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마가 새라서 좋아요 (양장본 Hardcover)

나는 엄마가 새라서 좋아요 (양장본 Hardcover)

$14.29
Description
“다름을 인정하는 순간, 더 넓은 세상이 열려요!”

사랑한다면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해요.
깃털까지도요.


우리 엄마가 학교에 오지 않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우리 엄마는 새거든요.
『나는 엄마가 새라서 좋아요』는 부모가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고민하는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에 깊은 공감을 표하고, 자신과 가족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용기를 북돋아 주는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은 유머러스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다름’을 포용하고, 가족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남들과 다른 엄마를 바라보는 아이를 통해, 사회가 정의하는 보통의 가족이라는 틀을 벗어나, 다르지만 특별한 모든 가족에게 따뜻한 응원을 건넵니다.

친구들의 부모와 다른 엄마가 부끄러워요.
그래도… 나는 엄마가 새라서 좋아요.
이 그림책의 이야기는 아이가 학교 ‘가족의 날’ 행사에 ‘새’인 엄마가 자꾸 오려고 하는 설정으로 독자의 흥미를 자극합니다. 주인공 아이는 엄마가 학교에 오는 게 너무 싫습니다. 왜냐하면 엄마가 ‘새’이기 때문입니다. 엄마는 교실 앞에 서서 지저귑니다. 아이의 몸이 저절로 움츠러듭니다. 각자 가져온 음식을 나누는 시간에도 아이의 몸은 작아집니다. 엄마가 준 씨앗으로 가득한 접시를 내놓기가 부끄럽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함께 운동에서 놀 때, 엄마는 나뭇가지에 앉습니다. 아이는 엄마를 혼자 두고 싶지 않아서 엄마 옆에 앉습니다.
그런데 그때, 뜻밖의 사건이 벌어집니다. 다들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엄마는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올라 문제를 해결합니다. 모두의 박수를 받으며 아이는 엄마 등에 올라타 하늘 높이 날아오릅니다.
유머와 공감이 어우러진 이 이야기의 가장 큰 힘은 ‘다름을 해명하지 하는다.’라는 점입니다. 엄마는 자신의 ‘새’의 모습을 굳이 설명하려 하지 않으며, 아이는 결국 원래 모두가 다 다른 게 당연하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이렇듯 이 그림책은 특별함 아닌 다름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며, 공존의 의미를 새롭게 바라보게 합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으면 더 좋은 그림책!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 더 넓은 세상이 열려요.
이 그림책은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데 근본적인 태도를 제시합니다. 아이가 부모의 다름을 인식하고 고민할 때, 부모는 이를 숨기거나 부정하기보다 아이의 솔직한 감정에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야기의 마지막에서 엄마는 아이에게 “함께 날아 갈래?”라고 신호를 보냅니다. 예전과는 달리 아이는 주저 없이 스스로 엄마 등에 올라탑니다. 이 장면은 아이가 그동안 엄마를 부끄러워했던 미안함을 털어내고, 이제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준비가 되었음을 상징합니다. 하늘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장면은 아이가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작이자, 가족의 독특한 모습을 세상에 당당하게 드러낼 용기를 갖게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이렇듯 이 그림책은 어른과 아이가 각자 읽어도 좋지만,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책입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더불어 만들어 갈 새로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줄거리〉
학교에서 ‘가족의 날’ 행사가 열리자, 아이는 엄마가 학교에 오는 것을 몹시 창피해합니다. 왜냐하면 엄마가 새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부모님 발표 시간에 엄마가 지저귀며 노래하자 민망함은 극에 달합니다. 하지만 운동장 간식 파티 중에 커다란 거미가 카일라에게 나타나 모두가 혼란에 빠졌을 때, 엄마는 날개를 퍼덕이며 거미를 순식간에 꿀꺽 삼켜버리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합니다. 엄마의 활약에 모두가 감탄하고 카일라가 감사 인사를 하자, 아이는 비로소 엄마의 특별함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그리고 아이는 스스로 엄마 등에 올라타 하늘을 날아 집으로 돌아옵니다.
저자

앤지츠이

저자:앤지츠이
오스트레일리아멜버른에서활동하는작가로어린이문학에특별한애정을품고있어요.『나는엄마가새라서좋아요』는작가의첫번째그림책이에요.

