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어린 왕자로 철학하기)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어린 왕자로 철학하기)

$25.00
Description
어린 왕자와 함께하는 매우 친철한 철학 안내서
“마음으로 봐야 잘 볼 수 있어.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를 철학의 언어로 다시 읽는 교양 인문서다. 저자는 『어린 왕자』 속 여러 장면과 문장을 하나의 질문으로 삼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 연결한다. 어린 왕자와 어른들, 장미와 여우, 사막과 별과 우물은 존재와 자기 성찰, 책임, 관계, 그리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확장된다.
저자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스토아 철학, 실존주의 등 서양 철학의 개념을 『어린 왕자』의 서사 안에 자연스럽게 배치하며, 철학을 배경지식이 아닌 삶의 태도로 제시한다. 그래서 이 여정은 철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친절한 입문서가 되고, 『어린 왕자』를 사랑하는 독자에게는 전혀 다른 깊이의 독서로 이끄는 안내서가 된다.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저자는 『어린 왕자』가 왜 세대를 넘어 베스트셀러로 남아 있는지, 나아가 자기만의 장미꽃과 별들을 잊은 채 일과 술, 은행 계좌로 살아가는 우리가 왜 다시금 이를 읽어야 하는지 차분하게 설명한다. 문학과 철학, 감성과 사유를 잇는 이 책은 빠르게 소비되는 위로가 아니라 오래 남는 질문을 독자에게 건넨다.
저자

그웬달포수아

그웬달포수아는대중문화전문가이다.기자,편집장,출판편집자,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했다.상상력넘치는문화작품들을독창적인시각으로재해석하여,일과개인의삶에서교훈을이끌어내는작업을하고있다.『왕좌의게임으로보는신화』,『아르센뤼팽의철학』,『해리포터와함께하는철학』,『배트맨,슈퍼맨,토르,원더우먼에숨은신화』를비롯해다수의책을출간했다.

목차

철학을그려줘요…

짧은철학소설
성장을향한탐구
어린왕자의교훈

정체성과자기존재
어린왕자,너는누구니?
존재의의미
모두에게는자기만의행성이있다

정말이지너무너무이상한사회
이성을향한부름혹은바오바브나무의방법
인간의비합리적인권력
어른들의중요한일

어린왕자의윤리
인간,생텍쥐페리식이상
인간의마음과집단의책임
여우에서장미로,여정의끝

사랑을그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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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익숙한문장이철학이되는순간/
성경다음으로많이읽힌책.상투적이긴하지만『어린왕자』가얼마나대중적이고,얼마나많은사랑을받는지잘나타내는표현이다.『중요한건눈에보이지않아』는누구나한번쯤은읽었을이이야기에담긴생텍쥐페리의사유를찾고,왜그의작품이세대를넘어오늘날에도빛을발하는지짚어나간다.이책은그러나엄밀한철학적분석서도,자기철학의전개를위한각주도아니다.저자는『어린왕자』를철학의언어로풀어내는단서를제공할뿐이며,그결과독자는‘이해해야할책’이아니라‘곱씹게되는이야기’로이여정에동참한다.

이야기처럼읽히는철학안내/
물론소크라테스,플라톤,실존주의같은이름은등장하고,정체성과자기성찰,방법론,윤리학과같은개념들도등장한다.하지만너무깊게들여다보지않아도된다.그보다떠올릴것은어린왕자의이야기와장면들이다.저자는이를출발점으로삼아삶,책임,관계,성장,사랑등의주제를자연스레연결하며,철학을공부한적없더라도가벼이페이지를넘기며(아마도사춘기시절누구나해봤을)질문을던지는자신을발견할수있을것이다.

정말로,중요한건눈에보이지않아/
그렇기에,이책에서살펴본『어린왕자』가전하는철학적의미는하나의해답이나주장으로압축되지않는다.왜냐하면,정말로,중요한건눈에보이지않으니까.수량화되고,자극적이며,남들이부러워할만한오천송이화려한장미보다나만의,자기만의장미와고독이중요한법이니까.이책은생텍쥐페리가《어린왕자》를통해던진질문을현재의삶위에다시올려놓고,멜랑콜리와감성적울림만으로기억되는문장들을지금의우리에게필요한사유로서다시읽게한다.그로부터각자가찾아낼답이무엇이든간에말이다.

다시읽기의이유를만들어주는책/
결국이책은(최근에는아마도유튜브나틱톡에소비되곤하는)원작을해석하는해설서가아니며,원작을다시읽게만드는동반자에가깝다.실제로이를읽고나면,가장먼저『어린왕자』를다시펼쳐보고싶어질것이다.그리고아마도이전과는다른지점에서잠시멈춰서게될것이다.생각의속도를늦추고한번쯤자신을돌아보려는독자라면,언제어디선가『어린왕자』를읽었지만,바쁜삶에이젠흐릿한추억이된독자라면,이책은그출발점이되어줄것이다.『어린왕자』만큼이나가볍게펼칠수있고,또그만큼오래남아읽기를끝낸뒤에도사유가이어지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