임을 보여준다.
한국의 단청 (양장)
$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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