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구한 문장 부호 어? 어! 어.

세상을 구한 문장 부호 어? 어! 어.

$13.00
Description
읽을 수는 있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시대,
문장 부호가 우리 아이의 문해력을 구한다!
“우아! 문장 부호의 ‘유용함’과 ‘사용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다고?”
『세상을 구한 문장 부호 어? 어! 어.』는 말과 생각이 뒤엉켜 소통이 단절된 마을에 한 아이가 문장 부호라는 선물을 가져오면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변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동화 속 위기 상황을 해결하는 마침표, 물음표, 느낌표 등의 활약을 통해 각 문장 부호의 쓰임새와 기능을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문장 부호가 단순한 문법 기호를 넘어, 서로의 말을 경청하고 진심을 전하여 이해와 사랑을 만드는 소중한 소통 도구임을 일깨워 줍니다.

와글와글 마을에 나타난 점(.) 하나
작품 속 ‘와글와글’ 마을 사람들은 늘 혼란 속에서 삽니다. 누군가 말을 하는 건지, 마음속으로 생각만 하는 건지 구분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모두의 목소리는 밋밋하고 단조롭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짜증과 오해만 쌓여 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낯선 아이가 마을에 나타납니다. 아이는 천 가방에서 아주 작은 기호 하나를 꺼내 보입니다. 바로 마침표(.)입니다. 마침표는 말을 멈추게 합니다. 멈춤은 곧 고요를 만들고 고요는 생각을 또렷하게 합니다. 처음으로 사람들은 ‘말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을 구분하게 됩니다.
이어 등장하는 물음표(?)는 또 다른 변화를 일으킵니다. 사람들은 질문하기 시작합니다. 왜 짜증이 났는지, 왜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는지, 그리고 서로를 사랑하는지조차 묻지 못했던 마음을 드디어 꺼내 놓습니다. 질문은 관계를 열고, 대화를 시작하게 만듭니다.

문장 부호가 만드는 문해력의 기초
『세상을 구한 문장 부호 어? 어! 어.』는 단순히 마침표, 물음표, 느낌표 등 문장 부호의 쓰임을 설명하는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문장 부호가 ‘의미를 만드는 도구’임을 보여 줍니다.
마침표는 멈춤과 사유를, 물음표는 질문과 탐구를, 따옴표는 말하는 주체를 드러냅니다. 이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문장 구조와 화자의 개념, 말과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게 됩니다. 최근 강조되는 문해력 교육의 기초를 이야기 속에서 체험하도록 돕는 셈입니다.

질문이 사라진 사회에 던지는 은유
이 작품은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어른들을 향한 은유이기도 합니다. 말은 많지만 서로의 이야기를 듣지 못하는 사회, 질문하기보다 단정하는 분위기 속에서 ‘문장 부호’는 곧 ‘경청’과 ‘대화’의 상징이 됩니다.
특히 아이들이 쏟아내는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질문들은 질문 그 자체의 힘과 아름다움을 보여 줍니다. “꽃도 사랑에 빠질까요?”, “내 작은 발가락도 언젠가 어른이 될까요?” 같은 문장들은 생각하는 존재로서의 아이들을 존중하는 작가의 시선을 드러냅니다.

소통의 본질과 사랑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세상을 구한 문장 부호 어? 어! 어.』는 단순히 문법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문장 부호가 우리 삶의 태도와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줍니다. 문장 부호가 없을 때 발생하는 짜증과 다툼을 보여줌으로써, 올바른 언어 사용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이해의 시작임을 일깨워줍니다. 결국 마을 사람들은 이 작은 기호들 덕분에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마침내 진심을 담아 사랑을 고백하는 소통의 공통체를 완성하게 됩니다.
초등 교과 과정 연계
국어 1-1 6. 또박또박 읽어요
국어 2-2 4. 마음을 전해요
국어 3-1 10. 문학의 향기
저자

캐럴라인애더슨

CarolineAdderson
어린이와어른모두를위한책을써왔고,국제적으로많은상을받았습니다.우리나라에출간된작품으로는『달콤길에서생긴일』,『유기견노먼과한가족되기』,『세상을구한문장부호어?어!어.』가있습니다.그녀의책상위에는언제나마침표,쉼표,물음표,그리고느낌표하나쯤은굴러다닌답니다.지금은캐나다밴쿠버에서가족과함께살고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줄거리〉
와글와글마을사람들은늘혼란속에서살았습니다.마을사람들이하는말은한데뒤엉켜다른사람은물론자기자신이하는말조차이해할수없었습니다.그러던어느날,한아이가이상한선물을들고마을에나타났습니다.아이는가방에서주근깨처럼생긴작은점하나를꺼내보여줍니다.그것은바로마침표(.)였습니다.마침표가문장끝에놓이자비로소사람들은말을멈추고생각할시간을갖게됩니다.이어아이는궁금한것을물을수있게해주는물음표(?)와감정을폭발시키듯전달하는느낌표(!)를차례로나누어줍니다.특히마을소녀가거센강물에휩쓸리는위기의순간,사람들은느낌표를사용해소녀를구해냅니다.문장부호하나로소통의물꼬를튼마을사람들은비로소서로의진심을확인하고평화를되찾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