그림:이비배로
오스트레일리아의예술가이자일러스트레이터예요.주로어린이그림책에그림을그려요.고양이와색연필,다채로운초록빛을사랑하지요.우리나라에출간된작품으로는『길에사는피터아저씨』와『나는엄마가새라서좋아요』가있어요.

역자:김인경
대학에서영어영문학과심리학을공부했어요.지금은읽고쓰고글을옮기면서새로운경험과배움을쌓아가고있지요.지금까지번역한책으로는『나에게친절해지는연습』,『예술로세상을구하라,아트어벤저』,『나는왜집중을못할까?』,『엄마랑은왜말이안통할까?』,『나를팔로우하지마세요』,『곰이샌드위치를먹어버렸어』,『나는엄마가새라서좋아요』등이있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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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친구들의부모와다른엄마가부끄러워요.
그래도…나는엄마가새라서좋아요.

이그림책의이야기는아이가학교‘가족의날’행사에‘새’인엄마가자꾸오려고하는설정으로독자의흥미를자극합니다.주인공아이는엄마가학교에오는게너무싫습니다.왜냐하면엄마가‘새’이기때문입니다.엄마는교실앞에서서지저귑니다.아이의몸이저절로움츠러듭니다.각자가져온음식을나누는시간에도아이의몸은작아집니다.엄마가준씨앗으로가득한접시를내놓기가부끄럽기때문입니다.모두가함께운동에서놀때,엄마는나뭇가지에앉습니다.아이는엄마를혼자두고싶지않아서엄마옆에앉습니다.
그런데그때,뜻밖의사건이벌어집니다.다들우왕좌왕하는사이에엄마는날개를활짝펴고날아올라문제를해결합니다.모두의박수를받으며아이는엄마등에올라타하늘높이날아오릅니다.
유머와공감이어우러진이이야기의가장큰힘은‘다름을해명하지하는다.’라는점입니다.엄마는자신의‘새’의모습을굳이설명하려하지않으며,아이는결국원래모두가다다른게당연하다는사실을경험을통해깨닫게됩니다.이렇듯이그림책은특별함아닌다름을자연스럽게보여주며,공존의의미를새롭게바라보게합니다.

어른과아이가함께읽으면더좋은그림책!
다르다는것을인정하는순간,더넓은세상이열려요.

이그림책은아이의자존감을키우는데근본적인태도를제시합니다.아이가부모의다름을인식하고고민할때,부모는이를숨기거나부정하기보다아이의솔직한감정에공감해주는것이중요합니다.
이야기의마지막에서엄마는아이에게“함께날아갈래?”라고신호를보냅니다.예전과는달리아이는주저없이스스로엄마등에올라탑니다.이장면은아이가그동안엄마를부끄러워했던미안함을털어내고,이제새로운세상으로나아갈준비가되었음을상징합니다.하늘에서아래를내려다보는장면은아이가더넓은세상을바라보는시작이자,가족의독특한모습을세상에당당하게드러낼용기를갖게되었음을보여줍니다.
이렇듯이그림책은어른과아이가각자읽어도좋지만,함께읽으면더좋은책입니다.어른과아이가함께그림책을읽고더불어만들어갈새로운이야기를나누었으면좋겠습니다.

〈줄거리〉

학교에서‘가족의날’행사가열리자,아이는엄마가학교에오는것을몹시창피해합니다.왜냐하면엄마가새이기때문입니다.특히부모님발표시간에엄마가지저귀며노래하자민망함은극에달합니다.하지만운동장간식파티중에커다란거미가카일라에게나타나모두가혼란에빠졌을때,엄마는날개를퍼덕이며거미를순식간에꿀꺽삼켜버리는놀라운능력을발휘합니다.엄마의활약에모두가감탄하고카일라가감사인사를하자,아이는비로소엄마의특별함을자랑스럽게여깁니다.그리고아이는스스로엄마등에올라타하늘을날아집으로돌아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