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 식물 산책 (우리 동네 열두 달 식물 이야기)

아빠와 함께 식물 산책 (우리 동네 열두 달 식물 이야기)

$16.80
Description
1년 열두 달 만나는 우리 동네 식물 친구들
인간은 자연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살아갈 때 가장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도시 문명이 발달하면서 지구인 60퍼센트, 한국인 92퍼센트가 도시에 삽니다. 우리는 자연과 멀어지면 안 되지만, 도시 생활에 익숙해져서 자연을 불편하게 느낍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알고 보면 우리 주변에 자연이 아주 많습니다. 그것도 아주 가까이 있어요. 집을 나서면 보도 블록 사이에서 여러 풀꽃이 피고, 버스 정류장에 벚나무가 서 있고, 버스 안에서 보면 창 밖으로 가로수가 강물처럼 흐릅니다. 동네마다 작은 공원이 있고, 도시에서 조금 벗어나면 산이 반겨 줍니다.
이렇게 자연은 도시에서도 얼마든지 만날 수 있어요. 자연을 가까이 두고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면 됩니다. 그러지 못하는 것은 자연이 무슨 가치가 있고, 어떻게 친해져야 할지, 자연에 어떤 이야기가 담겼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죠.
자연은 계절에 따라 모습이 다릅니다. 그러니 꽃이 피었을 때뿐만 아니라 1년 동안 꾸준히 지켜 봐야 진짜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식물을 관찰하려고 애쓰기보다, 학교 가는 길이나 동네에서 산책길에 만나기 쉬운 식물을 관심 있게 보면 좋아요.
이 책은 아빠와 동네를 산책하며 1년 열두 달 동안 만나는 나무와 풀을 소개합니다. 재미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쪽은 만화를, 한쪽은 식물 이야기와 세밀화를 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자연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 있음을, 저마다 살아가는 방법과 이야기가 있음을, 그래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음을 깨닫길 바랍니다.
저자

황경택

한국외국어대학교일본어과를졸업하고,(사)우리만화연대,(사)숲연구소에서활동했다.이후어린이만화와숲생태에관심을가지고숲생태놀이프로그램을기획·진행하는생태놀이코디네이터로활동하며,생태만화가의길을걷고있다.
한겨레에〈상위시대〉,AM7에〈총각일기〉,월간《우리만화》에〈꼬마애벌레말캉이〉등을연재했다.
펴낸책으로만화동화《산타를찾아서》,생태만화《식물탐정완두,우리동네범인을찾아라》《만화로배우는주제별생태놀이》《꼬마애벌레말캉이》《주머니속자연놀이100》,그밖에《나무문답》《자연을그리다》《엄마는행복한놀이선생님》《숲해설시나리오115》《아이들이행복해야좋은숲놀이다》《오늘은빨간열매를주웠습니다》《숲은미술관》《꽃을기다리다》등이있다.
2009부천만화대상어린이만화상을수상했다.

목차

머리말4

1월
새해를준비하는겨울눈
늘푸른소나무
너그러운팥배나무
한겨울에더욱빛나는자작나무
날개달린화살나무

2월
겨울을나는뽀리뱅이
겨울에피는동백꽃
쓸모없어서좋은가죽나무
봄을부르는꽃,복수초

3월
한번들으면잊히지않는큰개불알풀
향기로운꽃이피는매실나무
참꽃진달래
누구나알지만잘모르는개나리

4월
꽃이잎보다먼저피는목련
꽃구경은벚꽃
작아도지혜로운제비꽃
어디에서나피는서양민들레
향기있는모란

5월
꽃이쌀밥을닮은이팝나무
미워할수없는등나무
우리산을푸르게해준아까시나무
숲을향기로채우는때죽나무
꽃인줄알았으나꽃이아닌산딸나무

6월
동·서양문명을이은뽕나무
흔하지만놀라운질경이
고맙고친절한토끼풀
어디에서나잘적응하는개망초

7월
한여름하늘높이오르는능소화
100일동안붉은꽃을피우는배롱나무
더위를이기는강아지풀
백합의원조,참나리
8월
도토리에알을낳는도토리거위벌레
고마운목화
독을만드는박주가리
열매가한여름에익는칠엽수
개미를부르는봉선화

9월
별을품은코스모스
조상을잊지않는밤
피고지는무궁화
동물몸에붙어서이동하는도꼬마리

10월
공룡과함께살던은행나무
살아천년죽어천년,주목
단풍이아름다워서단풍나무
가을의상징,국화

11월
잎이가장큰오동나무
마을을지키는느티나무
달콤한향이나는계수나무
겨울을맞이하는상수리나무

12월
발견한지얼마안된메타세쿼이아
나무껍질이재미있는양버즘나무
이를닦던버드나무
쓸모많은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