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공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15.00
Description
얄미운 축구 라이벌이 공으로 변했다!
축구공처럼 통통 튀는 유쾌한 변신 판타지 동화
장래 희망으로 고민하는 어린이에게 다정한 응원을 건네다
기발한 변신 소재로 어린이의 일상을 통통 튀는 상상력으로 채워 주는 김정미 작가의 새로운 변신 판타지 동화 《공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가 출간되었다. “그냥 확 공으로 변해 버려라!” 홧김에 외친 한마디에 축구 라이벌 차공수가 진짜 공이 되어 버리면서 차공수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한 기막힌 작전이 펼쳐진다. 국가대표 축구 선수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차공수와 그저 공 차는 순간이 즐겁고 행복한 남하지는 함께 붙어 지내면서 축구를 향한 서로의 진심을 들여다본다. 좋아하는 것과 장래희망 사이에서 고민하고 불안해하는 어린이에게 다정한 응원을 건네는 작품이다.


[줄거리]
호기초등학교 축구 에이스 남하지는 전학 온 차공수 때문에 축구 인생이 제대로 꼬였다. 사사건건 축구로 시비를 거는 차공수에게 홧김에 “그냥 확 공으로 변해 버려라!” 하고 외쳤는데, 차공수가 진짜 축구공으로 변한 것이다. 하지는 원래대로 되돌리라며 잔소리를 해 대는 차공수와 어쩔 수 없이 붙어 지내며 축구로 가득 찬 서로의 일상을 공유한다. 하지는 공수는 예전처럼 신나게 운동장을 누빌 수 있을까?
저자

김정미

제주도해안가마을에서태어나올레길을뛰어다니며재밌는이야기를모았습니다.지금은어린이를사랑하는작가이자일하는엄마입니다.2013년⟨어린이동산⟩중편동화공모전에서우수상을받으며작품활동을시작했고,이듬해전북일보신춘문예동화부문에당선되었습니다.제22회MBC창작동화대상,제6회교보문고스토리공모전우수상을받았습니다.지은책으로《유령과함께한일주일》《보름달이뜨면체인지》《학교전설탐험대》《딱3일만》《플라밍GO!》《고백부터할게요》등이있습니다.

목차

축구하기좋은날………6쪽
불가사의한일………17쪽
멀미하는축구공………29쪽
제멋대로콩콩콩………38쪽
이른아침의결투………51쪽
축구잘하는주문………66쪽
공에관한세상모든잡학사전………77쪽
셜록과왓슨,메시와호날두………88쪽
진짜로사라진공………100쪽
페어플레이………116쪽
드디어수제버거가게………134쪽
작가의말………146쪽

출판사 서평

축구경력10년차,남하지의일상이흔들리다!
호기초등학교4학년,축구에이스남하지는돌잡이때축구공을번쩍들어올린순간부터축구를사랑한지햇수로10년째다.날마다리프팅연습은기본,좋아하는선수의경기라면국내외축구리그를챙겨볼정도로축구에대한열정이대단하다.그런데전학생차공수가나타나면서하지의완벽했던축구인생에태클이걸린다.축구로사사건건시비를거는차공수에게하지가홧김에“그냥확공으로변해버려라!”하고외쳤는데,이게웬일일까?거짓말처럼차공수가진짜축구공으로변하고말았다.

티격태격앙숙인우리,한팀이될수있을까?
졸지에축구공이된라이벌과함께지내게된하지.두사람은이틀동안붙어지내면서미처몰랐던서로의모습을발견한다.공수는축구용품으로꾸며진하지의방을보며축구를향한하지의진심을느끼고,하지는공수의SNS에빼곡한훈련일지를보며공수가얼마나치열하게노력해왔는지깨닫는다.축구공공수와하지는축구호흡을맞춰보고,축구에대한고민을나누며조금씩가까워진다.하지만칠성초와의시합을앞두고하지는공수가자신을일부러경기에서제외하려했다는사실을알게되며다시갈등에휩싸인다.두친구는오해를풀고운동장위를함께달릴수있을까?

장래희망이없어도괜찮아,좋아하는마음만있다면!
이작품은축구라는같은취미를가졌지만,서로다른꿈을꾸는두아이의이야기를그린다.공수는반드시국가대표가되어야한다는압박감속에서축구를치열하게해내지만,하지는축구선수가꿈은아니어도공을차는순간의희열그자체를즐기는아이다.큰소동이지나고난뒤,공수는부모님께자신의꿈을인정받기위해용기내이야기하고,하지는커서무엇이될지모르지만,자기속도에맞춰축구를향한사랑을키워나가기로다짐한다.작가는두친구의모습을통해장래희망칸에무엇을적어야할지망설이는어린이,하나의목표만을향해불안하게달리는어린이모두에게따뜻한응원을건넨다.

꼭공수처럼“커서무엇이될거야.”하고정하지않아도괜찮아요.여러분이'변덕쟁이'여도좋으니많은것에마음을열고관심을기울이면좋겠어요.좋아하는것들이하나둘모이면언젠가여러분을예상치도못한꿈으로데려다줄지도모르니까요.무엇이든좋아하는걸즐겁게하다보면나만의새로운길이보일거예요.('작가의말'중에서)

유쾌한상상력과생동감넘치는그림의완벽한호흡
축구라이벌이축구공으로변한다는기발한판타지설정은독자의호기심을단숨에사로잡는다.축구공이되어서도잔소리를멈추지않고,드르렁드르렁코까지고는차공수의모습은시종일관웃음을자아낸다.특히공이된차공수가아랫집할아버지의점퍼속에갇힌채하지에게살려달라고외치는장면은이책의백미다.여기에모예진작가의그림이더해져이야기를한껏생생하게살렸다.얼굴없는축구공의감정표현부터미묘하게변해가는인물들의심리까지섬세하게포착한그림은글과어우러지며풍성한볼거리를선사한다.