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놀려요! 어떡해요?

친구들이 놀려요! 어떡해요?

$17.00
Description
“방귀쟁이랑은 안 놀아!”
친구들이 놀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주는 요즘 학교에 가기가 싫어졌다. 지호가 자꾸 머리를 툭툭 치며 놀리고, 다른 친구들도 하나둘 지호를 따라하기 시작했다. 아침 체조 시간에 방귀를 뀌고 나서부터 우주의 별명은 ‘방귀쟁이’가 되었다. 우주는 친구들과 같이 놀고 싶었지만, 다들 우주를 피하며 놀아주지 않았다. 이건 장난일까? 괴롭힘일까? 우주는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꿈속에서 동물 훈련사 카다가 우주에게 신비한 안경을 건네준다. 이 안경을 쓴 우주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친구들이 놀려요! 어떡해요?』는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하며 혼자 끙끙 앓는 아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담아낸 그림책이다. 친구들이 별명을 부르며 놀리거나 장난이라며 괴롭힐 때, 아이들의 마음에는 깊은 상처가 남는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일이다. 그럴 때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그림책이다.
저자

추자후이

대만윈린에서태어났습니다.외계인이존재한다고믿지만,아직한번도본적은없는호기심많은엄마입니다.‘왜?’라는질문을좋아하는사랑스러운아이가그림책창작에영감을주고있습니다.이야기를좋아하고아이들을사랑하는그녀에게,아이들이즐겁게읽을수있는책을만드는일은가장큰행복입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이건장난일까?괴롭힘일까?
따돌림당하는아이들의마음을지켜주는그림책

우주는아침체조시간에방귀를뀌고나서부터친구들에게따돌림을당한다.친구들은우주를‘방귀쟁이’라고부르며,머리를툭툭치거나종이뭉치를던지기도한다.우주가화를내도깔깔대기만할뿐이다.쉬는시간에도우주를피하며놀아주지않는다.우주는친구들과같이놀고싶었지만,다가설수록멀어지는친구들앞에서그저멈춰서야했다.이건장난일까?괴롭힘일까?우주는도무지알수가없었다.그러면서도‘괜찮아,그냥장난일거야’,‘조금만참으면괜찮아질거야’라고스스로다독이며혼자끙끙앓는다.속상한마음에밥도잘넘어가지않고,밤이되면다음날학교갈생각에잠도오지않는다.엄마에게털어놓고싶어도진짜마음을어떻게말해야할지몰라그냥해본말이라는말로얼버무리고만다.
듣기싫은별명으로부르는것,장난이라며신체를건드리는것,말로상처를주거나무리에서소외시키는것은모두따돌림에해당한다.처음에는사소해보이는일들이반복되면서점점괴롭힘의강도가심해지기도한다.문제는괴롭힘을당하는아이들이그것을괴롭힘으로인식하지못한채자신을탓하거나참는방식으로버텨낸다는점이다.『친구들이놀려요!어떡해요?』는바로그경계에서혼란과두려움을느끼는아이들의마음을위로하는그림책이다.우주의이야기통해지금비슷한상황을겪고있는아이들이자신의감정을있는그대로들여다보고,스스로마음을지킬힘을찾아가기를바란다.


용감해지는마법안경을써봐!
꿈속모험이알려준용기

그러던어느날밤,꿈속에서우주에게동물훈련사카다가찾아온다.카다는우주에게신비한안경을건네며괴롭힘당했던장면을다시보여준다.안경을쓴우주의눈에친구들은머리를툭툭치는아기원숭이들로,우주를향해짖어대는개들로,귓가에서윙윙대는모기들로보인다.낯설고무섭기만했던상황이안경너머전혀다른모습으로펼쳐지는것이다.카다는그앞에서어떻게행동해야하는지를하나하나알려준다.아기원숭이들이떼로달려들때는원숭이대왕,즉선생님께도움을요청하면된다.개들이짖어댈때는무서워하지말고고개를들어큰소리로말하면된다.모기들이달려들때는눈을크게뜨고똑바로바라보면서레이저눈빛을발사하면된다.꿈속이라서웃기게들릴수도있지만,우주는그모험을통해비로소두려움을떨쳐낼방법을찾는다.
아이들은괴롭힘앞에서어떻게해야할지몰라그냥참거나혼자삭이는경우가많다.이책은그런아이들에게유쾌한꿈속모험을통해구체적인대처방법을알려준다.선생님께도움을요청하는것,고개를들고큰소리로말하는것,눈을똑바로마주치는것처럼그방법들은거창하지않다.우주가꿈속에서하나씩해낸것처럼,현실에서도충분히시도할수있는일들이다.아이들이이책을읽고나서나도한번해볼수있겠다는생각이들었으면좋겠다.


용기내어진짜마음을말하는순간,
자신감충전완료!

꿈에서깨어난우주는엄마에게카다와의모험이야기를들려준다.그리고마음속으로굳게다짐한다.친구들이말을안들어주면선생님께도움을요청하겠다고.못된별명으로부르면무서워하지않고고개를들어큰소리로말하겠다고.뒤에서흉을보면똑바로쳐다보고분명하게말하겠다고.그리고우주는실제로그렇게했다.참기만했던우주가용감하게진짜마음을말하자,친구들도비로소자신들이잘못했다는걸깨달았다.우주가싫어하는지진짜몰랐던친구들도있었고,다른애들이해서그냥따라했던친구들도있었다.우주가입을열기전까지,친구들은정말몰랐던것이다.
말하지않으면아무것도달라지지않는다.아이들에게싫다는말한마디가왜그렇게어려운지안다.괜히더미움받을까봐,분위기를망칠까봐,별것도아닌걸로예민하게구는친구처럼보일까봐꾹참는다.우주도그랬다.하지만용기내어진짜마음을말했을때,상황은달라졌다.『친구들이놀려요!어떡해요?』는그한마디가얼마나큰힘을가지는지를우주의이야기를통해보여준다.지금말하지못하고혼자참고있는아이들에게,이책이그첫마디를꺼낼용기가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