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와 과일 바구니

토리와 과일 바구니

$18.00
Description
똑똑, 과일을 싫어하는 토리에게
과일 바구니가 도착했어요!
생선 요리를 가장 좋아하는 검은 고양이 토리에게 어느 날 뜻밖의 선물이 도착했다. 과일과 친해지면 좋겠다는 편지와 함께 슈저 삼촌이 보낸 과일 바구니였다. 하지만 토리는 새콤한 냄새가 나는 과일을 좋아하지 않았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한숨을 푹 쉬는 토리 곁으로 햄스터 친구들이 모여든다. 햄스터 친구들의 말대로 과일로 요리를 만들어 보지만, 토리는 과일을 가지고 노는 게 더 재미있다. 과연 토리는 과일과 친해질 수 있을까?
『토리와 과일 바구니』는 새로운 것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건네는 그림책이다. 처음에는 조금 낯설거나 싫다고 느껴지는 것도 가까이에서 천천히 들여다보면 새로운 재미와 기분 좋은 놀라움을 만나게 되기도 한다.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토리의 이야기는 작은 용기가 얼마나 세상을 넓고 신나게 만들어 주는지 보여 준다.
저자

모리

섬에살면서그림을그리고있습니다.새로운것에쉽게다가가지못하는둘째아이가야채와친해지기를바라는마음에서이이야기가시작되었습니다.『토리와과일바구니』는첫그림책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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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새로운것과친해지는법,
과일을싫어하는토리의달콤한모험

처음에는조금낯설거나싫다고느껴지는것들이있다.과일을싫어하는토리에게슈저삼촌이보낸과일바구니는달갑지않은선물이었다.새콤한과일냄새를맡고코를찌푸리던토리는곰곰이생각에잠긴다.과일과어떻게친해질수있을까?요리를만들어보자는부르스의제안에토리는과일로요리를만들기시작한다.사과파이와딸기잼,포도주스도만들어보지만,토리는아직사과를굴리는게더재미있고,딸기잼보다식빵자세가더좋고,포도를꾹꾹누르는게더신난다.
과일을먹는일은여전히쉽지않지만,직접손으로만지고요리하는과정에서토리는알게모르게과일과조금씩가까워진다.책을펼쳐수박의잎을들여다보다가스르르잠이든토리의꿈속에서는신나는모험이펼쳐진다.바나나비행기를타고하늘을훨훨날고,수박배를타고바다에서물고기를잡고,오렌지자전거를타고씽씽언덕을달린다.깨어있을때는냄새조차맡기싫었던과일들이꿈속에서는어느새신나는모험의친구가되어있었다.낯설고싫은것이라도한번쯤가까이에서천천히들여다보면어떨까?아무도모르는새로운재미와기분좋은놀라움을만나게될지도모른다.


서두르지않아도괜찮아,
토리의곁을지키는친구들의온기

토리는다정한엘리의말에용기를내어포도주스가묻은손을살짝핥아보지만,낯선맛에깜짝놀라방으로도망가고만다.새로운것과친해지는일에는시간이필요하다.한번용기를냈다고해서곧바로좋아지는것도아니다.때로는더낯설게느껴질수도있다.『토리와과일바구니』는바로그런순간에아이들이느끼는마음을섬세하게담아냈다.이그림책은방으로달아난토리를탓하지않는다.토리의곁에는언제나햄스터친구들이있다.똑똑한부르스는요리를만들어보라고레시피를가져다주고,다정한엘리는손에묻은포도주스라도먹어보라고부드럽게이끈다.
토리가잠든사이,햄스터친구들은토리를도와주기위해과일포장지를이어붙여돗자리를만든다.토리를도와주기위해소풍을준비하는것이다.재빠른레옹은손을바쁘게움직여돗자리를완성한다.강요하거나재촉하는대신,토리가스스로마음을열수있도록기다려주는것.그따뜻한온기가토리의마음을천천히녹여간다.따뜻한햇살에마음이편안해진토리는사과파이를한입베어문다.용기를내어먹어본사과파이는생각보다달고맛있었다.모두의마음이모여마침내토리는과일과조금가까워질수있었다.새로운것을좋아하게되는데에는정해진방법이없다.물론서두를필요도없다.편식하는아이에게필요한것은싫어하는것을억지로먹이는강요가아니라,토리와친구들처럼천천히알아가는시간이아닐까?


용기내어한번쯤다가가보자!
작은용기가열어주는더넓은세상으로!

과일을좋아하지않던토리는과일로직접요리를하고꿈속모험도떠나며조금씩마음의문을열어간다.낯선것을억지로받아들이려애쓰지않아도,조금씩가까이다가가다보면어느순간마음속에서먼저문이열린다.과일을만지고,냄새를맡고,요리를하고,책을펼쳐본작은경험들이꿈속모험으로이어진것처럼.햄스터친구들과함께한시간들이차곡차곡쌓여자연스럽게변화가찾아온다.토리에게과일은이제더이상달갑지않은선물이아니다.더다양한요리를시도하고,친구들과소풍을즐기며소중한추억을만들고,꿈속에서신나는모험을떠날수있는새로운친구가되었다.
좋아하는것이하나늘어날때마다세상은그만큼더넓어진다.새로운것과친해진다는것은단순히하나를더좋아하게되는것이아니라,그것을통해만날수있는사람과경험과이야기가함께늘어난다는뜻이기도하다.중요한것은용기내어한번쯤가까이다가가보는일이다.그작은용기가여러분의세상을더넓고신나게만들어줄것이다.『토리와과일바구니』는새로운것에쉽게다가가지못하는아이들에게따뜻한응원을건네는그림책이다.여러분도토리와함께새로운친구,새로운맛,새로운모험을만날수있기를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