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소년, 심장을 훔치다

로봇 소년, 심장을 훔치다

$17.37
Description
자동차 충돌 시험용 로봇, 벤!
아슬아슬한 추격 속에서 진짜 ‘사람다움’을 묻다
AI 시대의 윤리와 사회 문제를 담은 작품
“충돌 시험용 로봇이 탈출했다!”
기계와 인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첨단 시대, 진짜 ‘사람다움’을 묻다
절친한 친구 사이인 리사와 사이먼의 학교에 전학생 벤이 나타난다. 벤은 늘 불안해하며 무언가를 숨기는 듯하다. 그가 숨긴 비밀은 다름 아닌, 유명 자동차 기업 ‘콘도르(Condor)’가 만든 인간형 로봇이라는 사실! 벤은 단순한 기계가 아닌, 인간의 고통을 사실적으로 기록하기 위해 만들어진 충돌 시험용 로봇이었다.
반복되는 잔혹한 충돌 실험 속에서, 벤은 기계가 아닌 ‘두려움’과 ‘고통’을 느끼는 존재로 진화한다. 콘도르의 보안 팀장 울프의 끊임없는 감시와 폭력적인 통제 속에서 벤은 마침내 탈출을 감행하고, 리사와 사이먼은 이 로봇 소년을 돕기로 결심한다.
《로봇 소년, 심장을 훔치다》는 로봇이 주인공이지만, 과학 기술의 발전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인간의 본질과 윤리를 묻는 묵직한 주제를 던진다.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는 로봇 기술은 누구를 위한 진보일까? 인간다워진 로봇과 생계를 잃은 인간 노동자 중 첨단 과학 시대가 우선적으로 보호해야 할 대상은 무엇이며, 그 기준을 어떻게 설정하는가?
기계와 인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첨단 시대. 과연 무엇이 우리를 인간답게 하는지, 그리고 돈과 권력 앞에서 과학 기술 윤리를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깊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줄거리
어느 날 리사와 사이먼 앞에 나타난 전학생 벤에게는 절대 발각되어서는 안 될 비밀이 있다. 그는 콘도르(CONDOR)라는 거대 자동차 기업이 오직 인간의 고통을 기록하기 위해 만든 충돌 시험용 로봇이다. 보통 자동차 안전성 테스트를 위하여 더미 마네킹을 사용하지만 콘도르 회사에서는 획기적인 기술력을 동원하여 인간에 가장 가까운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여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반복되는 잔혹한 시험 속에서 벤은 기계의 한계를 넘어 스스로 두려움과 감정을 느끼는 존재로 진화하고 마침내 탈출을 감행한다.
벤의 탈출은 무자비한 보안팀장 울프의 집요한 추격을 불러일으킨다. 리사와 사이먼은 벤을 지키기 위해 울프의 추격을 따돌리고 공장 안으로 숨어든다. 하지만 이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리사와 사이먼은 울프에게 잡혀 공장 비밀 시험실에 감금되고, 회로가 망가져 성능이 꺼진 벤은 다시 콘도르 공장으로 돌아가게 된다.
콘도르의 회장 밀러는 전 세계 언론 앞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벤’을 선보이고, 벤은 충돌 실험 차량에 강제로 태워져 생중계된다. 그리고 믿을 수 없는 절망적인 순간, 친구 리사마저 그 차 안에 갇힌 채 콘크리트 벽을 향해 돌진하는 운명에 처하는데….
벽에 부딪히기까지 남은 시간은 단 몇 초! 의식을 잃은 로봇 벤은 과연 사랑하는 친구를 구하고 이 잔혹한 현실을 벗어날 수 있을까?
선정내역
De Leesjury 아동 청소년 부문 도서 후보작
저자

에르빈클라에스

어린시절부터이야기와독서에대한끝없는열정을가진작가입니다.고고학공부를바탕으로청소년스릴러시리즈《어둠의숨결(TheDarkBreath)》을썼습니다.그외에도〈레오나르도팀(TeamLeonardo)〉시리즈,〈알고싶어요(Willewete)〉역사그림책시리즈등을썼습니다.

목차

1장한밤중침입자…………07
2장리사와사이먼…………16
3장권력의그림자,오토밀러…………25
4장수상한전학생…………34
5장접속완료…………45
6장기회또는함정…………53
7장실험실의조각들…………62
8장사냥시간…………67
9장눈…………88
10장붉은피의전류…………93
11장생존신호…………109
12장밝혀지는진실…………114
13장엄마의선택…………119
14장닮은너와나…………126
15장꼬리가밟히다…………137
16장벗어날수없는그림자…………146
17장재회…………159
18장발각되다…………165
19장샐리와벤…………171
20장충돌시험…………179
21장안녕,나의친구…………210

출판사 서평

“친구?고철덩어리주제에네가우정을알아?”
오직우정의힘으로!극단적인상황속에서빛나는아이들의용기
콘도르공장의오토밀러회장은자신의탐욕을채우고무너져가는회사를살리기위해벤을이용하려한다.오토밀러회장은‘벤은기계일뿐’이라며로봇소년을물건으로취급하고,폭력을서슴지않는울프를이용해벤을끈질기게추격한다.
벤의탈출을도운리사와사이먼은본의아니게거대기업의음모에휘말리게되고,심지어울프의인질이되어목숨을잃을위기에처한다.이모든상황은벤의탈출과벤의존재를세상에알리려는연구원샐리호프만의사랑에서비롯되어예측불가능한스릴을만들어낸다.
특히충돌시험장에서펼쳐지는최후의추격전은이작품의백미다.친구를지키기위해몸을내던지는리사와사이먼,그리고극한의고통속에서마침내자신의‘의지’를깨닫고움직이는벤의모습은독자들에게짜릿한감동과전율을선사한다.단단한우정과윤리적용기가나쁜어른들의검은의도를물리치는카타르시스를경험할수있다.


“페이지마다사건이터지며끝없이책장을넘기게하는책”
플랑드르아동청소년부문후보작에빛나는몰입감높은모험과성장서사
이작품은벨기에서활동중인작가에르빈클라에스(ErwinClaes)와벨기에의유명배우발터바엘레(WalterBaele)의협업으로탄생했다.속도감있는전개,영화를보는듯한역동적인액션장면,그리고휴머노이드로봇이라는흥미로운소재가더해져초등고학년독자들의눈높이에완벽하게맞춘청소년스릴러의새로운기준을제시한다.아동청소년들이공감할주제와묵직한사회적메시지가더해져플랑드르어린이청소년도서후보작에오르는영예를안았고,많은유럽어린이들에게읽히고있다.
“그애들은날도와주고보호하려고두려움도떨쳐냈어.그애들을위해서라면나도그럴거야.”
벤이고통속에서인간적인‘감정’을학습하고,친구들의우정속에서‘희생’의가치를배우는과정은이책이단순한모험소설이아닌따뜻한성장동화임을확실하게알려준다.독자들은이작품을통해첨단과학기술시대를살아갈윤리적가이드라인을스스로고민해보고,진정한친구의의미를되새기는소중한경험을하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