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에 담은 글은 딱히 수필이나 시도 아니고,
시로 보면 시이고 수필로 보면 수필일 수도 있습니다.
수필과 시의 형식을 빌려 제가 10년 세월 지인들에게
매일 아침 스마트폰 한 면에 담을 수 있는
15줄 이내로 쓴 아침 편지입니다.
가족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고,
친구는 내가 선택한 가족이지요.
퇴직 후 노년엔 무엇보다 친구가 있어야 하고,
친구는 가까이 있어야 하고, 자주 만나야 하고,
처지가 같으면 더욱 좋지요.
친구를 사귀려면 우선 아침에 공짜로 안부 인사
전하는 카톡 친구와 사귀라지요.
그래 혹시나 하고 편지를 썼습니다.
돈 드는 일 아니고 가진 게 시간뿐으로
하지만 평생 주기만 하고 받기만 하는 친구는 없는지라
자선사업가 아닌 바에야 주고받는 것을 원칙으로 했습니다.
어느 정도 카톡 생활에 재미를 붙이며 나름 몇 가지 규정을
정해 해 뜨고 해 지는 낮 동안에만 주고받으며
한밤중에 보내는 무례는 피했습니다.
몇 명으로 시작한 카톡이 5백 명으로 늘었지만
많은 게 좋은 것은 아니어서 요즘은 딱 백 명으로 조정하고,
10년 세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쉼 없이 달려왔음은 내 몸이
온전했기에 가능했던 일로 오늘 그 고마움을 표합니다.
시로 보면 시이고 수필로 보면 수필일 수도 있습니다.
수필과 시의 형식을 빌려 제가 10년 세월 지인들에게
매일 아침 스마트폰 한 면에 담을 수 있는
15줄 이내로 쓴 아침 편지입니다.
가족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고,
친구는 내가 선택한 가족이지요.
퇴직 후 노년엔 무엇보다 친구가 있어야 하고,
친구는 가까이 있어야 하고, 자주 만나야 하고,
처지가 같으면 더욱 좋지요.
친구를 사귀려면 우선 아침에 공짜로 안부 인사
전하는 카톡 친구와 사귀라지요.
그래 혹시나 하고 편지를 썼습니다.
돈 드는 일 아니고 가진 게 시간뿐으로
하지만 평생 주기만 하고 받기만 하는 친구는 없는지라
자선사업가 아닌 바에야 주고받는 것을 원칙으로 했습니다.
어느 정도 카톡 생활에 재미를 붙이며 나름 몇 가지 규정을
정해 해 뜨고 해 지는 낮 동안에만 주고받으며
한밤중에 보내는 무례는 피했습니다.
몇 명으로 시작한 카톡이 5백 명으로 늘었지만
많은 게 좋은 것은 아니어서 요즘은 딱 백 명으로 조정하고,
10년 세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쉼 없이 달려왔음은 내 몸이
온전했기에 가능했던 일로 오늘 그 고마움을 표합니다.
무심천의 아침 편지 (곽세근 산문집)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