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예쁜 선물 (양장본 Hardcover)

세상에서 가장 예쁜 선물 (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엄마 생신에 찾아온 따뜻한 밤의 기적!
“세상에서 가장 예쁜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엄마의 생신이 다가오자 작은 생쥐는 잠이 오지 않습니다. 엄마에게 세상에서 가장 예쁜 선물을 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커다란 솔방울을 굴려 오고, 붉은 꽃을 꺾어 오고, 고운 깃털을 받아 오지만, 오는 길에 모두 망가지거나 사라지고 맙니다. 정성껏 준비한 선물이 번번이 실패하자 생쥐의 마음도 점점 작아집니다. 마지막으로 달빛을 담아 선물하려 하지만, 그것마저 사라져 버립니다. 결국 울음을 터뜨린 생쥐에게 엄마는 다정하게 말합니다. 굳이 세상에서 가장 예쁜 선물을 찾지 않아도 된다고, 이미 가장 소중한 선물을 가지고 있다고. 바로 ‘너’라고.
저자

미레야올리베오브라도르스

MireiaOlivéObradors
에스파냐바르셀로나에서태어나대학에서카탈루냐문학을전공했습니다.오랫동안편집자로일하며어린이들을위한매력적인이야기를기획하고써왔습니다.아이들의일상에서발견하는반짝이는호기심과따뜻한감정을글에담아내는데탁월하며,지금도바르셀로나에서활발한작품활동을이어가고있습니다.『세상에서가장예쁜선물』은우리나라에처음으로소개되는작품입니다.

출판사 서평

사랑을‘증명’하고싶은아이의마음을섬세하게그린그림책
『세상에서가장예쁜선물』은엄마생신을맞아세상에서가장예쁜선물을주고싶어하는아이의간절한마음에서출발하는이야기입니다.아이는단순히선물을준비하는것이아니라,자신의사랑을‘보여주고’‘확인받고’싶어합니다.이지점이이책을특별하게만듭니다.
아이들은종종무언가를잘해내야사랑받을수있다고느낍니다.그래서더예쁜것,더특별한것,더완벽한것을찾으려애씁니다.이그림책은그런아이의심리를과장하지도,가볍게넘기지도않고차분히따라갑니다.기대,설렘,실패,당황,속상함까지의감정곡선을자연스럽게보여주어아이가자신의마음을투영할수있도록돕습니다.그래서이작품은단순한생일이야기나감동동화를넘어,아이의내면을이해하게하는정서공감그림책이라고할수있습니다.

실패의경험을안전하게통과하게해주는이야기
이그림책의중요한미덕은실패를다루는방식에있습니다.선물은번번이망가지고,준비한노력은결과로이어지지않습니다.하지만이야기는그실패를꾸짖거나교훈적으로정리하지않습니다.대신아이가느끼는실망과좌절을충분히머물게합니다.이과정은아이들에게매우중요한정서적경험을제공합니다.
이그림책은“열심히했는데잘안될수도있다.”,“마음과결과는다를수있다.”라는사실을안전한이야기구조안에서경험하게해줍니다.실패했지만,그실패가곧사랑의실패는아니라는것을보여줍니다.그러기에이그림책은성취중심메시지가아닌,관계중심메시지를전하는그림책입니다.경쟁과결과에익숙한환경속에서아이가감정적으로숨쉴수있는여지를만들어줍니다.

존재자체를긍정해주는자존감그림책
이야기의마지막에서엄마는말합니다.굳이세상에서가장예쁜선물을찾지않아도된다고.이미그것을가지고있다고.그리고그선물은바로‘너’라고요.
이한문장은이책의핵심이자정체성입니다.아이를능력이나성과가아닌,존재그자체로인정하는메시지이기때문입니다.아이에게는‘나는지금그대로충분하다.’라는안정감을,부모에게는‘사랑은이미건네고있는가.’를돌아보게합니다.
그래서이그리ᅟᅢᆷ책은단순히감동적인이야기가아니라,자존감의기초를다지는가족그림책입니다.잠자리에서읽어주기좋고,생일이나기념일에선물하기에도적합하지만,사실은아무날이나펼쳐도의미가있습니다.
『세상에서가장예쁜선물』은아이에게는안심을,부모에게는다짐을,가족에게는따뜻한대화를선물하는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